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안녕
00:06안녕
00:06네 여기까지 와주시겠어요
00:09아니 여기 뭐 권식당이라고 김승수 씨가
00:13맛있는 거 만들어 준다고 해서
00:14진짜 총각한테 맛있는 거 얻어 먹어
00:17아유 아유 아닙니다 감사해요
00:19일단 선생님 자리를 좀 앉으시겠어요?
00:22일단 이쪽으로 앉으세요
00:22네 고맙습니다
00:27안녕 늘 하세요
00:30이야 오늘 선생님 뵈니까
00:34진짜 예약자 명이 그냥 맞네요
00:36이효춘 선생님이야말로 진짜 멜로 여왕
00:40멜로 퀸이셨거든요
00:42멜로로 시작해서 멜로만 몇십 년 하다가
00:47큰 애들 엄마로 갔지
00:49아니 근데 지금도 실물이 이렇게 아름다우신데
00:52아니 젊을 때 진짜 너무 예쁘셨을 것 같아요
01:02슬픔 역할을 많이 했어
01:04그래가지고요
01:05이게 주인공이 운다 그 글씨만 있으면
01:09무조건 이효춘
01:10운 거예요
01:11별명이 수도꼭지였어요
01:13그때는 왜 이렇게 눈물이 잘 나왔는지
01:15아니 선생님 대표작이 또
01:18옛날 그 청춘의 덫이 또 있으시잖아요
01:21그때 인기 대단하셨죠 진짜
01:23그때 좀 한 60%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01:27그 시절에
01:27아 예예
01:29그 정도 나왔죠 그럼요
01:30그 드라마가 그 청춘에도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01:35드라마만 끝나면 그냥 따르릉따르릉 막 뒷전화를
01:38그때는 핸드폰이 없던 시절에
01:40그렇죠 그럼요
01:40지금은 쌀까마니가 이 푸대자루로 오죠
01:44네
01:4520kg짜리 뭐
01:46그런 걸로 오죠
01:47근데 그때는 쌀까마니였어요
01:49쌀까마니
01:49네
01:50우리 쌀이
01:51쌀까마니
01:52그걸로 사서 먹던 시절인데
01:55거기로 펜에다가 막 꾹 눌러가지고
01:58집으로 오고
02:00아니 근데 예전에도 인기가 정말 많으셨지만
02:02사실 지금도 인기가 많으시잖아요
02:04무슨 인기가 많아 이제
02:06그리고 작품 활동도 꾸준히 하고 계시고
02:07정말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02:09그거보다도 김치 싸대기 유명하죠
02:12김치 싸대기를 너무 잘 때려가지고
02:14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그 짤이 돌아가지고
02:17막
02:18많이 놀았죠
02:19외국에서 김치 싸대기의 그 장본인 김치입니다 하고
02:24해외에서 팔고
02:25하여튼 뭐 요즘 재밌어
02:28예예예
02:29뭐 이렇게 지금까지 꾸준히 하시려면
02:32나름 이렇게 평소에 건강관리 이런 것도
02:35열심히 하실 것 같은데
02:37젊어서는 진짜 이만큼 움직이지도 않았어요
02:41그렇게 운동을 안 했는데
02:43몇 번 나이 들어도 다치고 운동을 그렇게 안 해놓으니까
02:47안 되겠더라고
02:48우리가 일을 죽을 때까지 하려면
02:50건강해야 되겠다
02:52아 그럼요
02:52그래갖고 운동하러 가는 게 제일 좋아요 요새는 기분이
02:56아 그러시구나
02:57아니 근데 진짜 건강 챙기시고
02:59맛있는 음식 드시러 오셨으니까
03:01오신 분들한테 저희가 웰컴 드링크 드리는데
03:03네
03:03혹시 드시고 싶은 음료가 혹시
03:06아니요 그냥 물
03:07저는 잘 그 음료수 같은 걸 잘 안 먹어요
03:11아 그러세요?
03:12물 외에는
03:12그러면 웰컴 드링크로 아주 깨끗한 물 한 잔 드리겠습니다
03:16네 주세요
03:17잠깐만 기다려주세요
03:22자 선생님 주문하신 생수 나왔습니다
03:26감사합니다
03:27네
03:29김승수 생수 아니에요
03:31승수 생수입니다
03:36아니 근데 평소에 음료나 커피 이런 거 잘 안 드신다고 하셨잖아요
03:41네
03:41근데 그런 시간 보니까 진짜 건강 관리에 정말 진심이신 거 같거든요
03:45진짜 우리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어요
03:47아
03:48물밖에
03:49그러면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 특별히 뭔가 챙기시는 그런 게 있으세요?
03:53그게
03:53먹는 거?
03:54네
03:54잘 먹어요
03:57골고루
03:58먹고 싶은 건 놓치지 않고 꼭 먹어야 돼
04:02저는 이제 권식당 하면서 진짜 많이 느꼈던 게 나이 들수록 몸에 필요한 게 정말 많아지더라고요
04:09그러니까 그중에서도 또 중요한 게 특히 매일 먹는 음식이 굉장히 중요해요
04:13옛날에는 정말 영양제 같은 것도 별로 안 먹었죠 비타민C 외에는
04:18그랬는데 날 들면서 점점 건강을 챙기게 되더라고요
04:23아프면 손해야
04:24그렇죠
04:24그리고 일도 못하고
04:26네
04:26건강검진은 꾸준히 하고 계시죠?
04:28저 1년에 한 번씩 꼭 해요
04:31건강관리의 정석을 보여주신 거 같아요
04:34근데 언제부터 이렇게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시기 시작하셨어요?
04:39뮤지컬을 2년 전에 제가 했었어요
04:42김수미 씨하고 더블캐스트
04:43맞박이춤
04:46저기
04:47뭐죠 이거?
04:48개다리춤
04:49순구리당당 순당당
04:51그것도 다 하고 뭐
04:53이제 슬립백을 한 번 해보자
04:56아이고
04:57그리고 이 무대에서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슬립백으로 싹 들어가고
05:02마지막에 이제 후배들이 쭉 머리 위로 올려주는 거예요
05:07응접실에서 막 연습한 게 잘 되더라고요
05:10후배가 하는데
05:11발을 딱 비둘어요 여기서
05:13멋있어 보여요
05:15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05:22장단지라 그러나요?
05:24네
05:24거기에 근육이 딱 파열이 돼가지고
05:27그것 때문에 한 몇 개월 못 걸었어요
05:29아 많이 나치셨네요
05:30네
05:31한 쪽 다리로 못 걸었어요
05:33아이고
05:34그때서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다리 운동도 하고
05:39네
05:40공원에서 한 시간 내지 한 시간 반씩 걷고
05:43아니 그러면 혹시 가정력 때문에 좀 신경 쓰이는 그런 것들이 있으세요?
05:48그래서 이제 아버지가 직장암 수술하고 폐암 수술을 하셔서
05:53그런 쪽으로 제가 조금 신경을 쓰는 편이라 또 엄마 추석을 하셨는데
06:01네
06:02추석하는 저기로 가라 그러더라고요
06:05요양원이나
06:17요양원이요?
06:18옆에 계시게 하고 싶지 않으세요
06:19아 네
06:19우리 집 전체를 개조를 했어요 병원으로
06:23그리고 3년을 모셔 가지고
06:36그 계단의 주민이 뭐
06:38숭고래 땅땅 엄마 침대에 누워 계시면
06:41앞에서 웃기려고
06:42하고
06:44그냥
06:45다른 사람 다 몰라봐도 저만 알아보시더라고
06:50그러면 이런 가족력이 있으셔서
06:53사실 건강에 더 관심이 가시고
06:55신경을 쓰고 계신 것 같아요
06:57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게
07:00이제 부모님 빼고 연기인데
07:03아파서 연기 못할까 봐
07:06연기를 못하면 내 숨을 모시는 것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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