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원은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사실상 사심제, 이 경우 재판에 드는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부자만 유리해진다는 건데요.
00:09판사들 사이에선 사법부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00:18사실상 사심제를 도입하는 민주당 법안에 찬성 의견을 낸 헌법재판소와 달리 대법원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0:26법원 행정처는 조만간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견을 국회에 낼 예정입니다.
00:35대법원은 지금까지 재판은 헌법재판소 판단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00:42사심으로 가면 재판이 장기화되고 비용도 더 많이 든다는 겁니다.
00:56일선 판사들 사이에선 격앙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01:02한 부장판사는 국민 불편을 도회시하면서 법을 바꾸는 건 사법부 길들이기 내지 보복 차원이라고 했습니다.
01:11갑자기 재판 제도 개선 입법을 논의하는 건 이재명 후보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과 무관하지 않다는 겁니다.
01:20국회에 찬성 의견을 전달한 헌재를 향한 비판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1:26다른 부장판사는 헌재가 이번 기회에 상위기관으로 올라가고 싶은 거라며
01:31한 해 대법원 처리 사건 4만 건 중 절반이 헌재로 갈 텐데 감당 못할 거라고 했습니다.
01:39헌법재판소법이 개정돼 재판 소원이 허용된다면 대법원 판결 후에도 불복이 가능해집니다.
01:45판사들 사이에선 최고 법원 지위가 대법원에서 헌재로 넘어가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01:53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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