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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 전


'햄스터 폐사' 묻자… 김승원 "문과라서"
녹취록 속 김승원… "누구한테 알아보면 돼? 처장?"
김승원, '투자금 입금 날짜' 맞춰 민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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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저희가 준비한 첫 소식입니다. 함께 보시죠.
00:04고성과 고함이 쏟아지면서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어젯밤 자정쯤에 마무리됐습니다.
00:15가장 많은 국민들을 공분케 했던 바로 신약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 김승원 후보자 신약의 효능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00:26나는 문과라서 몰랐다라고 말입니다.
00:31햄스터 사망 기록이 삭제 누락된 이 신약이 실제 우리 국민 93명에게 투약됐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죠.
00:41이런 상황에서 나온 답이 이거였습니다.
00:44나는 문과라서 몰랐다.
00:46후보자의 입장을 육성으로 들어보시죠.
00:51국민이 마루타 생체 실험 대상이 된 거다.
00:54만약에 후보자니 아들, 딸이 이런 식으로 생체 실험의 대상이 됐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01:00지금 독이든 약물을 식약제처장한테 부정청탁했고 그 독은 실제 국민 93명한테 투약이 됐습니다.
01:08동물실험이 조작된 것을 식약처에게 냈다.
01:11이것은 이미 법원 판결물에 있지 않습니까?
01:13의원님, 저는 문과입니다.
01:15그 치료제에 대한 성능이라든가 그것은 제가 알 수가 없고요.
01:21식약처에서 평가원 전문 담당 공무원들이 확인을 했고 또 자문위원회라고 삼성병원이라든가...
01:30김승원 후보자의 답은 들으신 대로 그대로입니다.
01:36자신은 이 약의 효능이 어떤지,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잘 몰랐다.
01:42그 이유는 아까 들으신 대로 나는 문과다.
01:45그런 상태에서, 그렇다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식약처에 민원 전화를 넣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01:52그런데 그 결과 14일 만에 실제로 해당 약품은 승인이 떨어졌고요.
01:59실제 93명에게 투약까지 됐습니다.
02:02이 약을 먹고 어떤 피해를 입었을지 모르는 국민들 93명이 있다는 이야기죠.
02:09여기에서 문과라서 몰랐다는 대답이 과연 국민들이 이해할 만한 해명인지.
02:15일단 김영우 의원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2:17이거는 본질이 문과, 이과의 문제가 전혀 아니죠.
02:20전혀 아니고, 더더군다나 식품이나 의약품 관련해서 이런 민원 처리할 때는 정말 신중해야 되거든요.
02:27이게 무슨 약인지, 그것 때문에 보좌진과 실무자, 전문가들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야 되는 겁니다.
02:35그런데 이것은 근본적으로 잘못했죠.
02:37이게 문과라서 몰랐다는 것은 부정 청탁의 어떤 면제부가 될 수가 없어요.
02:43하지만 김승원 후보자가 잘 알았던 게 있죠.
02:47이게 식약처 승인이 나면 수천억을 벌어들인다.
02:51제넨세리.
02:52그다음에 양호 씨가 또 금전적인 대가를 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았습니까?
02:58이런 건 다 알고 있었죠.
02:59그다음에 이것이 14가지가 문제가 있어서 보완 자료 요구가 있었잖아요.
03:07이게 과장선에서 막힌 거 아닙니까?
03:09이걸 김승원 후보자가 뚫어줌으로 해서 결국은 이 주가가 일시적이나마 대박을 터뜨린 거죠.
03:16그렇지 않습니까?
03:17그래서 결국은 이것이 주가 조작이 일어났고 투입꾼들이.
03:24알겠습니다.
03:25그렇기 때문에 이게 문과이기 때문에 몰랐다.
03:30그런데 모르면서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린 아주 잘못된 처사죠.
03:36그래서 이것은 굉장히 본질을 회피하는 아주 잘못된 답변이다 생각을 합니다.
03:42청탁 내지는 본인은 민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이 신약 임상 승인에 대한 빨리 승인을 해달라고 하는 청탁 내지는 민원.
03:52이게 나는 문과이기 때문에 그 약효나 실험 과정에 대해서는 몰랐다라고 했던 해명.
03:59이게 지금 굉장히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거든요.
04:01여기에는 방금 말씀하신 무책임하다라는 내용 말고도 이런 점도 포함이 됩니다.
04:07나는 문과라서 모르니 정말 잘 알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아서 한 거다.
04:13이런 셈이 되는 거잖아요.
04:16일종의 책임 회피 아니면 책임을 식약처에 떠넘기는 그런 말 아니겠습니까?
04:22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여야 될 분들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04:26왜냐하면 이 과정에서 실제로 국민들 눈높이에 안 맞는 그리고 이걸 다 인정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김승원 후보자가 이용당했거나 활용당했다는 측면.
04:37이거는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어요.
04:39상당히 고약한 구조 속에 들어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04:42다만 김승원 후보자가 문과 발언을 한 것은 그 내용을 알았냐 몰랐냐라고 하는 것에 당연히 모른다라고 하는 측면을 이야기하다 보니 저
04:51단어를 꺼낸 건데.
04:52그런 측면에서도 국민들 눈높이에 또 맞지 않았다라고 하는 점은 또 본인이 인정하고 또 승부스럽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05:00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승원 후보자가 이 약을 통과시켜달라 이게 아니고요.
05:05식약처에서도 시험을 해보자라고 하는 정도의 상황으로 갔던 것이고 결국에는 이게 시험이 중단됐거든요.
05:13나중에는 식약처가 이거 전문성이 있으니까 이 부분과 관련돼서 되면 되는 거고 거기서 안 되면 안 되는 거죠.
05:20안 되는 걸 되게 만들려고 했었던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볼 땐 국민의힘에서 계속해서 과도한 공격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 측면도
05:27한번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다.
05:30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5:32제넨셀의 문제의 신약.
05:37이 약품은 지난 2021년 10월에 임상 승인을 받았죠.
05:43결국에는 받았습니다.
05:44조작한 데이터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05:47그 뒤에 이듬해인 5월에 임상시험에 착수했습니다.
05:50이후에 제넨셀 강세찬 대표는 한 포럼에서 이렇게 얘기했죠.
05:566일 만에 95% 이상이 회복된 데이터가 인도에 있다.
06:01인도에서는 실제로 회복됐다라면서 약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06:25일반 국민들에게 이 엉터리에 가까운 약이 유통이 됐다면 어떤 막심한 피해가 생겼을지 모를 일이죠.
06:33김승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도 공익 민원을 전달한 것일 뿐이다라는 주작을 또 반복했습니다.
06:43내가 승환 오빠한테 얘기해가지고 식약처장이랑 직접 소통하게 해서
06:49그리고 나서 그 다음날 바로 승인 떨어진 거예요.
06:5267억에서 나한테 수술을 좀 줄 수 주는 거였겠지.
06:57오빠 엉아 이런 소위 말해서 이런 관계 속에 눈이 가려서
07:01야 우리 이쁘다 돈 수천억 벌게 해주겠다.
07:04민원 전달이 아니라 이것은 청탁성 메시지다.
07:08북부 유출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합니다.
07:12왜 제네들만 빨리 해달라고 이야기했던 겁니까?
07:15당시 제가 초선 의원으로서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만났는데
07:19그들의 오만한 태도를 저는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07:24딱 한 번 전화했습니다.
07:26그리고 그 후에 더 통화를 했다든가 임상승인을 어떻게 했다든가
07:30그런 보고를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07:35그런데요.
07:36앞서서 공개된 김승환 후보자와 여성 사업가 브로커 양모 씨의
07:42통화 녹취록 날짜를 비교해서 대조를 해보면요.
07:46지금까지 계속 반복해서 주장하고 있는 공익 민원이었고
07:50다국적 기업들에게 국부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였고
07:55이런 좋은 뜻, 이 좋은 주장들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08:00제가 왜 그런지를 이미 공개됐던 녹취록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08:05시간 순으로요.
08:07자, 2021년 10월에 이미 공개된 그 대화 내용입니다.
08:1110월 7일에 양 씨가 김 후보자에게 300억 투자 유치 15일에 돈이 들어온다라면서
08:18식약처 임상승인의 시급성을 구체적인 투자 입금 날짜도 함께 언급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08:25자, 다음 날 양 씨가 식약처에서 12일에 못해줄 것 같다라고 한다라고 하자
08:32김승환 후보자 임상승인이 가져올 천문학적인 경제기익, 그 문제가 되고 있는 수천억 원.
08:39승인 순간 수천억 원을 벌 수 있을 거잖아.
08:42이 말을 여기서 이제 꺼낸 겁니다.
08:44자, 다음 페이지 볼까요?
08:46이어지는 대화입니다.
08:47자, 그리고 양 씨가 투자 입금 날짜로 언급한 게 바로 10월 15일입니다.
08:54이게 왜 그러냐면 뭔가 지금 마음이 급한 거죠.
08:57이제 3일밖에 안 남은 거예요.
08:5810월 12일이니까.
09:0115일까지 입금이 돼야 되는 거죠.
09:03그러니까 양 씨는 김 후보자에게 과장선에서 막혀있다.
09:07그 유명한 과장선에서 막혔다가 이때 나오는 겁니다.
09:09자, 그리고 김승환 후보자 바로 이날 식약처장에게 전화를 걸고 빠른 처리를 부탁한 겁니다.
09:17자, 시간 순으로 쭉 나열하니까 뭔가 좀 느낌이 오십니까?
09:21그리고 결국 이 대화 이후에 14일이 지난 다음에 임상승인은 결국 떨어진 겁니다.
09:28이 정리를 쭉 해보고 나니까 어떻습니까?
09:33이 대화 중에 입금 날짜, 투자 입금 날짜의 시급성은 아주 절절하게 느껴지는데
09:39이 대화에서 국민 보건, 국민의 안전, 그리고 공익, 국부 유출 이런 것들이 혹시 느껴지시나요?
09:48양 모 씨가 말한 투자 유치 마감일 10월 15일이 가장 중요한 걸로 느껴지는 그 대화인 겁니다.
09:55그래서 저희가 여러 번 보셨겠지만 다시 한 번 정리를 한 건데
09:59이 대화에서 보면요.
10:03식품, 의약품 안전처 아닙니까?
10:07식품, 의약품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되는 곳인데
10:13거기에다가 지금 계속 투자 입금 날짜에 대한 대화만 오고 가는 저 대화.
10:19국민들이 어떻게 느낄지.
10:20그러니까 저 대화 들으면 저건 문과, 이과의 문제도 아니고
10:24그다음에 당시 코로나 전국 아니었습니까?
10:27그러면 만에 하나 정말 이 약이 나중에 다 승인이 떨어지고
10:33이래가지고 93분뿐만 아니라 이게 삼상시험 거쳐가지고
10:39엄청나게 많은 국민들에게 투약이 됐다 생각하면 아찔한 거죠.
10:43이거는 국부 유출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국민 건강을 크게 해칠 만한 그런 사건이었다.
10:51그리고 딱 한 번 통화했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아주 간단한 민원 처리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10:56한 번 통화했든 두 번 통화했든 기관장하고 통화를 하지 않았습니까?
11:01메시지 주고받지 않았습니까?
11:04그것만으로도 이것은 아주 잘못된 처사다.
11:06그리고 식약처장 비서가 얘기를 했잖아요.
11:10담당 신무들이 좀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11:15이런 메시지를 받았다고 했고 하기 때문에
11:17이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잘못된 청탁입니다.
11:21부정 청탁입니다.
11:22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부분이긴 한데
11:24저희가 직접 확인한 부분은 아니어서
11:26그거는 조금 저희가 확인되면 다시 한 번 또 언급을 하도록 하고요.
11:29일단 이 부분, 대변인님 어떻습니까?
11:33이게 아까 그 대화를 제가 장황하지만 좀 길게 정리해드린 이유가 이겁니다.
11:38여태까지 공익적인 민원이었다고 여러 차례 반복을 했지만
11:42그 어디에도 공익보다는
11:43그 브로커 양 씨의 부탁, 투자금 입금 날짜를 맞춰주는데
11:51급급했던 걸로 저는 느껴지는데 어떠세요?
11:54그러니까 지금 사실 관련된 수천억이라는 상당히 국민들이 보셨을 때
11:59정말 딱 할 만한 단어가 나와 있는 건데
12:02그 대화의 전체적인 맥락을 좀 살펴보면
12:06수천억을 볼 수 있으니까 이거를 지금 빨리 당장 해줘야 되라는
12:11뉘앙스로 했던 건 아니에요.
12:13일단 숫자가 잘 나왔다라는 양 씨가 하고요.
12:15그러니까 실험 결과가 잘 나왔다는 얘기를 또 하고 있고요.
12:18양 씨가 시작처장에게 전환을 할 건 없고
12:21이게 왜 지연되는지 그러니까 실험 결과가 잘 나왔는데
12:24왜 지연되는지를 좀 알아보고 싶다라는 취지로 얘기를 하고요.
12:28김승원 후보자 입장에서도 계속 뭔가 자료를 보내라.
12:31자료를 보내라 메일로 확인하겠다.
12:32이런 식으로 뭔가 그래도 체크할 부분들이 있다라는 얘기들을 합니다.
12:36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과정 속에서 만약에
12:38식약처에서 회신이 왔는데
12:40그 업체는 이런 부분 때문에 못합니다라는 게 왔는데
12:43김승원 후보자가 압박을 가했다.
12:44그러면 완벽한 부정 청탁이죠.
12:46그런데 식약처에 그 이후에 연락이 안 왔다는 거는
12:48시약처가 봤을 때 좀 막혀있던 거를 진행을 시킬 뿐이지
12:52과정 속에서는 속였다거나 나중에 밝혀진 속였다는
12:55허위 자료를 제출한 그런 부분들이 문제인 건데
12:58어쨌거나 저는 김승원 후보자가 본인이 아무리 말씀하신 것처럼
13:02공익이었다, 선한 의지였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도
13:05결론은 안 좋았고 결론은 피해자가 발생했으면
13:08좀 더 사과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좀 더 내비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3:12알겠습니다.
13:12전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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