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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설명회에 온 사람들도 다 연기자들?
전형적인 사기 수법에 당한 의뢰인

#탐정들의영업비밀 #우렁각시 #여자친구 #외동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10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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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암컷 창희 언니
00:05안녕하세요
00:07네 처음 뵙겠습니다
00:11아 어쩌죠? 전 명함이 없어서
00:15아 명함 없으셔도 됩니다
00:17이 병진기업 영혜신데
00:19존재 자체가 명함 아닐까요?
00:23아 영혜요?
00:25듣던 대로 젠틀하시다
00:27감사합니다
00:30아연이한테 졸라서 겨우겨우 만났는데
00:32생각보다 호의적이더라구요
00:34그렇게 처음엔 10억을 투자하게 된거에요
00:38이제 알았어요
00:39
00:4010억이요
00:42저희 투자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00:44아 네 당연히 믿죠
00:48그런데
00:51어?
00:53네 김 의사님 오랜만이에요
00:56아 들으셨어요?
00:58네 모집하고 있긴 한데
01:01제가 무슨 힘이 있나요
01:04
01:04또 다른 투자?
01:05아 남편한테 얘기는 해볼게요
01:07
01:11뭘 모집해?
01:13추가 투자자
01:14아이고
01:15아이고
01:15왜?
01:16한 자리 났거든
01:18근데 어떻게들 하는지
01:19오늘만 버스 열 통째야
01:21다들 자기도 좀 대신 넣어달라고
01:23그렇지 이런식으로
01:26그럼 누구 생각해본 사람은 있고?
01:30사실 남편이 믿음직한 사람한테 지분도 주고 싶다고
01:34언니 얘기를 하긴 하더라
01:35어머
01:36근데 내가 생각해보겠다고 했어
01:38왜?
01:39아니 혹시 모르잖아
01:41그래도 신규 브랜드인데
01:43너무 큰 돈 투자 하긴 좀 위험하지 않겠어?
01:47야 위험할 게 뭐 있어
01:49너네 남편 투자 승률 100%라며
01:52아니야 언니
01:53무리하지마
01:54이미 충분히 많이 넣었잖아
01:56아 됐어 됐어
01:58당장 남편한테 전화해
02:00딴 사람한테 뺏기기 전에
02:02진짜?
02:04아 빨리
02:04어머 어머
02:06어떡해
02:07정말 뭐 놀랍습니다
02:09야 언니 생각해주는 척 하면서
02:12진짜 고수다
02:13이런 게 다 홀리는 거예요
02:14홀리는 거
02:15아니 근데 되게
02:16되게 혹하게 하네요
02:17나도
02:18약간
02:20저 정도면?
02:21그 자리 내가 들어가면 안 되나?
02:23그렇지
02:23저 심정 난 이해했는데
02:25저 두근거리는 심정
02:27내 돈도 들어갈 수 있나?
02:29내 돈도 들어갈 수 있나?
02:31이야 진짜
02:36그게 다 덫이였는데 등신같이
02:37보통 사기꾼들이
02:40그런 수법을 많이 쓰죠
02:42그러고선
02:4415억만 더 넣으면
02:45지분을 8%까지 올려준다고
02:47우와
02:49게다가
02:51운영자금이다 뭐다
02:5210억을 더 뜯어내더니
02:53연락 두절됐어요
02:55어휴 날랐네
02:58알고 보니까
02:58그 남편 회사라는 것도
03:00그냥 페이퍼컴퍼니였고
03:03투자 설명회에 온 사람들도 다
03:05돈 받고 온 연기자들이었더라고요
03:07어머
03:09그럼 그 이후에
03:11아예 연락이 안 되신 거예요?
03:13
03:13설계 당했네요 안재희 선거
03:1750억이에요
03:19이 강큰 기집애가
03:20저한테 자그마치
03:2150억이나 뜯어갔다고요
03:22와 이거 어떡한다
03:24나쁜 기집애
03:27내가 지를 얼마나 믿었는데
03:30
03:31집은 어딘지 모르세요?
03:33집은 모르고
03:34번호도 바뀌었는데
03:36번호 바뀌기 전에
03:38딱 한 번
03:39통화했었어요
03:42뭐라든가요?
03:45파달아
03:46파달아 좀
03:50언니?
03:51
03:52너 너 너 너 너 너
03:54너 어떻게 된 거야?
03:55너 지금 어디야 어?
03:57언니 목소리 좀 줄여
03:59언니 남편 알면 어쩌려고
04:01뭐?
04:02이런 미친
04:04
04:05내 돈 어떻게 했어?
04:07내 돈 나 어디다 숨겼냐고
04:10언니
04:11그러니까 내가 위험하다고 했잖아
04:14누가 보면 내가 언니도 억지로 뺏은 줄 알겠네
04:17
04:18네가 투자하라며
04:21내가?
04:22아니 제발 깨워달라고 애걸복걸할 땐 언제고
04:25이제 와서 이러면 어떡해
04:27언니가 선택한 걸
04:28
04:30니들
04:31부부사기단으로 깜빵에 쳐넣을 거야
04:33딱 기다려
04:37부부사기단?
04:39
04:39그래도 다행이네
04:41혹시나 어디서 충격받고 골골대고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04:44우리 언니 쌩쌩하네
04:46
04:46뭐?
04:47언니
04:48빵은 좀 줄여
04:50콜레스테롤 수치 더 높아지면 안 되는 거 알지?
04:52어머
04:53잘 지내
04:54어머
04:54야 비껏 오지야
04:55
04:56
05:00내가 미친년이지 진짜
05:03저희가 들통나면 끝장이에요
05:06우리 아빠 성격에 날 그냥 냅두겠냐고요
05:10그 돈도 집단부로 빌린 건데
05:12집단부?
05:15그 계집애 찾아주실 수 있죠
05:19네?
05:20쉽지 않은 의뢰지만
05:23저희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05:25그럼 어떡하려고 그래 진짜
05:27아 근데 지금도 이상한 거는 어쨌든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만났잖아요
05:32그럼 저 사기꾼도 VIP라는 거고
05:34그러면은 당연히 신뢰할 수밖에 없거든요
05:38아예 매출을 일으켜가지고 이쪽에 딱 침투하는 사기꾼도 있을 것 같은데
05:41그런 경우 실제로 있고요
05:42있죠?
05:43어떤 경우가 있었냐면 피해자도 똑같아요
05:45한 백화점이 VIP라는 여성한테 투자 제안을 받은 건데
05:48이 여성이 어느 정도였냐면
05:51가방 안에 한 3억 정도 하는
05:533억 정도 하는 걸 들고 다니고
05:55그 남편과 아들도 다 소개해줬는데
05:57그 백화점의 최고 등급의 이제 고객이었던 거예요
06:01가족 전체가
06:01그 정도는 이제 재력가였는데
06:03우리 엄마가 어떤 아주 특별한 펀드에 가입돼 있는데
06:07우리 엄마 소개로는 가입할 수 있다 너도
06:09그러니까 돈을 한번 맡겨봐 라고 한 거예요
06:12그러니까 뭐 당연히 재력도 있는 것 같고
06:14그렇지 그렇지
06:14그래서 맡겼는데 그 돈이 얼마냐면
06:16한 60억 정도 됐어요
06:1860억 정도
06:18더 크네 여기
06:2060억이요?
06:20그 정도 됐거든요
06:21근데 이제 예상하는 것처럼
06:23결국 이제 연락 조절 잠적해버린 거죠
06:25근데 이제 나중에 이제 확인을 했는데
06:27그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일반 자영업자
06:30아 그래요?
06:30알고 봤더니
06:31비슷하게 이제 사기당한 사람만 10명이 넣고
06:34그 피해액도 한 150억 정도
06:35굉장히 컸다라고 하죠
06:37네 그렇죠
06:38그 VIP들한테 사기를 치니까 돈 따니까 달라지니까
06:41그걸로 다시
06:42백화점 VIP로
06:43소화할 수 있는 거죠
06:44들어가가지고 들어가는 거예요
06:45이거 쉽겠네
06:46이야 사기 안 당하려면 VIP 되지 말아야겠다
06:49그러니까 우리가 사기 안 당하는 거예요
06:51그러니까
06:51우리가 아울렛 단이야
06:52웬만하면 VIP들한테 다 당하는 건 아니고
06:54자기 독단적으로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06:56이런 사태가 벌어진 거죠
06:58자 50억 원의 돈을 가로채고 연락 조절 된
07:00의뢰인의 소울메이트
07:01과연 사라져버린 그녀의 소울을 찾을 수 있을까요?
07:05
07:05이번 거는 이미 범인이 나왔고
07:08추적을 해서 찾아내는 게 이래네
07:10그럼요? 무슨 얘기가 나오려나?
07:10그렇죠?
07:10뭐 나오려나?
07:11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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