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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운동하고 제로 음료에 냉면
거기다 소화 불량까지
끝나지 않는 살과의 전쟁

생존의 단서 [블랙박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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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요즘 날이 더워서 걷는 것도 힘들던데 운동이라니 대단하십니다.
00:06그러게요.
00:07근데 아무리 더워도 다이어트는 해야 됩니다.
00:10네 일단 씩씩해 보겠습니다.
00:13그런데 이분은 누구시죠?
00:15아 따님이랑 같이 운동하셨나.
00:18따님 억지로 나오셨나 보네요.
00:19힘들어. 그만 뛰자.
00:22이렇게 해가지고 살이 안 빠져.
00:25아침잠시지 저녁 하루에 살 번은 뛰어야지.
00:28아 못해.
00:28살이 빠지지.
00:29아 더는 못해.
00:30어?
00:30나 열심히.
00:31난 못해.
00:32어?
00:32더는 못해.
00:33이러면 안 돼.
00:33아 힘들어서 더는 못해.
00:35혼자 뛰어.
00:36열심히 뛰어야 돼.
00:37아 혼자 뛰어.
00:38난 못해.
00:39아 진짜 힘들어.
00:41오히려 무리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거 같아.
00:44네 누군가에게 운동을 억지로 시켜서는 안 되는 거 같아.
00:47그래.
00:48우리 음료수 좀 마시러 가자.
00:49가자.
00:50어.
00:56마실 거 사왔어.
01:00고사왔죠?
01:01응 당연히 고사왔지.
01:05아 저거.
01:07어 재료 음료 저 효과 없는가 저거 저거.
01:10그렇습니다.
01:11재료 음료라고 안심하다 마시면 살도 찌고 건강에도 오히려 안 좋을 수가 있어요.
01:16네.
01:19나는 더운 날 물이나 탄산음보다 재료가 제일 나아.
01:26그래서 내가 엄마 때문에 재료로 사온 거잖아.
01:29고맙다.
01:37그래도 사실 아시는 분은 약간 위안이 되거든요.
01:40심리적으로.
01:41맞아요.
01:45우와 오늘 진짜 열심히 했다.
01:50지금 그거 했다고 또 된다고?
01:53그래도 변화가 있겠지.
02:00운동하고 오면 아무래도 체중이 좀 궁금하긴 해요.
02:03사실 100g, 200g 빠지긴 하죠.
02:05몸무게야.
02:07그대로인데?
02:08그거였다고 살이 빠지겠어?
02:09실망스러웠네.
02:11나와봐.
02:14따님은 좀 다를까요?
02:17나도 그대로네.
02:20이거 이상한 거 아니야?
02:22수분까지 보충하고 올라가셨기 때문에.
02:25체중계가 이상한가요?
02:26체중계가 이상한 걸로.
02:30허리를 한번 재볼까?
02:32줄자로?
02:33응.
02:34허리둘레 재립니다.
02:36치스도 재시는 것 같아요.
02:37여러 가지 다 하시네요.
02:38일단 옷 위로 재시는데요.
02:41이게 얼마야?
02:45운동도 열심히 하고
02:47어?
02:47하는데 배도 안 들어가고
02:51몸무게도 안 빠지고
02:53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02:55내가 시켜줄게.
02:56맛있는 거 먹자.
02:56그러면 날씨도 덥고
03:00시원한 물냉면?
03:02물냉면?
03:03물냉면 먹을까?
03:04그래, 그러자.
03:07냉면은 고기지.
03:09물냉으로 충분해.
03:11하나만 먹어.
03:12물냉 하나만 먹어.
03:13하나만 먹어.
03:15근데 이거 최소 주문 금액이 있어.
03:19최소 주문 금액이 있어.
03:20계란을 하나 넣자.
03:22계란을?
03:22잠깐만, 내가 한 번만 봐줄게.
03:25최소 주문 금액이 있어.
03:275,000원이네.
03:29잘 됐다.
03:33냉면 왔다.
03:36물냉면, 물냉면.
03:39물냉면.
03:41물냉.
03:43그렇죠.
03:44비냉이 있으면서도 물냉 같이 있어야 줘야죠.
03:47맛있겠다.
03:52네, 밥으로 치면 물냉면은 밥 한 그릇 반 드시는 거고요.
03:58비빔냉면 아까도 보셨지만 비빔냉면 한 그릇이요.
04:03밥 세 그릇 먹는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09표정이 안 좋으신데 어디 안 좋으신 거 같아요.
04:13원래 급히 드셨나 보네요.
04:15아이고.
04:17배고파서 그런 건 아니겠죠?
04:20정태 씨면 모르겠는데
04:22같이 죽인 분들은 장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이 좀 많아요.
04:25아마 그런 현상인 거 같습니다.
04:31아직도 속이 불편하신가 봐요.
04:34저거 어떻게 해요?
04:39괜찮아?
04:44요즘에 뭘 먹어도 다 온 것도 없고 속이 너무 불편해.
04:50어떡하지?
04:52요즘 날도 더운데 너무 무리해서 운동해서 그런 거 아니야?
04:56그런가?
04:58너무 불편하다.
05:01소화 불량은 뱃살이 찌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05:04실제로요?
05:06그런데 과거엔 체중 걱정을 전혀 안 하셨다고 해요.
05:11예전에 봐봐.
05:14내가 이렇게 날씬하던 때가 있었어.
05:16이때 이렇게.
05:18쇄골뼈 보니 여기?
05:20쇄골뼈?
05:22예뻤네.
05:25예뻤네.
05:29내가 원래는 정말 아무리 먹어도 내가 살이 안 찔 줄 알았어.
05:34그런데 지금은 왜 이래, 도대체?
05:37내가 너네 낳고 이렇게 된 거야.
05:39너네 낳고 힘들어서 이렇게 된 거야.
05:41나도 나이 들 거야, 애 낳으면 이렇게 되는 거야?
05:43그렇지.
05:45딸은 엄마 닿는데.
05:47살짝 울병 열심히 해야겠다, 이거 보니까.
05:50진심이었다.
05:51경각심이 든다.
05:52보컬용 tuve고
05:56tes 을원
06:0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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