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가오면서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 전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한 물가정모가 이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00:09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30만 250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00:15대형마트는 약 39만 8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6%가 올라 40만원에 육박했습니다.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 29만 9천원까지 낮아졌다가 올해 다시
00:2830만원대로 올라섰습니다.
00:31전체적으로 보면 1%대 정도의 상승인데 품목 비열로 보면 또 많이 오른 게 있다면요.
00:36네 그렇습니다. 특히 닭고기와 계란 가격이 해당되는데요. 전통시장 기준 닭고기 1.5kg은 9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2% 넘게 올랐고요.
00:47계란 10알은 3500원으로 16%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올여름 폭염으로 가축 사육 환경이 악화된 것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00:57보이는데요.
00:58대형마트에서도 계란은 20% 넘게 닭고기는 7% 넘게 올랐습니다.
01:04그리고 채소나 수산물 중에서도 가격이 꽤 많이 든 게 있다면서요.
01:08네 차례상에 많이 올라가는 동태전의 재료인 동태포 가격도 크게 뛰었습니다.
01:16러시아산 동태포의 전통시장 가격 1만 3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0% 올랐는데요.
01:23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비용 부담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01:27채소류에서는 애호박이 33.3% 무가 20% 올랐고요.
01:33반면에 사과와 배, 곶감, 배추 등은 지난해와 비슷했습니다.
01:38가격이 오히려 내린 품목도 있는데요.
01:41배추 한 포기의 경우에는 지난해보다 11%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45그럼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좀 안정이 되는 겁니까?
01:49아니면 또 더 오를 겁니까? 어떻게 됩니까?
01:51네 일단 일부 품목의 경우에는 공급 여건이 낮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1:56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같은 핵과일 출하가 늘고 있고요.
02:01최근에 또 기온이 떨어지면서 농산물의 생육과 출하 여건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02:07다만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성수품 수요가 늘기 때문에 품목별 가격 변동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15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부도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 성수품 공급량을 좀 늘리겠다고 하던데요.
02:23그렇습니다. 정부는 배추와 무 또 사과와 소고기 등 19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8만 3천 톤 공급합니다.
02:33과일은 평소보다 3배 이상 또 계란은 2.4배까지 공급을 늘리고요.
02:38농축산물과 수산물 할인 지원에도 역대 최대인 1030억 원을 투입합니다.
02:43농축산물은 최대 40% 주요 수산물은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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