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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시간 전


자기 명의의 집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1년 넘게 월세에 산다고 거짓말해온 예비 신랑
거짓말의 이유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진짜 사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사랑 테스트'
예비 신부 측은 그동안 눈치를 보며 데이트 비용을
더 부담했던 시간에 배신감을 느낌
연인을 시험하는 행동은 상대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행동
연인을 테스트하는 심리적 원인은 사랑에 대한
확신 부족과 관계에 대한 불안감 때문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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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가 있으면서 월세 산다 거짓말한 예비신랑 1년 넘게 연애하다가 남자친구와 올겨울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00:10근데 최근에 정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어요.
00:13남자친구가 그동안 자기 명의로 집을 매매해서 살고 있으면서 저한테는 계속 월세 산다고 거짓말을 해왔다는 겁니다.
00:21그동안 월세가 많이 나가서 매달 빠듯해 이렇게 툴툴 대던 게 사실은 자기 집 대출 원리금 받느라 그랬던 거예요.
00:31이해가 안 돼서 왜 그런 거짓말을 했냐고 따졌더니 제가 진짜로 자기를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었대요.
00:37배신감이 확 밀려왔습니다.
00:40그동안 저는 월세 부담된다는 남자친구 눈치 보느라 밥 먹으러 갈 때도 놀러 갈 때도 조심조심 했거든요.
00:47심지어 데이트 비용도 제가 더 낼 때가 많았습니다.
00:50결혼할 사람을 이런 식으로 테스트한다는 마인드 자체가 이해가 안 갑니다.
00:56이런 사람을 믿고 앞으로 결혼을 계속 진행해도 되는 걸까요?
01:01아니 왜 이랬을까?
01:03어떻게 보면 짠하고 결혼을 했더니 집이 있어? 이렇게 될 수도 있는 건데
01:09어쨌든 여기서는 숨긴 이유가 애정을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01:16뭐 이랬다고 그러고 월세가 들어가니까 내가 돈을 아껴야 된다고 해서 데이트 비용도 냈다.
01:20이런 좀 억울함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들으실까요?
01:24아니 저도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한 가을 큰 돈을 다 모아놓고 나중에 결혼할 때 짜잔 이러면 진짜 너무 서프라이즈잖아요.
01:32그런데 나 집 없어 월세 살고 있어 어떻게 하나 저 사람 반응이 어떤가 나를 사랑하나 테스트해봤다는 게
01:40굉장히 기분 나쁘지요.
01:41이 자체가 별로 마음에 안 들고 이런 사람이면 나중에도 계속 테스트할 것 같아.
01:47이렇게 거짓말했을 때 어떻게 반응이 나오나 나를 얼마나 사랑하나 계속 이렇게 할 것 같아.
01:53결혼 후에도 그래서 나는 이건 별로 아닌 것 같아요.
01:57사랑은 시험에 들지 말라 하라고 그랬잖아요.
02:00그러니까요 저도 뭐 이렇게 뭔가를 감추고 뭐 사람을 시험하고 뭐 이러는 거는 좀 아니긴 한데
02:08또 여자분들도 여자분도 좀 기분이 안 좋았을 것 같긴 해요.
02:12뭐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서 집이 없는 척.
02:14그래.
02:14이거 좀 기분이 안 좋긴 한데 이것 때문에 뭐 결혼을 뭐 하지 않고 이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02:21남자 쪽도 나름대로 좀 생각이 있는 생각이 좀 깊었었던 것 같고 또 나름대로 또 방법인데 조금 방법이 좀 잘못됐었던 것
02:32뿐이지
02:32이게 결혼을 물을 정도로 좀 중대한 뭐 이런 것까지는 아닌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02:38회수도 한다니까.
02:39회수도 또 한다니까요.
02:40이런 사람도 계속 하더라고.
02:42집도 있잖아요.
02:43집 없는 사람도.
02:43집만 있으면 뭐 자꾸 테스트하는데.
02:46아니 근데 실제로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요.
02:50연인의 마음을 확인해 보겠다면서 일부러 연락을 툭 끊어버린다거나
02:53혹은 돈이 없는 척을 하거나 또 심지어 친구에게 유혹을 해봐라.
02:59어머어머어머.
03:00뭐 이런 부탁까지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03:03근데 교수님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그냥 믿으면 될 것 같은데
03:07왜 이걸 이렇게 테스트를 하는 거죠?
03:10아니 자기 친구에게 내 연인을 유혹해봐라.
03:12제정신이 아닌 거죠.
03:14그렇죠.
03:14기본적으로 우리가 지금 이 사례 같은 경우에는 이 사람이 자가가 있는데 월세를 산다고 얘기했죠.
03:22그나마 이 테스트는 다행이죠.
03:24내가 자가가 있는 척하는데 사실은 월세였다면 이건 아마 더 어려운 일이 됐을 텐데
03:31기본적으로 우리가 테스트를 하는 이유는 뭘까?
03:34이 사람이 정말 옥이냐 석이냐 이걸 가리기 위한 여정인데 생각해보면 이게 이 사람이 진짜 옥이냐 석이냐의 문제겠어요?
03:42자기 불안이죠.
03:43이 사람이 정말 나에게 적합한 사람이고 이 사람이 나와 생애를 함께할 사람인지 나를 정말 사랑하는지 이 불안이 내 안쪽에서 이
03:52사람을 저울질하다가 결국은 나름 이 테스트라는 걸 했는데
03:55이렇게 테스트하다가 나중에 정말 이 사랑 나락갑니다.
04:00또 이게 장난삼아 우리가 왜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한두 개 뭐 네가 나를 사랑해 나를 사랑해 엄마가 먼저 빠졌어 내가 빠져서
04:07누굴 구할 거야 이런 거
04:08이것도 사실 저는 시원치 않은 시험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연인에게 내 친구를 통해서 연인을 시험해 본다?
04:16이거는 아주 위험한 행동을 일종의 쾌감처럼 느끼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04:22물론 내 불안이 이 사람이 그 과정을 잘 통과해서 안심을 주었다 내게는 쾌가 있겠지만 누군가 나를 시험한다는 것 자체가 불쾌예요.
04:32그렇죠 더군다나 그 쾌와 불쾌의 주제가 더군다나 시험의 주제가 사랑이라면 이건 정말 그 결코 용납하기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04:41그리고 제가 늘 말씀드립니다.
04:43그렇게 시험하는 너는 그렇게 확실하냐.
04:46저는 이 얘기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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