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박정희 차녀' 박근령, 영화 '암살자(들)'에 반발
박근령 "문세광과 父가 공범?"…'암살자(들)' 비판
박근령 "창작의 자유에는 책임과 의무 따라"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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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17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민주당은 절대 안 된다라고 맞섰습니다.
01:00반대합니다.
01:01암설자 관련해서의 역사 왜곡 논란이 지금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01:06주질이 하실 만한 내용은.
01:08저도 영화를 봤는데 정말 너무너무 거짓말이 많습니다.
01:13직접 불러서 물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01:16왜들 이러시는지 모르겠는데 증인 채택, 참고인 채택 절대 반대고요.
01:22국회로 불러내서 창작자를 추궁하고 묻고 따지는 게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01:30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영화 암살자들을 놓고 여야가 아주 강하게 충돌을 했습니다.
01:36내용은 이거죠.
01:37창작자를 증인으로 부르는 게 말이 되냐.
01:41창작의 영역이다.
01:42이렇게 주장하는 내용.
01:43그리고 또 문체부에서 안 부르면 어디서 부르냐라면서 여야가 팽팽하게 맞선 건데요.
01:49핵심은 역사 왜곡이다, 아니다.
01:52뭐 이런 논쟁입니다.
01:54뭐 이게 지금 하루 이틀입니까.
01:55이 영화가 개봉하자마자부터 지금까지 계속 시끄럽습니다.
01:59역사 왜곡이냐 아니면 예술적인 창작의 영역이냐.
02:05이런 논란을 떠나서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할까요.
02:09유족이라고 할 수 있겠죠.
02:11박정희 전 대통령의 둘째 딸 박근영 전 유경재단 이사장.
02:16사실은 그 자녀들이 다 살아있죠.
02:20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박근영 전 유경재단 이사장 그리고 박지만 씨까지 모두 살아있습니다.
02:29박근영 전 유경재단 이사장이 저희 채널A와 처음으로 인터뷰를 하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02:36이 암살자들, 이 영화 제목부터가 문제다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02:42암살자, 가로열고 들.
02:44그럼 그 암살자는 뭐예요?
02:46들이면 경호실.
02:47아니면 아버지를 뜻한다고 그렇게 지금 사람들이 보는 거 아니냐.
02:52이건 역사적인 실체적인 사실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하고 아버지가 공범이 되는 거예요.
02:57국민장을 치렀는데 사형을 함부로 할 수 있습니까?
03:01창작의, 자유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거예요.
03:04관객들은 어린아이들도 볼 건데 그게 어떻게 되겠어요?
03:08유족으로서 우리도 고통스럽고 그때 200만 명이 그냥 광화문 그쪽을 꽉 메워가지고 통곡하시고 그런 분들 가슴에 다 대못 박는 얘기 아닙니까?
03:20암살자 이렇게 했다면 몰라도 암살자들이라는 제목이라면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뜻하는 것 아니냐.
03:29그 일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총칭하는 게 아니냐.
03:34이렇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둘째 딸이 저렇게 얘기를 하는 겁니다.
03:42범인은 문세광 한 명인데 왜 괄호까지 굳이 써서 들자를 붙였냐.
03:47이런 점을 지적을 한 건데 제목부터가 역사 왜곡이다.
03:51이런 주장인 겁니다.
03:51박글령 전 이사장의 말대로라면 창작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03:57이거는 창작을 빼고 얘기를 한다면 상식적으로 우리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상식이죠.
04:05자유는 보장되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따른다.
04:08창작도 마찬가지다.
04:09이 말인 거죠.
04:10저는 맞다고 생각을 하고 요즘 젊은 세대에서 이 영화를 비판하면서 이야기하는 표현의 자유의 공정 문제.
04:17이 부분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받아들여야 될 겁니다.
04:21얼마 전에 스타벅스 가야지 하나만 했다고 선수 생명을 다 끝내자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4:28체육인한테는 그렇게 하고 예술인인 감독에게는 창작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해줘야 한다.
04:34저는 이 영화 봤거든요.
04:35영화 봤는데 분명하게 대사에 나와 있습니다.
04:39박해일 배우가 분명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04:42중정의 윗선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04:44저는 그래서 중정의 윗선이라는 표현을 딱 영화 보면서 듣는 순간 중정의 윗선?
04:50국무총리?
04:51아니죠.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04:53저는 그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04:55모르겠습니다.
04:56서영교 의원은 국무총리가 행정 수반이라 그랬으니까.
05:01그렇지만 중정은 대통령 산하에 있습니다.
05:05그러니까 중정의 윗선이라고 하면 분명히 대통령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대사를 넣어놓고 그게 아니라고 얘기하는 건 좀 어폐가 있습니다.
05:12서영교 의원이 영화나 보고 이런 소리를 하는 거냐라고 하면서 브리핑을 했었죠.
05:18그러면서 영화를 끝까지 봤는데 그 어디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배우다라는 말은 없었다고 얘기를 하는데
05:24또 대변인님 얘기를 들어보면 중정의 윗선이라는 표현이 분명히 있었다라고 또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5:31어쨌든 글쎄요. 창작의 자유에도 책임은 따른다는 박근영 유경재단 이사장의 말에는 어떻게 받아들이실까요?
05:39일단 유가족들은 저런 입장을 표명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05:43유가족들의 입장에 대해서는 저는 영화 제작자나 감독이나 유가족들을 찾아뵙고 저런 이야기도 좀 수렴을 하고
05:50저희가 소통을 하는 것이 좀 필요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있고요.
05:54글쎄요. 영화를 본 정치권에 계신 분들의 의견은 저는 이제 우리 진영이든 보수 진영이든 그렇게 객관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1결국 영화 초반에 영화 평론가 저는 이동진 평론가 굳이 이름을 범용하는 이유는 가장 대표적인 평론가니까요.
06:08그분께서 영화에서 난 그런 것들을 느끼지 못했다고 했기 때문에 그분의 생각이 객관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만
06:14이미 정제가 돼버렸어요. 이미 정제가 됐기 때문에 이거는 그렇게 의미하지 않는다.
06:19의미한다고 한들 무의미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정치권이 이걸 계속 정제가 시키는 게 좋은가.
06:24유가족들에게도 괜찮은 것인가.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06:27박질만 회장 같은 경우는 배우들 너무 공격하지 말라라고 하면서 오히려 유가족들이 그거에 대해서 자중시키는 모습들을 보여줬고요.
06:34국감장이 불러야 된다는 것도 저는 납득하게 어렵습니다.
06:37이거를 또 공정 얘기하면서 건국전쟁과 비교하시는데
06:39작년 건국전쟁 국감장이 부른 건 건국전쟁 영화를 좋아했던 보수 진영에서 부르자고 한 겁니다.
06:45왜냐하면 건국전쟁 1이 독립영화 지원을 받았는데 승인을 받아서 2가 승인을 못 받아서 지원을 못 받았기 때문에 그거 따져무르려고 불렀던 건데
06:53전혀 다른 사안을 그때는 맞고 왜 지금은 틀리냐고 들이대면서 정쟁화 시키는 거는 너무 과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7:00알겠습니다.
07:00국감에 불러야 된다라고 저희 국민의힘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사실상 민주당과 정부에서 먼저 어떠한 빌미를 제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07:09지금 유혜진 씨의 집 앞에서 시민들께서 경찰에 집회 신고를 하신 다음에 시위를 하고 계시는데요.
07:17문체부 장관이 이 사안에 대해서 처벌 운운하고 있는 것이죠.
07:22그런데 이분들께서는 어쨌든 경찰에 합법적으로 신고를 하고 진행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07:27문체부 장관이 오히려 이분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참전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국감에서 드러나야 된다라고도 말씀을
07:36드리는 겁니다.
07:37알겠습니다.
07:37문체부 장관을 부르면 되죠. 왜 감독을 왜 부릅니까? 그거가 무슨 상관이죠?
07:41알겠습니다. 이게 또 정치권으로만 가면은 참 본질과 멀어지는 경우가 참 많기도 한데 얘기를 다시 제가 되돌아가 보겠습니다.
07:48처음에 제가 이 얘기를 꺼냈을 때의 초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족들은 아직 자녀들이 다 살아 있습니다.
07:57그래서 박근영 전 유경재단 이사장 이야기를 했고요.
08:01또 대표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죠.
08:04박근영 전 이사장은 당시에 프랑스에 머물던 언니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아버지의 편지를 전달했다라면서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도 저희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자세히
08:16밝혔습니다.
08:17며칠 전에 유영하 의원이 공개했던 바로 그 편지 기억하시죠?
08:23당시 상황을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
08:25우리는 계속 어떻게 될 건가 수술 결과만 기다리고 있는데 담담하게 우리 앞에 오셔가지고 갑자기 그냥 그렇게 흐늦게 우시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단다
08:37이러면서 굉장히 슬퍼하셨어요.
08:39아버지가 그냥 저기 지금 빨리 가서 언니 충격받지 않게 잘 얘기하고 같이 이 편지를 잘 전달하고 읽어보면 알 거라고 이렇게
08:49얘기하고 같이 빨리 들어오라는
08:51동양사람 여자 얼굴이 크게 이렇게 접혀 있는 거예요.
08:55암살 당했다.
08:57마담 박 그걸 보고 너무 놀라가지고 알고 오신 거예요.
09:03당시 유족들이 느꼈던 충격과 슬픔이 고스란히 다시 느껴지는 그런 인터뷰 내용이었는데 고 유경수 여사는 어르신들 연세가 있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09:14이른바 국모라고 통하기도 했었던 존경을 많이 받던 인물이었죠.
09:20고 유경수 여사의 생전의 목소리도 잠시 들어보시죠.
09:25올람 파병 때 같을 적에는 한 일주일을 두고 그분이 고민을 하시는 것 같더군요.
09:31내 값을 하루 저녁에 피우신 것 같아요.
09:34여러분이 주위에서 많이 애를 쓰고 계시지만은요.
09:37모든 것을 종합해서 판단을 하시고 결정을 하셔서 또 책임을 지시는 것은 역시 이분 혼자시지 않겠어요.
09:48그런 걸 볼 적에 참 옆에서 저게 안타깝기도 할 뿐더러 그분도 더 참 외로우신 것 같은 이렇게 보일 적에도 있어요.
10:00식사를 첫날 딱 하는데 어머니 의자만 비어있는 거예요.
10:05도저히 밥이 안 넘어가는 거예요. 우리 식구들이.
10:08그러니까 그 의자 치우라고 아버지께서.
10:10그렇게 해서 그 의자를 치웠던 꼭 어머니가 오셔서 거기 앉으실 것 같아요.
10:15아들 박지만 회장에 이어서 둘째 딸 박근영 전 이사장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도 편지까지 공개하면서
10:23어느 정도 본인들의 입장을 피력을 한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30정치권에서는 논쟁이 뜨겁지만 정작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자녀들, 가족들의 입장은 왜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가.
10:43라는 부분을 제가 짚어드리기 위해서 이 얘기에 좀 집중을 해봤고요.
10:49박근영 전 이사장은 영화를 비판하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입장을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10:56출연한 배우들을 향해서는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달라고 유족 측에서 직접 밝힌 겁니다.
11:03최근에 배우 유혜진 씨를 향한 비판과 위협이 과하다다, 과하다라는 지적을 하고 있는 거죠.
11:10유혜진 씨 자택 앞에서 벌어졌던 시위가 어제는 유혜진 씨가 광고 모델인 햄버거 업체 앞에까지 확산이 됐습니다.
11:43영화에 이어서 유혜진 씨가 광고에 출연했던 햄버거 불매운동까지
11:49벌어진 건데 비판이 거세해지고 있습니다.
11:52경찰에 유혜진 씨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까지 착수했는데요.
11:56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부산국제영화제 일정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12:01지금 부산국제영화제 한창 진행 중이거든요.
12:04앞서 박지만 회장도 배우들이 무슨 잘못이 있냐라고 했고요.
12:08또 박근영 유경재단 이사장도 배우들한테는 뭐라고 하지 마라.
12:13아까 제가 그 말씀을 드렸잖아요.
12:15유족들에 대한 동의와 그 심정을 왜 헤아리지 않았는지 그 부분을 좀 짚어야 되지 않느냐.
12:21제가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12:23이게 사실 저는 바람직한 움직임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12:27이거는 전제를 분명히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스타벅스 사태라든가
12:33그다음에 이제 보수 성향을 드러낸 연예인들에게 가해졌던 어떤 집단적 린치 같은 것들이 좀 있었습니다.
12:41그에 대한 어떤 반발 심리가 이번에 모여서 터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12:47저는 개인적으로 지난번에 총선을 출마를 하면서 민주당 쪽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12:53자신이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것을 알리고 그다음에 유세에도 참여하고 하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13:01그런데 보수는 많지가 않았거든요.
13:03저희가 부탁을 드려도요.
13:05자신이 보수인 거는 맞는데 보수 성향임을 드러내는 게 굉장히 부담스럽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13:11굉장히 완곡하게 고사를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3:15그동안 보수를 지지하는 연예인분들이 당했던 그러한 것들에 대한 반감,
13:21이런 것들이 쌓였던 것들이 폭발하는 것 같습니다.
13:24그렇군요.
13:25이렇게 비난이 배우들에게 향하는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 이건 뭐 여야 모두 같은 이야기입니다.
13:34특히 유가족들이 우려를 표하니까요.
13:38그런데 교육계에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13:40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입장을 밝혔는데요.
13:44제작진을 향해서 영화라고 발뺌하지 말라라고 했습니다.
13:48이거는 좀 또 차원이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13:51어른들 또는 그때를 몸소 겪었던 사람들은 사실과 픽션을 구분할 수 있겠으나
14:01청소년들은 역사 인식이 왜곡될 수 있다.
14:05이거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라고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14:10교육계에서 나오는 우려는 지금 우리가 나누고 있는 이 논란과는 좀 별도로 봐야 되지 않을까요?
14:16학생들은 어떤 게 사실이고 어떤 게 영화적인 픽션이고 이걸 모를 수도 있잖아요.
14:22저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비판에는 성역이 없다고 봅니다.
14:27교원단체도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14:29그런데 저는 행동으로 오히려 토론회 장을 열어서 청소년들이 토론할 수 있도록 한다면 그게 더 교육적으로 효과가 더 클 것 같아요.
14:36단순히 비난 대열에만 그냥 올라타는 것이 아니고 청소년들이 이것을 판단할 수 있는 영역
14:42그리고 실제로 지금 이 부분과 관련돼서도 표현의 자유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되지?
14:48그리고 이 가짜뉴스 최근에 굉장히 많은, 또 특히나 청소년들이 인스타그램이나 이런 데 굉장히 많이 노출이 되어 있는데
14:54이거를 구분할 수 있는 역량을 어떻게 하면 교원단체로 키워줄 수 있을 것인가.
14:59저는 그 부분에 오히려 초점을 맞춘다면 이것이 교육적 효과로 오히려 귀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5:04그러니까.
15:06이런 영화가 나오는 거는 나오는 거고 교육계에서 이거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게 우선돼야 된다 그 말씀이신 거죠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