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비리, 文정부가 감쌌다?…우상호 “전 정권 연결은 쌩뚱”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보셨던 저 내용 그러니까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백선엽 장군은 빼고 왜 김원웅 전 광복회장 모친이 위인전에 있냐. 대금도 부풀렸다. 쪽수도 더 많다. 그래서 이래서 이걸 공금으로 본인 부모 미화한 거 아니냐 여러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이야기는 앞으로도 수사 결과에서도 드러나겠지만, 감사 결과에서도. 이 이야기가 조금 계속 나오고 있어요. 박민식 처장의 이 이야기는 이런 여러 비위 혐의를 문재인 전 정부에서 다 알고도 불법이 과거 정부에서 분명히 드러났는데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권의 비호를 받은 비리로 보인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오늘도 고발장을 직접 접수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네. 그렇습니다. 사실 뭐 이런 사건들이 지금 처음 보도되는 것은 아니고요.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도 보도도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왜 그 광복회 회장의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는지 왜 수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이런 것에 대한 질문은 분명히 있을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고요. 문재인 정권이 비호했다. 이렇게까지는 이야기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제대로 수사가 안 이루어졌던 것은 사실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더더욱이나 저는 굉장히 죄질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죄질이 나쁘다.) 네. 광복회 유족들의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쓰려고 했던 돈들 조차도 착복을 했다. 이런 지금 혐의들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학생들의 장학금을 이렇게 유용한다고 하는 것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요. 더더욱이나 앞에서 CG에도 있었습니다만 백선엽 장군이나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없었지만 본인의 모친과 그 모친의 만화 내에는 본인의 이야기가 잔뜩 들어있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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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