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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 전


배달 음식과 빵을 좋아하는 습관으로 식욕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체중이 증가한 46세 윤보경 씨의 사연 공개
병원 검사 결과 체중 72.6kg, 허리둘레 95.2cm로
비만 및 복부비만 진단을 받았으며, 지방간과 함께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모두 초과 상태로 확인됨
비만을 단순한 의지 부족이 아닌 호르몬 문제로 인식하고
2주간의 식단 관리, 운동, 시서스 섭취를 병행하는 도전 시작
2주 후 동일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허리둘레가 95.2cm에서
93cm로 줄어들고 피하 지방 및 내장 지방 모두 감소하는 성과 달성

생존의 단서 [블랙박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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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공론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00:01장기전이다.
00:02그래서 건강한 식단 챙기고
00:05또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고
00:08아까 보셨잖아요.
00:09제가 또 열심히 챙겨 먹고 시서스.
00:11그래서 부지런히 더 챙겼던 것 같아요.
00:13아마 시청자 여러분도 유독 눈길이 가는 부분이
00:16시서스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00:18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00:20시서스는 일명 하늘이 내린 식물이다.
00:23이렇게 불리는데요.
00:24인도와 아프리카 같은 열대 지역에서
00:26엄청난 생명력을 가지고서
00:29덩굴 식물로 자라가거든요.
00:30딱 잘라보면 반면이 네모 반듯하게 생긴
00:33아주 특이한 식물입니다.
00:35특이하네요.
00:35그런데 그 정식 이름이 시서스 코드랑 굴라리스입니다.
00:39이름 특이하네요.
00:40여기서 코드랑 굴라리스.
00:42네모나다는 뜻이죠.
00:44그렇군요.
00:45그런데 이 식물이 어쩌다가
00:46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해진 거예요?
00:50시서스는 원래 처음부터 다이어트 식품은 아니었습니다.
00:53원래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 이런 데서는
00:56뼈나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00:58염증을 없애고 이렇게 사용되었다고 해요.
01:01시서스 입장에서 원래 하던 역할이 있었던 거군요.
01:04네.
01:04맞습니다.
01:05시서스 속의 식물성 성분들이
01:07지방과 탄수화물이 몸속에서 소화되고
01:09흡수되는 과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가 되면서
01:13체지방과 관련된 연구가 시작됐는데요.
01:16실제로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01:188주간의 연구에서는
01:20시서스 추출물 섭취군에서
01:22체중, 체지방, 허리둘레 등이 감소한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01:25저희가 갱년기에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체중이 찌고요.
01:30열감이 있고 그런 증상들이 있다는 건 잘 알고 계시잖아요.
01:34그런데 우리 몸에는 비만과 관련된 호르몬도 있습니다.
01:37아시나요?
01:39비만과 관련된 호르몬이 따로 있어요?
01:41이게 식욕 조절해주는 호르몬들이 있다고요.
01:44대표적인 것이 아디포넥틴과 렙틴인데요.
01:50과체중군에서 시서스를 섭취시켰더니
01:53이 호르몬 수치가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01:58아니 아디포넥틴, 렙틴
02:00무슨 공룡 이름 같기도 하고
02:02김태림 씨 혹시 들어보셨나요?
02:05아니 사실 저도 들어봤지만
02:07뭔지 정확하게 잘 모르거든요.
02:10선생님이 이번 기회에 잘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02:13누가 쉽게 설명을 해주신가요?
02:15네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02:17용어는 좀 어렵지만 이렇게 얘기하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02:21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02:22누군가 막 시키는 것처럼 조정을 받는 듯한 느낌
02:25그게 누굽니까 그게?
02:27그게 바로 호르몬입니다.
02:29호르몬이 배후에서 조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02:32그리고 뭔가 운동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2:34효과가 없고 체중이 안 빠지고
02:36그것도 호르몬의 장난일 수 있습니다.
02:38그 두 가지 호르몬이 한성민 선생님이 말씀하셨다시피
02:42아디포넥틴과 렙틴입니다.
02:45우리 몸에서 지방을 에너지 창고라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02:48에너지가 꽉 쌓여 있는데
02:50아디포넥틴이라는 친구는 창고에 쌓아주지만 말고
02:54필요한 데가 있으면 좀 꺼내다 쓰자.
02:56자꾸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02:57이 친구는 괜찮은 친구예요.
02:59아주 좋죠.
03:00그런데 렙틴은 약간 달라요.
03:03지방이 어느 정도 저장이 되면
03:05뇌에다가 우리 충분히 있으니까
03:07그만 좀 먹어라.
03:09코만감, 배부른 신호
03:12이런 걸 보내주는 그런 호르몬인 거죠.
03:14얘도 괜찮은 애네요.
03:16그렇죠.
03:16그런데 둘이서 잘 조화를 맞춰야 되는데
03:19둘 다 이게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에요.
03:23그럼 둘 다 살이 너무 찌지 않게
03:25일종의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거거든요.
03:29그렇죠. 바로 그거죠.
03:29쉽게 보면 그렇죠. 브레이크 역할 맞습니다.
03:33살이 많이 찌기 시작하면
03:35이 두 신호가 참 묘하게 꼬입니다.
03:39그래요? 아니 살이 많이 찌면
03:40오히려 이 두 신호가 역할을 더 많이 해야 되는데
03:43그러니까요. 아니 어떻게 꼬이게 만드는 거죠?
03:45먼저 착한 아디포넥틴은 지방이 많아질수록
03:49같이 많아질 것 같잖아요.
03:50그런데 반대입니다.
03:52기만해지고 특히 내장 지방이 많아질수록
03:55아디포넥틴은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03:58그래요? 아니 그러면은 렙틴이라도 좀 여기에서
04:03그만 먹어 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04:06그렇게 되면 참 좋은데 렙틴이 계속 신호를 보내다 보면
04:09뇌가 그 신호에 둔감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04:12알람이 계속 울리니까 꺼놓게 되는 건데요.
04:15이게 렙틴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04:18아까 창고로 다시 비유를 하면
04:20렙틴은 계속 창고 꽉 찼어요. 그만 넣으세요.
04:22이렇게 방송을 하는데 관제실에서 볼륨을 줄여놓은 거예요.
04:26렙틴은 목이 쉬도록 그만 넣어라 이렇게 하는데
04:29뇌에서는 안 들리는데요.
04:31이렇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4:32쟤또 저런다 신경 쓰지 마 이런 느낌이네요.
04:35정말 왜 그럴까요 진짜.
04:38아니 그러면 살이 찌면은
04:39아디포넥틴은 필요한데 줄어들고
04:42렙틴은 많은데 말을 잘 안 듣고
04:45이런 상황인 거 아니에요?
04:46그렇죠.
04:47더 이해하시기 쉽게 실험을 한 가지 준비했는데요.
04:50보시면 여기 비위커에 든 것을 지방세포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04:56이쪽은 정상 지방세포고요.
04:58이쪽은 살이 찌면서 지방세포가 이렇게 커져 있는 거 보이시죠?
05:02세포도 뚱뚱해지는 거군요.
05:03네 세포가 뚱뚱해집니다.
05:06이때 이 하얀색 스티로폼을
05:08아디포넥틴이라고 가정하고 넣어보겠습니다.
05:11지방세포가 뚱뚱할수록 생산되는 아디포넥틴의 양은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5:16줄어든다는 말이 그 말이군요.
05:18이 상태에서 붉은색 액체를 염증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05:24염증이 체내로 들어와서 이렇게
05:30아디포넥틴이
05:31염증을 막아주죠.
05:34방어막을 만드는 거예요.
05:35맞습니다.
05:36그래서 염증은 깊숙이까지 침투하지 못하고
05:39표면에만 이렇게 남아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05:42지방세포에 영향을 못 미치네요.
05:44네 그렇습니다.
05:45지방세포가 화를 내지 않게
05:46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05:50반면에 이렇게 부푼 지방세포와 아디포넥틴 양이 적을 때는
05:55똑같은 양의 염증을 가했을 때
06:00이렇게 염증이 슬슬 슬슬 슬슬 슬슬 스며드는 거 보이시죠?
06:06이것이 지방세포에서 만들어내주는 아디포넥틴의 차이와
06:10염증에 대한 어떤 방어 능력의 차이라고 얘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06:13아니 지방세포에 염증 가득한 거 보니까 막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06:17벌써 붓는 기분이에요.
06:18보기만 해도 붓는 것 같아요.
06:20그러니까요.
06:20이게 지방이 커지면 호르몬도 많아지는 게 아니라
06:23오히려 이 지방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거네요.
06:28네.
06:28바로 그거입니다.
06:29그러면 이제 궁금해지는 게 아디포넥틴과 렙틴의 역할은 알았는데
06:33이게 김태림 씨 드시는 시서스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 거예요?
06:37아까 한성민 선생님이 시서스와 호르몬에 관련된 연구 결과를 얘기해 주셨는데요.
06:43그 연구가 과체중 성인 6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었습니다.
06:488주 동안 한쪽에는 위약을 주고요.
06:51다른 한쪽에는 시서스 추출물 300mg을 매일 섭취하게 했습니다.
06:56그렇게 하니까 그 결과가 시서스 추출물 섭취군에서
07:00아디포넥틴은 약 36%가 증가했고요.
07:02그리고 반대로 렙틴은 약 29%가 감소하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07:09그럼 저는 그냥 체지방 관리에 도움을 받으려고 챙긴 거였거든요.
07:14그런데 나도 모르게 몸 안에 호르몬까지 신경을 쓰고 있었던 거네요.
07:19아디포넥틴은 쌓아둔 거 좀 씁시다.
07:21이런 거고요.
07:22렙틴은 이제 그만 드세요.
07:25이렇게 하거든요.
07:26저한테는 렙틴 선생님 목소리를 좀 크게 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07:31그만두세요.
07:32저한테도 좀 어떻게 안 될까요?
07:35그런데 아까부터 제가 계속 마음에 걸리는 게 있는데요.
07:38살이 찌면 지방세포에서 염증 물질도 나온다고 하셨잖아요.
07:43이 호르몬 균형만 맞춘다고 끝나는 게 아니겠네요.
07:48네, 정확합니다.
07:49점점 예리해지시고 계세요.
07:51지방세포가 지나치게 커지면 염증을 일으키는 신호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07:58그래서 빈환을 만성적인 저강도 염증 상태와 연결해서 보는 학계의 시선이 있습니다.
08:06그런데 그 시서스에 그 불씨까지도 줄여주는데 아주 주목받는 소방수도 있습니다.
08:11바로 케르세틴과 이소람네틴입니다.
08:15케르세틴과 이소람네틴은 모두 식물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입니다.
08:23케르세틴은 양파의 60배.
08:26정말 많죠.
08:27이소람네틴은 레드와인의 약 1850배.
08:31양도 많은데요.
08:32중요한 건 단순히 많이 들어있는 것보다
08:34이 두 성분이 비대해진 지방세포의 염증과 지방축적 과정에 각각 다르게 관여한다는 거예요.
08:41케르세틴은 지방조직에서 염증 반응을 낮추고
08:44인슐린 작용에 방해받는 것을 줄이는 방향으로
08:47그런 결과가 세포와 동물 실험에서 확인이 됐고요.
08:50이소람네틴은 지방세포로 변해가는 과정에 관여하는 신호를 줄여서
08:55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줄이는 그런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08:59저는 사실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하면 그냥 먹고 지방을 뺀다고만 생각을 했었거든요.
09:06그런데 지방세포 주변 환경도 정말 정말 중요한 거였네요.
09:11여기에 한 가지 더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09:14장내 미생물은 우리가 먹은 음식에서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뽑아내는지에 영향을 주고
09:20특정 균이 늘어나면 염증 신호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9:23그래서 식이섬이나 폴리페놀 같은 성분이 장내 환경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09:32시소스도 이런 폴리페놀 계열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09:34항산화 작용뿐만이 아니라 장내 환경 쪽에서 가능성을 함께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09:41감사합니다.
09:41감사합니다.
09:41감사합니다.
09:41감사합니다.
09:4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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