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BS 공채 개그맨이라고 밝힌 남성이 술집에서 업주에게 폭언하고 맥주잔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00:10업주는 이 남성과 일행이 술값도 내지 않았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00:1615일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서울 마포구 홍대구역 인근에 한 위스키바의 남성 손님 A씨와 B씨가 찾아와
00:27맥주와 위스키를 주문했습니다.
00:301시간 40분쯤 뒤 외국인 남성이 술집에 들어와 A씨 일행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00:36대화를 마무리하며 악수하던 중 B씨가 갑자기 왜 만지냐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00:42업주와 직원들이 일을 말렸고 외국인 손님은 이후 가게를 떠났습니다.
00:47그러자 A씨는 업주에게 왜 한국 사람 편을 안 들고 외국인 편을 드냐는 취지로 항의했습니다.
00:54업주는 이분이 시비 걸려고 터치한 건 아니지 않냐고 설명했지만
00:57A씨는 근데 넌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어 너희 망하게 할 거야 등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01:04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SBS 공채 개그맨이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01:10A씨가 바닥에 맥주잔을 던져 깨뜨리자 업주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01:16A씨는 출동한 경찰에 여직원에게 폭행당해 어깨가 탈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1:20방송에 공개된 영상에는 해당 직원이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팔 부위에 접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01:29업주는 몸무게 40kg대의 마른 체형인 이 직원이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까지 작성했다고 전했습니다.
01:37A씨 일행은 맥주 4잔과 위스키 한 잔을 마시고도 술값을 내지 않았습니다.
01:42업주가 술병을 치워 계산할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01:45업주는 당시 경찰로부터 소송을 통해 술값을 받으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01:52이에 대해 A씨 측은 외국인 손님들이 자리가 없는데도 억지로 들어와 옆구리를 밀었다.
01:58사장이 무례하게 행동해서 화가 났다고 해명했습니다.
02:01술값을 내지 않은 데 대해서는 사장이 우리가 먹던 술잔을 치워버리고 나아가라고 했다.
02:07그래서 계산을 안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10업주는 A씨 일행이 난동을 부리고도 미안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02:16그는 A씨가 맥주잔을 깨뜨리고 영업을 방해한 행위와 두 사람의 무전 취식을 문제삼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02:26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지구대로부터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중인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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