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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주 전


차악 뽑아달라"…韓 메시지에 뜻밖의 장외전
찬탄파 끌어안은 김문수…강성 당원들 역결집 가능성?
장동혁 "김문수가 차악인지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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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장동혁 후보입니다.
00:07국민의힘의 사회 당대표 과연 누가 될까요?
00:11내일 오전에 이제 누가 당대표가 될지 결정이 되는데요.
00:15금요일부터, 정확히는 이틀 전부터 1대1 구도가 되니까
00:19김문수 후보가 막판에 노선을 다소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00:24바로 그 변수.
00:26찬탄파를 포용하겠다.
00:27한동훈 전 대표는 우리 당의 자산이라는 얘기일 겁니다.
00:33제가 이번에 직접 선거를 하면서 느끼셨던 건 찬탄, 반탄 못지않게
00:39그 중간지대에 있는 사람이 더 많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00:43느낌상으로 제가 느꼈던 건 찬탄이 한 25%, 반탄이 한 35%.
00:48선거 기간 내내 계속해서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를 했거든요.
00:53제가 볼 때는 조금 더 화합의 메시지를 내는 분이 당선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보거든요.
00:58김문수 후보 쪽 표를 오히려 갖고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할 거예요.
01:02한동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다시 한번 판단하게 만들 수 있는 화두를 던졌으니까.
01:08한동훈 전 대표가 이번에 출마를 했으면 투표율이 더 올라갔을 거잖아요.
01:12이번에 빠져 있으니까 열기가 떨어졌는데 지난번 한덕수 후보로 교체 시도했을 때 당에서 투표 돌렸을 때 뒤집어졌잖아요.
01:20그때 느낌이에요.
01:21변수는 친한 게 표심이다.
01:27실망한 당원이 투표를 포기해서 1차 때는 장덕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01:32차악을 택하자는 거다.
01:34그래서 장덕후보는 안 된다는 노선이 확실해진 거다.
01:38다음 화면을 볼게요.
01:40이현정 의원님.
01:41실제로 한동훈 전 대표 팬카페 보면
01:46내가 살다 살다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한다.
01:49일단 차악이라는 선거 전략.
01:52막판에 변수가 되긴 한 겁니까?
01:54그렇죠.
01:54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사자 결선에서 표가 어떻게 나온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02:00그런데 어쨌거나 반탄후보 2명이 올라갔으면
02:03찬탄후보 2명의 표가 어느 쪽으로 쏠리느냐에 따라서
02:07어떤 승부가 많이 갈라질 가능성이 있죠.
02:09그런 산실적으로 보면 그런 측면에서 보면 김문수 후보에게 좀 유리한 국면이 있습니다.
02:16김문수 후보가 지금 이제 적극적으로 이쪽 후보들의 표를 얻으려는 것도
02:20그러한 어떤 전체적인 차원에서 있는 것 같고요.
02:24그리고 이제 그렇게 해야지만 당에서 아무래도 이게 통합의 어떤 메시지라는 게
02:30선거에서는 일단 강하게 작용을 합니다.
02:33모든 선거든지 간에 통합과 그다음에 갈라치기 이 두 개가 붙었을 때는
02:38통합이 그래도 유리하게 작용하는 측면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2:42그리고 또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 보면
02:44장동혁 후보와 확실하게 선을 좀 갈라치게 하는
02:48가장 중요한 변수가 결국 통합의 메시지거든요.
02:51그것들을 지금 꾸준하게 내고 있고
02:53그래서 이제 김문수, 안철수 후보와도 같이 식사도 하고
02:58또 조경태 후보에게는 전화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3:02문제는 이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표와 장동혁 후보를 지지한 표
03:08조금씩 하면 성향이 좀 다를 수도 있어요.
03:11장동혁 후보 지지한 표는 아주 강한 반 한동훈 지지지.
03:15이쪽에 아마 있다면 사실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조금의 어떤 희석화된
03:20그런 표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22이제 그런 상황이라면 결국은 그동안 투표에서 했던 찬탄파 후보들의 표, 표심.
03:28이게 아마 김문수 후보 쪽으로 상당히 좀 기울 가능성 현재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33그러니까 이현정 의원 생각도 김문수 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시는 거예요?
03:36저는 뭐 산적으로 그렇게 높다고 보여집니다.
03:39막판에 이제 노선을 다소 김문수 후보가 바꿨고
03:43그 성취 부의장님.
03:46이게 이제 뭐 이 말까지는 뭐 김문수 후보는 사실 한동훈 전 대표와 노선이 그리 비슷하지도 않고
03:53실제로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문제라든지
03:56윤 전 대통령 관련 대처 이런 것들이 이제 많이 다른데
04:00차악이라는 친한계 표심 변수가 될 거라고 진짜 생각하세요?
04:04저는 변수가 매우 크게 될 거라고 봅니다.
04:07그러니까 저희 민주당에서 저희도 뭐 살다 살다 김문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온건하고
04:12합리적이라는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04:14장동원 후보랑 비교할 때 민주당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 보이는 상황이거든요.
04:18왜냐하면 두 분 다 민주당 입장에서 발표된 반탄 후보잖아요.
04:23그러니까 탄핵을 반대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전연을 명확하게 하지 않았던 분들인데
04:27그 반탄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좋지 않았을 때
04:31두 분이 했던 주장이 뭐였습니까?
04:33다름, 다양성 이런 목소리 존중해야 된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04:37그런데 지금에 와서 뭔가 당내 선거에서는 그게 주류 목소리가 되는 것 같으니까
04:41다른 목소리를 찬탄 후보들에 대해서는 쫓아내야 된다고 말하는 목소리가
04:45지금 장동원 후보의 입을 통해서 나오고 있는 거 아닙니까?
04:47그러면 자기 모순에 빠진 거죠.
04:49그런 사람이 저는 야당, 제1야당의 대표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04:53말씀하신 것처럼 착을 뽑아야 된다는 한동원 전 대표의 메시지가
04:57저는 이번 첫 번째 경선에서 투표에서
05:01그리고 최고위원 득표 결과에서 봤을 때 찬탄 지지층이 한 8, 9만 표 되는 것 같습니다.
05:07더 나올 수도 있겠다.
05:08그러니까 한동원 전 대표가 이런 메시지를 올림으로써
05:11찬탄 후보 중에 투표를 포기했던 사람들까지
05:14더 이렇게 개입을 하게 된다면
05:151차 때 투표 안 했다고 하면
05:17그렇죠. 아마도 근데 결선 투표 때 원래 투표율은 떨어지기 마련인데
05:20지금 모바일 투표는 더 올라간 걸로 봤을 때
05:22저는 그럼 찬탄 쪽에 이 표심이 좀 더 강하게 작용할 거기 때문에
05:26그럼 그 찬탄표가 지금 지지하고 있는
05:28차악이라고 하는 김문수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05:30저는 그렇게 봅니다.
05:31윤기찬 부위원장님.
05:32그런데 사실 이번 국민의힘의 전당대회를 쭉 보면
05:35강경보수 유튜버들이 입김이
05:38현실적으로 셌다라는 건 부인하지 않더라고요.
05:41국민의힘 사람들도.
05:42그래서 이렇게 한동원 전 대표가 나섰다는 게
05:45되레 강성 당원들이 장동혁 후보를 좀 더 더 세게 지지하는
05:51역결집의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05:53어떻게 생각하세요?
05:55저는 사실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 간에는
05:59특별히 차별점이 특별히 없다고 봤거든요.
06:03그래서 그렇다면 인지도가 높은 김문수 후보, 대선 후보를 지냈던 김문수 후보가
06:09보다 더 유리하겠다고 생각을 해왔는데 거기에 한동원 대표가 새로운 갈등 고도를
06:14영향을 끼쳤어요.
06:16이게 어떻게 영향을 끼칠 것인가.
06:18첫 번째는 당원들 사이에도 영향을 주겠죠.
06:21그래서 당원들 사이에 영향을 저는 강하게 줄 거라고 보고
06:24그것이 말씀 주신 대로 한동원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이 결집을 해서 김문수 후보쪼로 갈 가능성도 있고
06:31반대로 한동원 대표를 싫어하는 분들이 장동혁 후보쪼로 올 가능성도 있죠.
06:36물론 일반 여론조사에 끼치는 영향도 상당히 클 것으로 봐요.
06:41여론조사 반영 비율이 20%이라면 여론조사에는 한 표의 가치 더 크거든요.
06:49그렇다면 단기간에, 단기간에는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다.
06:52여론조사를 통해서 아마 한동원 후보의 우호적인 세력의 영향력이 한 표의 효과 크기 때문에
06:5920%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날 것이다.
07:03그래서 80%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하고 20%의 긍정적 영향.
07:06이게 상쇄되느냐 아니면 누군가 살아남느냐에 따라서 결판이 나지 않을까.
07:12누가 될 거라고 보세요?
07:15글쎄요.
07:16삼초를 주셨네요.
07:18저는 개인적으로 장동혁 후보의 가능성도 크게 봅니다.
07:22알겠습니다.
07:23갑자기 여쭤봐서 죄송해요. 궁금해서.
07:25삼총한 생각을 했어요.
07:28그런데 오늘 저희 정치 시그널이에요.
07:30제가 오늘 정치 시그널 대신 진행을 했는데
07:32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김재원 최고위원, 이번에 당선이 된 김재원 최고위원이
07:38이런 뒷얘기를 하나 꺼냈습니다.
07:41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7:44김문수 후보, 질문 시지가 아마 김문수 후보께서 그저께 TV토론에서
07:49전한길 씨를 공천할 거냐, 또 한동훈 전 대표로 공천할 거냐, 라는 질문에...
07:56내년 선거 때 한동훈 전 대표와 전한기 씨 중에 반드시 한 명을 공천해야 한다면
08:05누구에게 공천을 주는 게 좋겠습니까?
08:08한동훈 대표는 우리 당의 대표를 했을 뿐만 아니라
08:11또 아직까지 많은 장례가 있기 때문에
08:15우리 당이 상태를 봐서 적절한 곳에 승리할 수 있는 곳에
08:21바로 한동훈 후보가 나가서 우리 당을 필승으로 이끌 수 있는 곳에
08:27적절하게 공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8:31물론 다 훌륭한 분들이지만 한동훈 대표는 우리 당의 자산 중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08:38저는 김문수 후보께 그렇게 답변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었고
08:42당연히 언론적으로 당대표는 공천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당한다는 게 지금 맞고
08:49아마 장동혁 후보께서 전한길 씨를 공천한다고 해놓으니까
08:53그에 대해서 조금 다른 의견을 표시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08:59김재현 최고위원은 오늘 저 얘기에 강성풀 부위원장님
09:02본인은 김문수 후보에게 그렇게 답변하면 안 된다고 했다.
09:05그러니까 김문수 후보 쪽에서도 이거를 적극적인 한동훈 전 대표의 손을 잡는 것
09:12그런 것까지는 생각을 안 했는데
09:14이렇게 되면서 뭔가 노선이 급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얘기한 것 같아요?
09:20그런데 아무리 참모들이 후보에게 여러 가지 전략적으로 조언을 한다고 하더라도
09:26결국에 후보자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잡혀있으면
09:29이런 것들은 토론이라는 어떤 긴박한 상황에서는 본심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거든요.
09:35그래서 저는 김문수 후보가 사실 장동혁 후보는 전한길 씨에게 공천을 준다.
09:42공천을 준다 하니까 반대되는 성격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공천을 줄 수 있다.
09:46이런 식으로 답변을 한 것처럼 보여지는데
09:49결국에는 저희가 3차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는
09:53전한길 씨를 출당을 시키지 않고 또 당원권 정지도 아니라 경고로 끝난 이렇게 미약한 수준으로 끝난 것 자체에 대해서 제대로 된 것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항의를 하지 않으면
10:08결국에는 전한길 씨나 한동훈이나 누구에게 공천을 누구에게 줄 것이냐 이런 건 별로 의미가 없어 보인다.
10:14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전한길 씨 경고가 손방망이었다 약했다라고 확실히 지적을 했으면 모를까
10:20이 정도 수준이면 장동혁 후보 차별화가 없다고 보시는데요.
10:22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0:26그렇게 답변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일단 얘기를 했고
10:29토요일 이후부터 뭔가 김문수 후보 쪽도 찬탄파를 끌어안기 위한 여러 전략과 메시지를 낸 것 같아요.
10:37장동혁 후보도 오늘 정치 시그널에 출연했는데
10:39막판까지 찬탄파에 대한 강경 기조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10:45한동훈 전 대표가 최악을 막기 위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이야기를 하셨고
10:52한동훈 대표가 표현하는 최악은 저다 김문수 후보는 나는 한동훈 전 대표를 공천하겠다
10:58그리고 용광로가 돼서 조경태 의원도 끌어안고 난 안철수 의원도 끌어안고 한동훈 전 대표도 끌어안고 다 끌어안고 가겠다
11:06그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게 저는 여기서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하고
11:10당을 단일 대우로 만들어서 제대로 뭉쳐있는 당으로 만들고 가라는 게 저는 당심이라고 생각합니다.
11:17사실 이런 거잖아요 그러니까 최악이 한 장동혁 후보라고 아무도 얘기를 하지 않았다 뭐 은연중에 한동훈 전 대표 얘기했지만 본인 스스로가 장동혁 후보가 한동훈 전 대표가 만한 최악은 나다.
11:30이것 또한 장동혁 후보의 선거 전략일 수 있거든요.
11:34그렇죠. 아까 많은 분들이 얘기했던 것처럼 저를 포함해서 사실은 한동훈 대표의 응원이 사실은 그게 응원이 안 될 수 있는 그 지점을 파고든 거죠.
11:44그런데 실제 한동훈 대표가 언어 선택을 할 때 차악과 최악 이런 식의 그런 단어는 맞지는 않죠.
11:51왜냐하면 모욕적인 겁니다.
11:53자당의 당대표로 나와서 결선까지 올라갔다.
11:56결선까지 올라간 사람들은 최소한 6, 70%의 당원들의 지지를 받았을 거 아니겠습니까?
12:01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차악이고 최악이다.
12:04글쎄요.
12:05이 부분은 상당히 모욕적으로 다가왔을 것 같아요.
12:07후보자들에게도.
12:09그런 부분도 없잖아 있는 것이고.
12:10또 하나는 장동혁 후보 입장에서 보면 뭉치긴 뭉치는데 김상욱 의원, 국민의힘에 이분같이 이런 식의 어떤 의정활동을 하는 사람도 같이 갈 수 있겠느냐.
12:23여기에 대한 문제제기 같아요.
12:24지금 현재 국민의힘에 남아있는 분들에 대해서 일정 부분을 도려내겠다라는 것은 아닌 걸로 보이고.
12:30만약에 그렇게 해석에 대해 말을 했다면 그건 잘못된 거고요.
12:33가뜩이나 의석수가 작은데 많은 부분을 도려내서 거여를 어떻게 상대할 수 있겠습니까?
12:39다만 선거 국면이기 때문에 선명성을 강조하다 보니까 김문수 후보와의 약간의 대립구도를 만든 것 같은데.
12:46어쨌든 저는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의 대립구도는 의원들을 쳐내는 부분에서는 선명하지 않다.
12:52개인적으로 그렇게 평가합니다.
12:53변수는 어쨌든 한동훈 전 대표 혹은 친한계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어떻게 막판 변수가 될 거냐.
13:02그런데 이현정님 이런 건 있을 거예요.
13:03장동혁 후보가 만약에 내일 당대표가 되면 사실 단일 대응 얘기를 하면서
13:08목소리가 닿는 사람 나가라 이런 취지의 얘기를 했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 내부는 그렇다고 하지 않더라도 정말 당이 쪼개지는 거 아니냐.
13:19혹은 이게 자천타천으로 뭔가 분위기가 완벽히 갈라서는 거 아니냐라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긴 있는 것 같거든요.
13:27거의 뭐 소소 야당이 되는 거죠.
13:29지금의 야당도 힘을 쓰지 못하는데 더 힘을 쓰지 못하는 단결에서 뭘 할 수 있습니까?
13:35솔직히 얘기해서.
13:36지금 장동혁 후보가 이야기하는 우리 똘똘 뭉치는 50몇 명 친른들 확실하게 가서 뭘 해낼 수 있습니까?
13:44그럼 한남동 앞에 가서 또 시위해요?
13:46그러면 뭔가 이루어지나요?
13:47다 삭발하고 단식하면 뭔가 이루어집니까?
13:50저는 저게 착각이라는 거예요.
13:51지금 국민의힘의 문제는 뭐냐면 민심, 즉 국민의 여론과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13:57결국은 국민 정당이요.
14:00사실은 이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는 그런 힘이 있어야 되는데
14:05문제는 그런 힘을 점점점 더 배격해버리면 나중에 소수의 강성 지지자들만 여론을 갖고 뭘 할 수 있겠습니까?
14:13맨날 광화문 나가서 시위하면 그게 국민 여론을 돌릴 수 있겠어요?
14:17막을 수 있겠습니까?
14:18옛날에 자유한국당 시절에 황교안 당시 대표가 나가서 맨날 시위했는데 그게 과연 성과가 있었습니까?
14:24전혀 없었거든요.
14:25그다음 선거에서 참패했습니다.
14:27저는 지금 장동영 후보의 저 노선 자체는 결국은 국민의힘, 그동안 쪼그라뒀던 국민의힘의 지지를 더 쪼그라들게 만들겠다는 극단적인 지지죠.
14:37그리고 그 극단적 소수, 지금 현재 국민의힘의 전체 당원 중에서 사실은 선거를 포기한 분들이 꽤 많은데
14:43그 사람의 지지를 얻어서 가겠다는 것인데 그렇게 될 경우에 그러면 장동영, 전환길 이런 사람들이 주도하는 정당이 된다라고 한다면
14:52과연 국민적 지지가 어떻게 될까요? 저는 얼마 못 갈 걸로 봅니다.
14:56김문수 후보도 저는 꽤 어려울 걸로 보여지지만 지금 사실은 국민의힘은 특검과 이 정국에서 뚫고 나가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15:05거기다가 내란 정당이라는 그 프레임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뭔가 지금 혁신하고 개혁해야 되는데
15:10그 선택이 아니라 반대의 선택을 해버리면 오히려 그 프레임에 빠져버리는 그런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드리고 싶습니다.
15:18그런데 이제 근본적으로 이게 단순히 무슨 김문수 후보를 한동훈 전 대표와 마치 손을 잡는 듯한 이런 선거 전략 차원이 아니라
15:25장동영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의 과거의 인연, 인간관계까지도 재소환되는 분위기입니다.
15:33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15:40동료 시민과 함께 선민호사의 정신으로 나아갑시다.
15:46훈풍을 타고 종선 승리를 향해 앞으로 나아갑시다.
15:52두 분이 저한테 뛰어오셔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15:57제 손을 꼭 잡고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꼭 승리해달라고.
16:01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어요.
16:03그렇지 않아도는 한동훈 위원장에 모십니다.
16:05그랬더니 그 두 분이 어떻게 어떻게.
16:10우리는 오늘 근무야 근무.
16:14과거 영상들도 여러 가지 회자가 되는 이유는 아마 두 사람의 인간적 관계.
16:19대신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말한 최악은 나.
16:22각자의 노선이 갈라설대로 갈라섰고요.
16:24성치원 부의장입니다.
16:25그런데 이런 것 같아요.
16:26지금 장동혁 후보에 대한 여러 우려 안팎의 우려.
16:30김문수 후보에 대한 우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16:32특히 이제 장동혁 후보에 대한 강경 노선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더라도.
16:37지금 최고의 몇 면을 보면 실제로 반탄파가 유리하고.
16:42선거는 또 현실이니.
16:44장동혁 후보가 기세를 잡았다라는 표현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16:50그런데 기세는 잡았죠.
16:51왜냐하면 처음에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김문수 후보의 인지도.
16:54아까 다른 패널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그걸 장동혁 후보가 뒤따라갈 거라는 예측들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17:00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혁 후보가 매우 오른쪽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면서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등에 업고 상당히 많이 따라 붙은 건 사실이죠.
17:09저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 투표 때의 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잖아요.
17:14종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을 거라고 예측을 하는데.
17:18그렇다면 한 번 김문수 후보한테 표를 던졌던 사람들은 후보자와의 일체감이 생깁니다.
17:24그렇기 때문에 그거를 장동혁 후보에게 다시 옮겨가기가 쉽지가 않아요.
17:28그런데 지금 아까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장동혁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와 개인적인 인연이 많거든요.
17:35우리가 영상에서 봤던 것처럼 사실 장동혁이라는 세 글자를 저는 정치권에서 처음 봤던 거는 사무총장에 임명됐을 때거든요.
17:41사무총장에 임명해준 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었죠.
17:44그러니까 그 당시 0.5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것도 저는 이례적이라고 봤는데
17:49지금 사실 장동혁 후보가 지금 당대표 선거에 나온 것도 이례적인 게
17:53직전 전당대회 때 다른 계파에 나왔던 사람이 바로 다음 전당대회 때 계파를 갈아타서 또 나온 것도 저는 정당사에서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18:01그런 걸로 봤을 때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지지층이 꽤나 장동혁 후보에 대한 이런 배신감이나 이런 것 때문에
18:09저는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을 해서 아까 전에
18:12그래서 김문수 후보의 표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18:16막판 변수는 분명해졌고 내일 오전에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가 결정이 됩니다.
18:21누굴지 참 궁금한데 아마 내일 뉴스탑된 시간에 자세히 전해드릴 수가 있을 것 같아요.
18:266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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