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분위기를 좀 바꾸겠습니다.
00:02제가 오늘 어렵게 구한 게 있습니다.
00:05바로 짠.
00:07제 손에 든 이것.
00:08바로 BTS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봉입니다.
00:14보랏빛.
00:14여기 BTS라고 써져 있는데요.
00:17맞습니다.
00:18이번 주는 K-POP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대중문화 역사에 오래 기억될 주말일 것 같습니다.
00:25무려 26만 명이나 운집할 초대형 콘서트 바로 BTS의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인데요.
00:32제가 이 아미봉 들고 바로 자리를 옮겨보겠습니다.
00:49바로 하나하나 얘기를 해 볼게요.
00:52제 옆에 대중문화평론가 이미윤 평론가 나와 있습니다.
00:55어서 오십시오.
00:56네. 안녕하십니까.
00:57제가 듣기로는 최근에 해외 언론들로부터 인터뷰 요청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어요?
01:02네. 마치 제가 K-POP 스타가 된 그런 느낌까지 느꼈는데요.
01:06뉴욕타임스, BBC 이런 데에서 저한테 난데없이 전화를 주셔서 많이 원하시더라고요.
01:12그런 어떤 분석 같은 것들을.
01:14그래서 이게 BTS 광화문 효과가 이렇게 나타나는구나.
01:19본인에게도.
01:20직접 맡겼습니다.
01:20제일 궁금한 게 뭐냐면 4년 만에 갈고 닦았던 복귀인데 BTS가 왜 복귀 무대가 광화문입니까?
01:30글쎄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01:32일단 광화문이 가지고 있는 입지나 이미지 같은 것들이 아마 굉장히 매력적일 거예요.
01:37넷플릭스가 지금 독점 생중계 하지 않습니까?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그렇고 당연히 BTS 입장에서도 그렇고요.
01:44이를테면 넷플릭스가 작년에 가장 크게 흥행을 거뒀던 게 K-POP 데모넌터스잖아요.
01:50K-POP 데모넌터스 보면 이런 현대적인 배경과 전통이 교차하는 이미지가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01:56그리고 마지막 무대도 남산 밑에 있는 어떤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치잖아요.
02:01그런 그림을 잘 낼 수 있는 것. 바로 광화문입니다.
02:05마치 배산 임수관이나 배산 임광이죠.
02:09산이 뒤에 있고 광장이 앞에 있고요.
02:11그 앞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그런 어떤 스케일과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02:17그렇게 되면 굉장히 중요한 좋은 스팟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02:19전통 현재가 공존해 있고 경복군, 근정전, 흥례문, 광화문, 월대까지 왕의 길.
02:26잠시만요. 그럼 저희 지금 이 시각 채널A 스튜디오에서 한번 지금 공연이 풀쳐질 메인 무대에 한번 만나볼 수 있을까요?
02:37지금 이게 지금 저희 AI가 제작한 영상이고요.
02:49잠시 뒤에 한번 만나볼 저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짚어볼 파노라마 영상 한번 만나보면
02:56지금 메인 무대는 보시는 그대로 대략 큰 뼈대는 잡혔고요.
03:01이제 속속 저렇게 관객석들이 하면서 조금씩 더 교통통제를 하는 것 같아요.
03:09임희윤 평론가님.
03:11사실 아까 K-POP 데모노토스는 남산이고 그럼 BTS 컴백 공연은 경복군, 왕의 길, 아리랑.
03:18어쨌든 K-컬처, 우리의 전통문화. 이게 어쨌든 BTS 복귀의 핵심 테마인 것 같아요?
03:23핵심 테마죠. 이번 등장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관심을 끄는데요.
03:27지금 보시는 특설무대도 있지만 특설무대 어떻게 등장할 것이냐.
03:31그냥 밋밋하게 올라올 것이냐. 이게 아니고 지금 계획되어 있는 동선을 보면
03:36경복궁 안쪽에서부터 근정문, 흥례문 거쳐서 광화문 쪽으로 나와서
03:41월대까지 나온 다음에 특설무대로 쭉 남쪽으로 직진해서 나오는 그런 구조거든요.
03:46생각해보면 왕이 BTS 공연을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 거네요?
03:50그렇죠. 어떻게 보면 K-POP의 왕이 이렇게 나온다.
03:54그런 약간 간접적인 이미지도 줄 수 있고요.
03:57어쨌든 이 공연을 연출하는 총감독이 해미시 해밀턴이라고 하는 영국의 연출 감독인데
04:03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2012년 런던 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을 맡았고요.
04:08런던 올림픽이 엄청 멋있었는데.
04:09대단했었죠. 그리고 2010년부터 지금까지 쭉 미국의 슈퍼볼 하프타임쇼 총연출이에요.
04:15그러니까 이 사람은 그림을 굉장히 거대하면서도 빠른 시간 안에 잘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거든요.
04:22그렇게 보면 이 동선이 어떤 식으로 화면에서 표현이 되고 물리적으로 표현이 될지
04:27이게 또 굉장히 관심을 모으는 지점입니다.
04:30이미 서울 도심은요. 지금 저도 들었지만 아까.
04:35BTS 팬덤을 상징하는 이 보랏빛들.
04:38이 보랏빛들. 외국인들이 지금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04:41오늘 현장은 어땠는지 저희가 한번 그 목소리 준비했습니다.
04:49I want to be with ARMY as well.
04:51So it's going to be so fun seeing ARMY from around the world.
04:54Very very excited because I have so long long.
04:58Don't meet them.
05:00About three years.
05:01You guys are so amazing.
05:04I love you so much.
05:06Always success for BTS.
05:09보라해.
05:10We know where to go to see all the things related to BTS.
05:15We've met a few ARMYs and all that.
05:17Everyone is so friendly, helpful.
05:20People are giving us things with pins and stickers and things.
05:26이미 이번 주부터 지금 우리나라는 BTS 특수를 누리고 있더라고요.
05:30그 경제 효과를 아예 조 단위로 평가하던데요.
05:33이번 이벤트를요.
05:34그런 분석들이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05:36이번 이벤트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고요.
05:39바로 월드투어로 이어지거든요.
05:4223개국, 34개도시 82회 공연이 지금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05:46여기에 대해서 총 경제 효과를 3조 정도로 추산하는 매체 또는 연구 결과가 있고요.
05:52어쨌든 지금 이런 정도의 경제 효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
05:55이를테면 미국에서 화제가 많이 됐던 것이 스위프트 노믹스 또는 테일러 노믹스라고 해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경제 효과였었잖아요.
06:02그러니까 이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은 정주형 팬덤이 아니라
06:07그러니까 집에서 밥 먹고 지하철 타고 가서 공연 보고 다시 집으로 오는 이런 정주형 팬덤이 아니라
06:13사실 핵심이 캐러벤형 팬덤이라는 거죠.
06:15좀 더 쉽게 설명하면 뭡니까 그게?
06:17그러니까 이 스타를 쫓아다니면서 또는 우리 도시에는 이 공연이 없기 때문에
06:21멀리서부터 비행기 타고 와서 알람하게 되면 여러 가지 교통 그리고 숙박, 밥 먹는 것
06:29이런 것들이 경제 효과에 다 들어가야 돼요.
06:31그런데 이번 월드투어의 미주의 출발점을 보면
06:34플로리다주 템파라든지 텍사스주의 엘페소라든지 이런 약간 중소도시를 가거든요.
06:40그렇게 되면 미국에 있는 수많은 팬들이 이동을 하고 거기에서 경제 효과를 굉장히 많이 발생시키게 됩니다.
06:46이런 것들을 전 대륙에 걸쳐서 하다 보면 BTS 노믹스가 어쩌면 스위프트 노믹스를 꺾을 수도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6:56대중문화평론가시니까 지금까지는 사실 제가 이 단어를 한 번만 쓸 텐데
07:00약간 국뽕이 차오르는 느낌이 있긴 있어요.
07:02다만 이게 아무리 메가 콘서트라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거 보니까
07:08우리가 챙길 이렇게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안표도 많이 있고 시민 안전, 교통 통제
07:14혹시 이런 거 짚어보고 준비를 좀 단단히 해야 될 것 같아서요.
07:18단단히 해야죠. 사실 우리가 이렇게 교통 통제하고 이런 것도 다 사회적 비용이거든요.
07:23한 시간짜리 콘서트지만 하루 이틀 계속해서 어떻게 보면 여러 가지 통제가 벌어지고 있고
07:28또 안전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분들도 많고 사실 걱정도 사회적 비용이에요.
07:33그렇게 따진다면 이것이 우리가 지불하는 사회적 비용에 비해서 실질적인 수치
07:38그냥 해외에서 블룸버그 통신이 추산하는 경제 역과라든지 이런 데에서 만족하지 말고
07:44굉장히 치밀하게 사전에 이런 것들을 계산하고 득과실을 따지고 인과관계를 따지고
07:49그리고 이 행사가 끝나고 나더라도 사후에 백서를 발간한다든지
07:55그만큼 역사적인 공연이기 때문에
07:57그렇죠. 그리고 다음에 또 비슷한 행사가 있다고 하면 사전에 충분히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08:04이를테면 전문가 토론회 또는 시민 공청회 이런 것까지도
08:07말씀하셨는데 약간 이번 준비하는 과정에서 BTS 쪽이나 약간 서울시 쪽에 소통이 부족했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08:14그렇다기보다는 워낙에 메가 콘서트고요.
08:17사실 이런 것들이 해외 대도시들에서도 많이 펼쳐졌는데
08:21보통 이를테면 뉴욕의 센트럴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 또는 코파카바나 해변
08:26이렇게 대도시이면서도 약간은 떨어져 있는 개활지라든지 이런 데서 많이 펼쳐지거든요.
08:32그런데 이렇게 광화문처럼 완전히 도심에서 교통통제가 펼쳐지는 이런 행사 같은 경우에는
08:38굉장히 오랜 기간의 준비와 숙고와 숙의와 의견 모음과 이런 것들이 필요해서
08:44사실 이번에는 조금 너무 빨리 진행된 감이 없지 않습니다.
08:48알겠습니다.
08:48이틀 뒤에 임희은 평론가가 전망했던 정말 메가 콘서트가 어떻게 펼쳐있는지 저도 한번 잘 지켜보겠습니다.
08:57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8:58감사합니다.
08:58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