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이번엔 3위와 4위 주제 공개합니다.
00:04북한군 포로송환 비공개 합의 여부를 넣고 한국과 우크라이나 측의 설명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00:14관련한 목소리 들어보시죠.
00:52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과 관련해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먼저 이야기를 꺼냈고
00:59유엔총회 연설에서 그랬더니 이재명 대통령이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해서 많이 아쉽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1:07두 사람의 말이 달라서 누구 말이 맞을까 했는데 또 곧바로 우크라이나 일부 언론에서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을 보좌관의 발언을 인용해서
01:16한국과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라고 또 얘기를 했고 또 우리 청와대 쪽 관계자는 소식통 발언의 국체적인 답변은 부적절하다.
01:25자 진실 공방인 겁니까?
01:28양측의 발언이 저는 다 맞다고 봅니다.
01:31젤렌스키 대통령이나 이재명 대통령 다 맞는 말을 하고 있는 거죠.
01:35이건 어디서 비롯된 거냐 하면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병사를 한국행으로 하기 위해서 합의를 하면서도
01:43그걸 문서화하거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확약을 하거나 이런 게 없었던 거죠.
01:48말로만 했다?
01:49외교 부분에 있어서 사실 우리가 그런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01:53그러니까 어떤 합의를 해도 상호 편의한 방식으로 해석하는 거.
01:56젤렌스키는 내가 내줬는데 내가 이거 좀 공개한다고 어떻겠어?
02:01이재명 대통령은 비공개로 합의했으니까 얘기 안 하겠지? 이렇게 한 거죠.
02:06그런데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야 그렇다 치고 우리 안보실이라든가 국정원이라든가
02:12또 외교부라든가 국방부도 마찬가지죠.
02:15외교 협의라든가 또 군사 협의 이렇게 아마추어로 할 수 있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02:22기본적으로 북한군 포로에 대한 관할권이라든가 이런 거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권을 지고 있습니다.
02:30기억하시겠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 포로들이 처음에 잡힐 때 어떻게 했습니까?
02:34이 포로 두 명이면 러시아군에 잡힌 우리 우크라이나 포로 여러 명 데려올 수 있다.
02:41그래서 우리로서는 정말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하고 놀랐습니다.
02:45그리고 우리 측에서 계속 지속적인 설득을 하고 유용원 의원도 가서 만나고
02:51우리 민간 PD라든가 NGO들이 가서 만나서 한국으로 오는 한국행 의사를 확인을 했습니다.
02:58그래서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하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국행, 본인들의 요청에 의해서 사실상 한국으로 보내기로 합의를 했고요.
03:10더 중요한 거는 우리가 사실상 그 대가로 1억 달러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그 자리에서 약속을 해줬지 않습니까?
03:18그러면 조금 더 우리가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서 확언을 받거나 아니면 그게 믿없지 않고
03:26또 유엔총회를 통해서 이게 공개될지 모른다는 부분이 있으면
03:31우리 언론에 직접적으로 공개를 하지는 않더라도
03:34적어도 국방위원이라든가 아니면 정보위원이라든가 이렇게 해서 설명을 하고
03:41언론사 임원들, 편집국장이나 해설, 논설실장이나 이런 분들을 불러가지고
03:49설명을 하는 자리를 구하고 양해를 구했으면 됩니다.
03:53황장협 노동당 비서가 처음에 망명을 했을 때도요.
03:56너무 충격적이고 놀라운 소식이다 보니까 그런 절차를 한 다음에 점차적으로
04:02그랬었군요.
04:03그런 부분을 왜 생각을 안 하고 덜컥 유엔총회 나간 젤렌스키 대통령한테 뒤통수 맞고 나서
04:11그 뒤에 뭐라고 뭐라고 우리가 얘기한다는 게 국민들 입장에서는 납득이 안 되죠.
04:17한국에 오기 위한 단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서울에 도착한 지 벌써 3, 4일이 지난 다음에
04:22아직까지도 우리 국민들한테 알리질 않았나? 이런 약간 좀 실망감이 드는 겁니다.
04:28지금 북한 입장에서는 만약에 저 북한군 병사가 대한민국에 망명을 하고
04:34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이 북한 내에 알려질 경우 굉장히 혼란이 있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04:41여자식이 가서 죽은 것도 또 잡힌 것도 억울한데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04:46지금 경제적인 효과만 해도 요즘에 중국 평양이 왁자지껄을 한답니다.
04:50이렇게 파병을 2만 명씩 보내고 월급을 2천 달러씩 받고 사망 보상금까지 더해질 경우에
04:57벌써 한 1년 동안에 8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으니까
05:02여기에서 이 돈이 조금이라도 또 빠져나가지 않을까라는 얘기가 지금 나온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5:08그런데 우리 사실 정부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05:12왜냐하면 혹시라도 우리나라로 온 사실이 발견이 됐을 때
05:18북한군에서 혹시 자객이라도 보내서 간첩이라도 보내서
05:22이 사람들의 신변을 위해할 수 있을 테니까 그걸 걱정해서 안 밝히고 싶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05:31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북한은 이렇게 정치적으로 망명한 사람까지 가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05:36그럼 우리가 그런 나라와 평화를 얘기하고 회담을 해야 되나?
05:41이런 걸 또 국민들은 또 의아해할 수 있는 건 아닙니까?
05:44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안보 관계자들이, 안보 당국자들이 자꾸 안전 얘기하는데
05:50두 명의 북한군 병사, 우크라이나에서 데려와서 한국에 데려오는 과정
05:56그리고 그 이후의 정책 과정에서 그 두 사람의 안전도 보장하지 못한다면
06:01대한민국 정부나 군이 있을 필요가 없죠.
06:06저는 그거는 그냥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06:09무슨 안전에 무슨 위해가 있습니까?
06:11그리고 사실 신변보장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그런다는데
06:14이 두 명의 병사는 익명으로 있다 온 게 아닙니다.
06:18이미 국내 인터뷰들을 통해서 얼굴도 다 알려줬고요.
06:211년 전쯤에요.
06:22그리고 사실 저희가 지금 언론에서는 비공개로 가명을 쓰고 있지만
06:27실제로 이 두 병사가 자기 자필로, 자기 본명을 토대로 해서
06:32심지어 영문 이름까지 썼던데요.
06:34그 이름까지도 다 이미 영상으로 공개가 돼 있기 때문에
06:38북한은 다 알고 있는 거죠?
06:39북한이 누군지 모를 리가 없고요.
06:41그다음에 이번에 젤렌스키 대통령 입장 중에서 중요한 게 뭐냐면
06:45러시아도 이 병사들을 한국으로 보내는 거에 대해서 아무 신경을 안 쓰더라.
06:50북한도 아마 김정은도 이 두 명이 한국으로 오든 말든 신경 안 쓸 겁니다.
06:56그리고 북한이 양성한 고위 공작원들이 이 두 명을 제거하러 한국에 온다?
07:03그 위험성도 위험성이지만요.
07:06북한 입장에서는 쉽게 말하면 인건비가 안 나오는 일입니다.
07:11일각에서는 보수 진영에서는 한국에서 대한민국에 간첩이 있다 보니까
07:15그럴 수 있지 않냐라는 그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07:19지금 이형종 센터장의 말처럼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07:24이형종 센터장의 말은 이형종 센터장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