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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전


영화 '암살자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다뤄
영화 '암살자들', 중국 자본 유입설까지?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 속 박스오피스 2위로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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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1974년 8.15 기념식 때 벌어졌던 사건이죠.
00:06유경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12영화를 제작한 감독은 영화를 만들 때 이 부분을 가장 고민했다고 밝혔었는데요.
00:17그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00:21사건 당의 경축시장에서 울린 총성은 6발이 왔습니다.
00:25나머지 두 발은 누구의 총입니까?
00:27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자료조사나 혹은 인터뷰들을 보면서 어느 한쪽에 제가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정말 균형된 시선을
00:42가지려고 노력했고요.
00:45허진호 감독은 균형된 시선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00:50논란이 계속 커지자 제작사 측에서 어젯밤에 입장문을 냈는데요.
00:55영화적 상상력을 더해서 재구성한 영화일 뿐이고 정치적 목적, 의도로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01:03정혁진 변호사님, 논란이 커지니까 약간 제작사도 놀란 것 같아요.
01:08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라는 해명인데 만들면서는 전혀 예상을 못한 결과인 걸까요?
01:14예상을 못했겠습니까? 상식적으로.
01:16제가 봤을 때는 정치적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죠.
01:21하지만 공익적 목적으로 만든 영화는 결코 아닐 거고요.
01:25그렇다면 목적은 뭐겠습니까? 경제적 목적이 있었겠죠.
01:28돈 벌 생각으로 저 영화 만든 거 아니겠습니까?
01:31그런데 이런 논란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었던 거고요.
01:35다른 걸 다 떠나서 역지사지 유족들 입장에서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1:39지금 유족들이 다 존재하고 있는데 이 유족들 입장에서는요.
01:431945년 8월 15일은 어머니를 잃은 날이잖아요.
01:48그때 유경수 여사가 25년생이거든요.
01:51그러면 그 유경수 여사가 돌아가실 때 몇 살이었습니까?
01:5450도 안 됐어요.
01:5649살이었다고요.
01:57그러면 그 자식들은 몇 살이었겠습니까?
02:01박근혜 전 대통령은요.
02:02그때 22살이었고요.
02:04막내가 박지만 사장인데 박지만 회장은 몇 살이었느냐.
02:0858년생이란 말이에요.
02:09그러면 16살 아니겠습니까?
02:12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보라고요.
02:14어머니가 내가 16살 때 돌아가셨는데 그것을 소재로 해서 영화를 만들어서 사람들한테 상영을 하는데
02:20그 내용도 또 좀 이상한,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그런 영화를 만들었다.
02:26저는 그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이 들고요.
02:29어떻게 저렇게 조금 잔인하다는 그런 느낌까지 드는데 굉장히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2:35영화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도 한 언론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02:40입장을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02:41박정희 전 대통령까지 생각하고 만든 건 아니었다.
02:45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02:46영화에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지시한다는 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02:51중정 내부의 권력 암투라고 설명을 하고 있거든요.
02:54신현영 대변인님, 지금 영화를 보신 분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연관지어서 생각을 하게 되는데
03:01감독의 의도와 관객들의 해석이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얘기인가요?
03:06그러니까 사실 저도 이제 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03:09그래서 사실관계 좀 봐야 되겠다.
03:11그래야지 결국에는 대중들이나 아니면 청중들이 판단할 부분이기 때문에
03:16그런 면에서의 문화예술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03:20각자의 시각에서 각자의 다른 해석을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03:24지금 보수에서의 이런 문제 제기로 인해서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이 되고
03:28그러면서 오히려 청중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32그렇기 때문에 지금 문화예술에 대해서 이렇게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면서
03:37뭔가 압박하는 방식으로의 이런 예술계에 대한 창작의 자유성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03:44그런 면에서 저희 정치권도 사실은 저도 특별한 의견이나 이런 것들을 내지 않는 게 바람직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03:52적극적으로 의견 필요한 부분은 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긴 한데요.
03:56결국에는 국민들이 판단할 부분이고 허진호 감독도 그런 면에서의 평가를 받겠다는 면에서의
04:02지금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면을 더 피력하고 있는 만큼
04:07이 부분에 있어서 결국에는 이렇게 관람객 수가 늘어난다는 거는 보수로서는 득인지 실인지 모르겠어요.
04:14이런 이의제기를 하는 것이 이전에 장동혁 대표 때 건국전쟁2를 관람하면서
04:20마치 과거에 이승만 대통령의 서사를 다시 재해석하고
04:24유리한 부분은 본인들이 더 홍보하고 뭔가 불리하다 그러면 또 발끈하고
04:28이런 모습들이 정치권에서는 별로 좋아 보이는 모습은 아니다.
04:32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입니다.
04:34네. 그렇다면 1974년 당시에 어떠했을지도 좀 들어봐야 될 것 같은데
04:40실제 유경수 여사 피격 사건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04:44방송 음성을 준비를 해봤습니다. 함께 듣고 오시죠.
04:49박정희 대통령이 지금 경축사를 낭독하고 있는 동안에 총성이 울렸습니다.
04:55지금 그래서 유경수 여사가 쓰러졌습니다.
04:58어떤 여자의 부축을 받고 있고요?
04:59지금 부축을 받으면서 유경수 여사 연단을 떠나서
05:06지금 장외로 나가고 있습니다.
05:10박정희 대통령은
05:16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05:19지금 경호원들, 경호를 하고 있습니다.
05:23어떻게 할까? 방송 어떻게 할까?
05:25박정희 대통령이 경축사를 낭독하고 있는 사이에
05:29정체모를 범인이
05:32객속에서
05:38네. 저게 전국에 생중계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잖아요.
05:428.15 경축식이니까요.
05:44그러다 보니까 지금 진행하고 있는 아나운서도 상당히 당황하면서
05:47상황을 중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05:50이현주 의원님.
05:51그런데 앞서서 허진호 감독 같은 경우는
05:53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만들려고 했다라고 했는데
05:56이게 조사 결과가 다 나와 있는 어떤 정해진 역사적 진실이 있잖아요.
06:02뭘 더 재구성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06:05저는 아마 어렸을 때 제가 저 장면이 워낙 인상적이었으면
06:11그때 아마 저희 부모님들도 통곡하고 그런 거였어요.
06:15왜냐하면 유경수 여사가 가지고 있는 영향이 워낙 컸기 때문에
06:20그때 제가 시골에 있던 부모님뿐만 아닌 이웃들도 다 통곡하고
06:24이런 굉장히 아주 인상적인 장면이 여전히 제 기억 속에 남습니다.
06:28그런데요. 우리가 이 장면은 이미 역사적으로 또 사실관계적으로
06:33증명이 된 상황이지 않습니까?
06:36그렇다면 이거를 예를 들어서 뒤집는 형태의 어떤 내용들
06:40특히 이것이 유족들에게는 굉장히 가슴이 아픈
06:44예를 들어서 마치 박정희 대통령의 어떤 위기 국면을 넘기기 위해서
06:49뭔가 자작극을 한 것처럼 이런 뉘앙스를 풍긴다.
06:52물론 직접적인 것은 없지만
06:54그렇다면 아무리 중요하지만 예를 들어서 5.18 관련돼서
06:595.18에 북한군이 왔다라는 이야기가 한동안 많았었지 않습니까?
07:04그거에 대해서 그때 당시 5.18 유족들이 얼마나 분노했습니까?
07:08그래서 결국은 이게 저도 사실은 그것이 말도 안 된다는 이야기를 했다가
07:13그걸 주장하시는 건 제가 소송을 당했어요.
07:15결국은 다 소송에 이겼지만 그럴 정도로 사실은 그래서 5.18 법이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07:215.18에 대해서 일체의 어떤 역사적 어떤 규정과 다른 걸 할 경우에
07:26이게 처벌하도록 법까지 만들어졌어요.
07:28왜곡을 할 수 없도록 하는.
07:30그렇죠. 그럼 우리 6.25는 어떨까요?
07:31마찬가지지 않습니까?
07:33우리 그럼 천안함도 마찬가지죠.
07:35역사적으로 어떤 면에서 확정된 사건인데
07:38증명된 사건인데 이걸 뒤틀어버리면
07:41이해당사자들이 과연 이걸 어떻게 볼까요?
07:44그냥 어떤 표현의 자유라는 큰 대의에서는
07:47뭐 이게 할 수 있겠지만
07:48그러나 우리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07:52그거에 대한 피해를 입은 분이 생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07:55그거를 정면으로 뒤바꾸는 사건을 가지고
07:58영화의 소재로 쓰고 했다라고 그러면
08:00이거는 뭐 어떤 표현의 자유나
08:03본인이 고민했다고 그러지만
08:05과연 유족들 입장에서 보면 이거를 그냥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08:09이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08:11그런데 그 상처에 정말 소금을 뿌리는 행동 아니겠어요?
08:16그런 면들을 감독이 아무 생각 없이 했다라고 하면 저는 말이 안 되는 거죠.
08:20역사적 이 영화라는 것도 물론 표현의 자유로 인정해야 합니다만
08:24이 영화가 됐을 경우에 실제로 그 피해를 볼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입장들은 어떨 것인지
08:29만약 5.18 문제와 관련해서 북한군이 들어왔다는 그런 영화를 한번 만들어 보십시오.
08:34가만히 있겠습니까? 역지사지해야죠.
08:37그것도 아주 난리가 날 것 같은데
08:39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영화 암살자들의 제작에 중국 자본이 투입됐다
08:44이런 의혹까지 제기를 했는데요.
08:47여기에 대해서도 제작사가 입장을 냈습니다.
08:49먼저 주진우 의원의 얘기부터 들어보시죠.
08:53여기가 하이브 미디어코프라는 영화사인데
08:56중국계 자본이 여기 몇백억을 투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거예요.
09:01그런데 아직은 확인이 정확히 안 됐어요.
09:03하지만 이 보도가 났다는 건 뭐냐?
09:06그만큼 중국계 자본하고 직결이 돼 있는 거예요.
09:08중국계 자본으로서 저는 중국에서 뒤에서 배후 조정할 가능성도
09:13우리가 염두에 도가면서 봐야 된다고 봐요.
09:15그러니까 이거는 어떻게 보면 국격이나 우리나라 국익을 지키는 문제이기도 해요.
09:21이거는 이번 국감 때 끝까지 파헤쳐야 돼.
09:26주진우 의원은 곧 시작될 국감에서 계속 파헤쳐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09:31중국 자본 얘기를 했습니다.
09:34그랬더니 일단 제작사에서는 중국 자본 유입 전혀 없다.
09:37100% 국내 자본으로 제작된 영화다.
09:39이렇게 해명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09:42김종욱 부원장님, 이게 논란이 정치권으로 오면서 이렇게 조금 확인이 안 되는
09:48사실과는 조금 다른 의혹들까지도 계속 붉어질 것 같거든요.
09:51일단 저는 기본적으로 주진우 의원의 발언이 이해가 안 돼요.
09:56중국 자본은 투자받으면 안 되는 겁니까? 우리나라가?
10:00지금 어느 세상에 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10:02그러니까 저 얘기는 뭐냐면 중국이 우리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를 왜곡시키려고 한다고 하는
10:07본인의 생각이 아니면 저런 발언을 할 수 없는 거죠.
10:11저는 그래서 저건 좀 매우 이런 상황들을 국민의힘의 의원들은 이념의 도구로서 활용하려고 하는 것 같다.
10:19그러니까 우리가 검열했을 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10:22기본적으로 영화는 픽션이죠. 흥행으로 평가받는 겁니다.
10:26그런데 갑자기 그 내용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지금 검열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10:31그리고 또 허진호 감독 같은 경우가 충분히 난 이런 의도를 생각한 게 아니라고 설명을 했어요.
10:37양심의 문제까지는 건들 수 없는 거잖아요.
10:39그렇지 않습니까? 감독이 아니라고 얘기를 했는데 아니야.
10:42당신이 생각한 게 그게 아니야. 분명히 당신은 그런 의도를 가졌어라고 묻는다고 한다면
10:46누가 역사 영화를 만들려고 하겠습니까?
10:49저는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K컬처가 확장되고 있으면서
10:54우리의 국적을 높이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10:58세계에서 어떻게 보겠습니까?
11:00저 나라는 지금 과거로 돌아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11:03상식적으로 지금 제가 볼 때 일부 어떤 분들이 고발을 했다고 얘기하니까
11:07법적으로 이것이 허위사실 적취에 의해서 명예훼손이면 거기에 맞는 처벌을 받으면 되는 것이고
11:12또 영화 상영 금지 요청을 했다고 한다면 그게 맞다고 한다면 영화를 상영을 금지할 수도 있는 것이고
11:18계속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11:19저는 이 문제를 법적인 문제를 끌고 가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11:23정치의 영역에 끌고 와서 또다시 이념적 갈등의 소재로 사용하는 것 자체는 매우 부당하다.
11:30우리가 다시 20세기로 돌아갈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11:33제발 좀 앞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11:36어쨌든 개봉 후에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는 있었는데
11:40영화 암살자들이 어제 처음으로 정상을 내줬다고 합니다.
11:44물론 하루치이기 때문에 이게 오늘도 이어지는지는 좀 봐야 될 것 같은데
11:49비슷한 시기에 개봉을 했던 타짜에게 1위를 좀 내줬다라고 하네요.
11:53정영진 변호사님, 이게 보니까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는 불매운동 이런 것도 있던데
12:00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봐야 될까요?
12:02당연히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12:04보수적인 사람들은 당연히 보지 않을 거고
12:07중도적인 사람들 저런 영화 재밌다 이런 생각 들고 한번 볼까 생각을 했다가도
12:12이런 논란이 있는데 누가 보고 싶겠습니까?
12:15표현의 자유라고 한 것도 있지만 표현의 자유는 한계가 있는 거예요.
12:19표현의 자유의 한계가 뭐가 있겠습니까?
12:21당연히 명예훼손죄도 되고요. 무고죄도 되고요.
12:24그다음에 법적 판단을 떠나가지고 이거는 상식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12:28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1974년에 유경수 여사 돌아가셨을 때
12:32그 아이들이 20대 초반 10대였단 말이에요.
12:36그런데 그분들이 아직까지도 살아계시고 그다음에 그냥 뭐야 충탄해가지고 저렇게 돌아가셨는데
12:43저런 걸 어떻게 소재를 삼을 수 있나.
12:45그다음에 공익적 판단은 당연히 아니겠죠.
12:48그런데 만약에 제작사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정치적 판단, 정치적 목적이 없었다라고 하면
12:54남는 거는 결국 경제적 목적밖에 없다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12:57그런데 저는 어떤 생각 드냐면 저렇게까지 해가지고 사회적인 분란을 일으키면서까지도
13:03돈을 벌고 싶나? 저는 이런 생각 든단 말이죠.
13:06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알아서 제작사에서 좀 조치를 해줘야 되는 것이 아닌가
13:11상식에 반하는 일이 더 이상 우리 사회에 일어나지는 않아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3:15그런 생각 듭니다.
13:16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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