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북한 공포로의 한국 통원에 대해 우리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 간에 비공개 합의가 있었는지를 두고 양국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00:11청와대는 우크라이나 측에 공식 해명과 사과까지 요구했습니다.
00:18청와대는 우크라이나 국회의에 비공개 합의가 있었습니다.
00:44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포로의 송환을 공개했다라고 얘기를 하자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한국과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
00:51그리고 특정 포로를 어디로 보냈는지 숨기는 건 잘못된 일이다.
00:55이렇게 반박을 했고요.
00:56청와대에서는 재차 입장을 내서 비공개하자면서 보완을 요구했었다.
01:01사실과 다른 발표로 거짓말 논란까지 발생했다면서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01:06박창환 교수님, 이게 지금 양국 정부, 이재명 대통령도 젤란스키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면서 문제가 있다.
01:14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상당히 좀 이례적인 상황으로 번지고 있는 것 같아요.
01:19네, 이게 단순하게 비공개 합의가 있었냐 없었냐 진실 게임을 하는 건 아니고요.
01:25이 이면에는 우리의 국익이 걸려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1:29애초에 비공개를 한 거는 단순하게 인도주의적인 관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01:34인도주의적인 관점이라면 한국으로 그 포로가 송환됐을 때 그 북한에 있는 가족들 또 실제로 송환 과정에서 러시아나 북한으로부터의 어떤 위협 이런
01:45부분들을 고려한 조치라고 얘기할 수 있겠죠.
01:48그런데 그것뿐만이 아니죠.
01:50우리가 자원 문제도 그렇고 또 실질적으로 안보 문제도 그렇고 지금 현재 교전 당사국인 러시아 그리고 북한이 있는 겁니다.
01:59그렇다면 우리가 이제까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사이에서 공식적이고 공개적으로 어떤 어느 쪽에 편을 들거나 이러기가 사실 어려웠던 이유가 러시아하고의 향후
02:13관계 때문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02:15그런데 이 부분도 마찬가지죠.
02:17앞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끝나고 나면 러시아와 다시 자원과 관련된 교류도 필요한 것이고 또 우리의 국익을 위한 외교를 해야 되는데
02:26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우크라이나가 자신들의 어떤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서 비공식적이지만 군수품을 많이 지원했던 우리의 뒤통수를 친 꼴이거든요.
02:37우리의 국익이 지금 침해당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그냥 점잖게 얘기하는 것은 저는 뭐 답이 아니다.
02:45그런 측면에서 강하게 항의하고 또 우리 국민들도 마찬가지죠.
02:50우리 국민들도 다 압니다.
02:52우리가 비공식적으로 러우크라이나의 엄청난 군수 물자가 지원했던 것들을 다 알고 있는데 우리의 국익이 이렇게 뒤통수 맞는 이런 상황에 정부가 가만히
03:02있다면 국민들도 정부 뭐 합바지냐 이런 얘기 나올 수밖에 없어요.
03:06당연히 대통령과 정부가 러우크라이나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항의하고 또 우리의 국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조치라고 봅니다.
03:15네. 지금 젤란스키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저렇게 정상회담도 했었던 사이고 다자위에서도 여러 차례 마주쳤던 그런 관계인데 왜 이렇게 좀 엇갈리는
03:26입장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03:28강대비 변호사님.
03:29그런데 이게 비공개 합의가 있었냐 없었냐 이게 단순히 소통 오류로 벌어질 수 있는 공방인지는 모르겠거든요.
03:36왜 이렇게 엇갈리는 걸까요?
03:37그러니까요. 굉장히 좀 이례적입니다.
03:39젤란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포로, 북한 포로 두 명을 대한민국으로 송환했다라고 했을 때 저는 딱 첫 번째 드는 생각.
03:49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잘하는 게 있었네.
03:52이거 잘했다. 잘 데리고 왔다라고 해서 정부가 이제 사실관계를 확인해 주겠구나.
03:57그러면 정부 외교부든 혹은 아니면 대통령실이든 젤란스키 대통령의 저 발언에 대해서 사실이 맞다.
04:02포로가 며칠 전에 한국에 왔고 우리나라는 거기에 대해서 의료적 지원과 또 혹은 아니면 어떠한 교육적, 인도적, 안보적 지원 때문에 일단은
04:12당분간은 비공개로 하겠다.
04:13국민 여러분이 이해해달라.
04:14그럼 이해하죠.
04:15일단은 포로들이 한국에 왔으니까.
04:17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실에서 나온 말이 비공개하기로 했는데 왜 공개했냐 이러면서 지금 서로 거짓말쟁이 논란까지 왔잖아요.
04:24이게 너무나 외교적으로 너무나 창피해요.
04:26유엔 총회에서 일어나는 그러한 연설에, 다른 나라 대통령의 연설에 이렇게 거짓말쟁이 논란까지 끌고 왔다는 점이 굉장히 좀 창피하고요.
04:36앞으로 청와대가 어떤 조치를 취한다고 하는데 이게 우크라이나 대사를 불러서 초치하는 것 이외에 어떤 경제 보복을 할 것인지 또 외교적
04:46조치를 취할 것인지 뭘 한다는 건지 명확히 좀 이해가 안 되고요.
04:50그냥 이 사안에서, 이 사안에서 그냥 일단락해야지 그래야지 다음 잡힌 북한 포로도 우리가 데리고 올 수 있습니다.
04:57데리고 올 수 있는데 계속 이거를 양국 간의 문제로 끌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5:03여권에서도 정부 대응이 조금 아쉽다 이런 지적이 나왔습니다.
05:07국정원장을 지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05:12우리는 남북 간의 특수관계가 있잖아요.
05:15그래서 공개를 하지 않고 했는데 젤란스키 대통령이 공개했으면 젤란스키 대통령이 발표한 대로 우리가 포로 2명 와 있다.
05:25이걸 얘기를 하지.
05:27젤란스키 대통령이 협의해로 공개 안 하기로 했는데 했다.
05:32뭐 그런 뒤폭 치는 소리를 하냐 이거죠.
05:34우리 받았다.
05:36그러나 신변과 혹시라도 북한군의 가족들이 불이익을 당할 것 같으니까 제네바 협상 그대로 비공개하고 있다.
05:45이렇게 얘기하면 되는 건데.
05:48네.
05:49젤란스키 대통령을 통해서 알려진 이후에 후속 대처가 좀 아쉽다 이런 얘기입니다.
05:54제네바 협약 얘기를 하면서 비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더 설명했어야 된다 이런 건데요.
06:01여성농부대변인님 저도 그냥 정부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미 공개된 거라면 설명하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06:08그런데 이게 지금 청와대 입장을 보니까 우크라이나에서 먼저 요구를 했다는 거예요.
06:16이게 지금 실제로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왜 지금 자국에 러시아에 잡힌 우크라이나 군인들이랑 포로를 맞교환해야 되지.
06:24왜 이걸 한국에 보냈냐 이러면서 젤란스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있고
06:28두 번째는 아니 지금 대한민국이 우크라이나한테 금액으로는 약 250억 불 관련 상당의 지원을 했습니다.
06:38그러니까 이제 우방인 거예요.
06:39아니 이 우방과의 관계를 젤란스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서 공개를 했다.
06:47이거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믿고 어떻게 이제 도와주겠냐.
06:51이러한 내부 비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06:54그러니까 이런 사실들을 잘 알고 일단은 야권에서 비판을 해야 되는 것 같고
06:59두 번째로는 어쨌든 우리 국민들이 북한군의 포로가 한국에 왔다는 사실을
07:06우리나라 정부나 대통령의 입에서가 아니라 어쨌든 외국의 대통령한테 들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상실감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07:15그런데 그러한 사실들을 사실은 우크라이나가 먼저 요구를 했고 우리가 또 인도적인 차원에서 포로 비공개 문제를 우리도 이제 동의했기 때문에 합의가
07:24된 측면이다.
07:25이러한 것들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알렸어야 되는 것은 아닌가.
07:29이러한 이제 뭐 좀 아쉬운 점이 상조라는 것 같습니다.
07:33국민의힘에서는 계속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7:35북한만 나오면 숨기고 감춘다.
07:38김정은 위원장에게 불쾌한 일이니까 숨기려 한 거다.
07:41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7:42여기에 물론 민주당은 반박을 하는데요.
07:45정부 조치는 지극히 상식적이었고 오히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재검토해야 된다.
07:50이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07:52이현정 위원님.
07:54너무 북한 눈치로 몰아갈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일단 민주당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재검토하라.
08:00뭐 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08:01참 이걸 보면 도대체 이게 외교부와 국정원이 뭘 하고 있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08:07정말 이 정도 사안이면 외교부와 국정원이 나서서 사실 물밑에서 해결을 했어야 될 문제인데.
08:14전해시 대통령이 그런 유엔에서 할 거란 걸 미리 우리 측에 통보를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8:19그러면 그거에 따른 매뉴얼을 만들어야 되는데.
08:22문제는 대통령이 직접 이 문제에 대해서 불쾌감을 토로하게 되면 이거는 외교적인 문제가 될 수가 있는 거거든요.
08:28그렇기 때문에 그거에 따른 여러 가지 어떤 시나리오들을 만들어서 좀 전에 박지원 의원이 이야기했던 게 저는 정답이라고 봅니다.
08:35그런 식으로 대응을 했어야 되는데.
08:37이거를 지금 대변인이 성명 발표하고 대통령이 또 언급하고 이면서 지금 또 김병조에는 뭐 이제 다 지원 끊으라고요.
08:44이런 무책임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08:47아무리 그렇지만 외교를 이렇게 적을 만드는 외교를 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08:51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지금 뭔가 정부 내에서 뭔가 서로 간에 소통도 되지도 않고 외교부 자체도 지금 제가 볼 때 일을
08:59하지 않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그런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09:03여권에서도 정부 대응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니까 좀 점검이 필요해 보이지 않나라는 생각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