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죠.
00:07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영민을 건드렸다 관련 자료 공개까지 예고했습니다.
00:12먼저 유경수 여사의 마지막 비서관의 반발부터 들어보시죠.
00:30정호 실장이 뭐 어쩌면 정보부가 뭐 어쩌고 그런 식으로 그러고 왔는데 왜 어떻게 그렇게 하루아침에 그런 짓거리를 합니까?
00:40대통령이 그렇게 자기 아들을 그런 식으로 살해를 한단 말입니까?
00:45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직접 언급을 좀 자제하는 것 같고 유영하 의원이 대신 글을 또 올렸는데 영민을 건드리고 넘어서는 안
00:55되는 선을 넘었다.
00:56교활한 거짓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온 세상이 알게 할 자료를 공개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1:02이현정 의원님, 지금 허진호 감독이 계속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연상시키려는 연출이 아니었다고 하는데 교활한 거짓이 아마 그걸 얘기하는 것 같아요.
01:11결국 이제 관객들의 느낌이 중요하겠죠.
01:15그 전체적인 어떤 영화적 어떤 상상력과 영화적 플러스 속에서 나가면서
01:21어? 저거는 박정희 대통령이 저를 영화하냐? 그런 느낌들을 받도록 하는 여러 가지 장치들을 숨겨놨을 거 아니겠어요?
01:28이제 그렇게 뭐 직설적인 어떤 메시지는 없겠지만
01:31그런 장치들을 통해서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나가고 난 다음에 그런 느낌을 갖게 한다 그러면
01:37그런 효과를 노리는 거겠죠.
01:39그러니까 결국은 지금 유영하 의원이 지금 저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까지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에 나오지 않았지만
01:47제가 알기로는 아마 이 영화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01:52이 박지만 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01:57그리고 본인들이 지금 이 기억들, 트라우마가 있지 않겠습니까?
02:02그게 다시금 또 된다는 거?
02:04그리고 또 최근에 정확히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02:08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재심 청구가 돼서 그것도 아마 재판을 하는 모양이에요.
02:12그것도 굉장히 아마 좀 영향을 지금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02:17자, 본인들이 겪었던 어떤 이 경험들 그리고 본인들의 가족과 관련된 문제잖아요.
02:22그리고 본인의 아버지와 관련된 문제고
02:25그런 것들이 이제 어떤 국민의 내리 속에 그런 인상들을 남기게 한다고 그러면
02:30그야말로 이분들이 견디기 힘들지 않겠습니까?
02:33그리고 우리 보는 관객들도 마찬가지인데
02:36역사적인 사건들을 좀 뒤튜는 거잖아요.
02:39그런데 그것이 현상이 뭐냐면
02:40우리 한국 현대사회의 어떤 이 아픔들을 다시 한 번 더 지금 부각시키는 거 아니겠어요?
02:45뭐 상업적 영화의 어떤 필요성 때문에 하겠지만
02:48그러나 그것으로 인해서 상처받을 많은 분들
02:51그런 분들을 고려한다, 한다 그러면
02:53글쎄요.
02:54이런 어떤 논쟁 자체가 저는 꽤 심각해 보입니다.
02:58네.
02:59유영화 의원이 영림 건드렸다 하면서
03:02판도라의 상자까지도 언급을 했는데요.
03:04박원석 의원님.
03:06본인이 갖고 있다는 판도라의 상자가 뭔지는 언급을 안 했는데
03:10뭐 당시에 진실을 알 수 있을 만한 자료 이런 게 아닐까요?
03:14글쎄요.
03:15그건 뭐 공개돼 봐야 알 것 같고요.
03:16그런데 저는 이 문제에 대한 논란이 너무 좀 과장돼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3:22이게 어쨌든 역사적으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적 상산력을 더한 그런 픽션이고 창작이잖아요.
03:30다큐멘터리나 논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03:33때문에 기존의 역사 해석이나 혹은 기존의 저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뒤집기 위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03:42그리고 제가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이런 여러 논란을 접하면서 아마 저 영화를 저도 앞으로 보겠습니다만
03:49영화에서 명시적으로 어떤 이 시의 사건에 대해서 다른 결론을 의도하거나 그걸 뭐 결론내거나 이러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03:57다만 당시 사건에 대해서 수사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이 남아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04:03그게 소문처럼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왔던 것도 사실이고
04:06그런 데서 영화적 모티브를 착안했겠죠.
04:08물론 이게 유가족들이나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유경수 여사 대에서 특별한 애착을 갖는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요.
04:17그분들의 항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4:19그런데 정치권이 나서서 이렇게까지 이걸 정쟁으로 확대할 문제인가 싶고요.
04:24저 영화를 만든 제작진들이 예를 들어서 그런 역사적 사실을 뒤집어서 얻을 시일이라는 게 없습니다.
04:32그리고 이건 민주당이나 지금 정치권하고 아무 관련이 없지만
04:35이른바 진보 진영이 저 영화에서 저런 어떤 기존의 해석을 뒤집어서 얻을 실익이 없어요.
04:42때문에 여기에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개입돼 있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좀 확대된 해석이고
04:48결국 이거는 문화공론장에서 표현의 자유 영역에서 영화를 본 사람들이
04:53그리고 이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들이 판단하고 그리고 그게 여론으로 형성되고 이럴 문제지
05:00이걸 가지고서 지나치게 정쟁화하거나
05:03법적 대응을 일부 저는 유가족들이나 당사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05:07그런데 과거의 전례로 봤을 때 그 법적 대응의 결과가 상영금지나
05:11이런 걸로 나타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5:15일단 유영화 의원이 천천히 책임을 받는 시 묻겠다고 했기 때문에
05:20어떤 조치가 있을지는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05:23이 영화를 비판하는 많은 사람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별 후에
05:27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유경수 여사를 그리워했다 이런 점을 좀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05:31당시 목소리 좀 듣고 오시죠.
05:35대통령과 세 자녀는 국화꽃으로 덮인 영구차를 돌아보고
05:41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유해 뒤를 따랐습니다.
05:46영구차가 청와대 증문에 이르자
05:49박 대통령은 영원히 떠나는 고인과의 작별을 아쉬워했습니다.
06:02아우 왁새 슬피우니
06:11가을인가요
06:16희나긴 그 세월
06:23네 그리고 한 언론을 통해서 사별 후에 박 전 대통령의 일기 내용이 좀 일부 공개가 됐는데
06:30여러 가지 뭐 이런 글들이 좀 적혀 있었습니다.
06:33바로 이제 피격 사건이 난 이듬해 75년 12월의 일기인데요.
06:39아내가 있었다면 은혼식을 했을 거다.
06:40영수의 우아한 한복 그림자가 같이 걷고 있다는 기분이다.
06:44이런 표현들이 좀 등장을 하네요.
06:45정영지 변호사님 감독은 뭐 아니라고 합니다만 관객들 중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떠올린 분들이 좀 있다고 하고
06:52이런 것 때문에 지금 당시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가 너무 내공이 됐다.
06:58이런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06:59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었겠습니까?
07:04지금도 이해 못했을 거예요.
07:05왜냐하면 박정희 대통령이 17년생이거든요.
07:09저때가 74년이잖아요.
07:1057세였습니다.
07:12지금의 제 나이보다도 젊었을 때였어요.
07:15유경수 여사는요.
07:1649살이었어요.
07:1750도 되기 전에 세상을 뜬 겁니다.
07:20그때 막내가 16살이었어요.
07:22막내는 미성년자였습니다.
07:23그런 상황에서 그 아내를 떠나보내는 대통령의 마음.
07:28대통령이 아니라 저런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아내를 떠나보내는 남편의 마음이 어떻겠냐고요.
07:33그걸 생각을 못하겠습니까?
07:35그것도 나 대신 문세광이 노렸던 게 박정희 대통령이었습니까?
07:39유경수 여사였습니까?
07:41그러니까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요.
07:43나를 노렸는데 그 흉탄이 빗나가서 내 철을 쏘았구나.
07:48그래서 내 대신에 우리 집사람이 죽었구나.
07:51이 생각하지 않았겠습니까?
07:52그다음에 이거는요.
07:54그 유족들 한번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7:57유족들이요.
07:58제일 큰 딸은 22살이었고 막내는 16살이었는데.
08:01그런데 온 국민들이 지켜보는 그 현장에서 총탄에 맞아가지고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신 거예요.
08:07아침에 나갈 때 갔다 오게 그러고 나가셨는데 돌아올 때는 피투성이가 돼서 돌아가신 거 아니겠습니까?
08:12이런 유족의 마음을 이런 식으로.
08:15영화적 상상력 다 좋아요.
08:16하지만 영화적 상상력도 좋지만 그 상상력이라고 하는 게 적어도 다른 사람을.
08:22그렇게 가해하는, 피해를 주는 그런 상상력은 없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8:26정치적 의도 없다고,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08:29정치도 의도가 없는데 저런 영화 왜 만들었습니까?
08:32돈 벌려고 만든 거잖아요.
08:33돈 벌려고 저런 영화 만듭니까?
08:35그러니까 우리 국민들이 화가 난 거 아니겠습니까?
08:38그다음에 제가 봤을 때 허 감독 말 믿기가 좀 어려운 게 허 감독이 이렇게 논란이 되기 전에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08:45인터뷰한 거 제가 찾아봤거든요.
08:47허 감독이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저 영화 만들려고 내가 10년 동안 10년 넘게 고민했다고 그랬었어요.
08:52생각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08:54그다음에 이 작품 시작할 때 예민한 부분이 있다라고 하는 것을 자기가 안다고 그랬었어요.
08:59영화가 저렇게 나오고 저런 결말이 나오면 이런 해석 저런 해석이 나와서 많은 논란이 있을 거라고 하는 걸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09:08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만들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9:11왜 만들었습니까?
09:12제가 봤을 때 돈 때문에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09:14그런데 그걸로 인해서 유족들은요. 52년 전 일이지만 엊그제같이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09:20이거는 역지사지 생각해야 되는 거고 사람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 그런 생각 듭니다.
09:26돈 때문이다 이런 표현은 상업 영화니까 그런 말씀을 주신 거고
09:30허진호 감독은 계속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염두하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