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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서 말해야 하나요?"
방송 직전 웅장한 스튜디오에 긴장한 일철

#이제만나러갑니다 #귀순 #DMZ #양일철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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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00:06가시면 됩니까?
00:30가시면 됩니까?
00:35생각보다 좀 쿨해요.
00:37하지만
00:39나만 말하지 않겠죠?
00:41나 혼자서 말해야 되나?
00:43아니 아니 사료 대화 받으시네.
00:52대단하다.
01:00만약에 종민 MC가
01:02한국의 원질변밖에 안되면
01:04정리가 좀 되나요?
01:06그렇게 물어보면
01:06
01:07이철씨가 저희에게 해준 내용이라서
01:10매울 필요도
01:21이철씨 어디야?
01:23지금
01:27아 왜 들어요?
01:35지금 막 쑥스럽죠?
01:37왜 그렇게 쑥스러워요?
01:39여기 계시는 분들이 이렇게 좀
01:42제가 틀림이 이렇게
01:43크게 버셨던 분들인데
01:46같은 좌석이 안 따라가니까
01:48아 이게
01:49이게 계속 올라가는데
01:52어깨가
01:53야구 선수도 있잖아
01:54야구 선수도
01:55몸 푸는 것처럼
01:57그런 게 있을 수 있어요
01:58아니
01:58벌집크쇼
02:00김진씨를 또 보셨더라도
02:01네 그렇죠
02:01어때요 실제로
02:03잘 나셨습니다
02:04잘 나셨습니다
02:06잘 나셨습니다
02:08잘 나셨습니다
02:10잘 나셨습니다
02:10잘 나셨습니다
02:11잘 나셨습니다
02:11나쁜 표현 아닙니다
02:12나쁜 표현
02:12나쁜 표현 아니에요?
02:13북한 말로 잘생겼다는 말
02:15저기 임진강 넘어서 왔다니까
02:17제가
02:17제가
02:182019년에 임진강을 딱 넘어서 왔거든요
02:20와우
02:21그 시간이 너무 연상되고
02:24너무 잘 왔다는
02:26잘 왔다는
02:27임진강 동기
02:28동기요
02:29나이도 동갑 아니에요?
02:31동갑이요
02:31나이도 동갑이요
02:32그러니까
02:32진짜
02:33아 사실
02:34제가
02:35북한에 있었다면
02:36얼굴도 보지 못했을 분일 것 같아요
02:39평양에서 쭉 자라서
02:40했으니까
02:41저는
02:42태연한 게 깡시월이었어요
02:43지금 일채 씨
02:44좀 소개를 해드릴게요
02:45지금 여기 있는 분들
02:47이 세 분 남자들은
02:48떠내려온 파들이거든요
02:50여기는 바닷물로 떠내려오신 분들이고
02:52강으로 떠내려오신 분들이고
02:54근데 오늘
02:55일채 씨 얘기는
02:56더 기가 많아요
02:58
02:58인간 도전의 끝
03:00그러니까 이게 정말 대단한 게요
03:03우리 뭐 저기 성현 씨라든가
03:05철은 씨 같은 경우에는
03:07군인이었고
03:08보위부 요원으로서
03:10그 지역을 이렇게 잘 파악하고 있는
03:12지형지물을 익숙한 상태에서 넘어왔는데
03:14그렇죠
03:14일철 씨 같은 경우에는 사실
03:16민간인이잖아요
03:18그러면
03:18후방에서
03:19전현 지대라고 불리는
03:21그쪽에
03:21접근하기조차 어려운데
03:23그렇지
03:23그걸 돌파해서 넘어왔다
03:24지금까지 3만 5천명 가까운
03:27탈북민들이
03:28한국에 와서 정착하셨지만
03:29사실 대부분 북중 접경으로 해서
03:32넘어온 거고
03:33수전소도로 넘어온 분들이
03:351%도 안 돼요
03:36그러니까
03:37그 목숨을 걸고
03:38넘어와서 성공을 하신 분들 가운데서도
03:41또 선택받은 1%
03:43그중에서도
03:44민간인
03:45이거는 저희가 뭐
03:46정말
03:47그냥 민간인이신 분으로 넘어왔다
03:49이렇게 한마디로 압축해서
03:50얘기할 수 있는 범위를
03:51넘어서는 거
03:52한 2만 6천명
03:54이만갑 출연자 분들 중에
03:55어떻게 보면은
03:56가장 신입이시잖아요
03:57가장 신입이신데
03:58한국에 온지 1년밖에 안 되셨는데
03:59어떻게 좀 적응은 좀 잘 되고 계시나요?
04:01글쎄요
04:02제 심중
04:03그대로 얘기를 하는
04:05
04:06시간 유행을 온 기분이거든요
04:09한 13세기에 살 나가고
04:12한 20세기에 뚝 떨어질지
04:14그렇죠
04:14그러니까
04:15그러니까 뭐
04:16무슨 서감에 대해서
04:17
04:17말할 형편도 못한 거
04:19진짜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04:21저 공감이 돼요.
04:23제가 대학교 가서 동기들하고 한 7, 8년 차이 나거든요.
04:27근데 저게 세대 차이 이런 걸 질문해요. 다른 분들이.
04:30근데 제 체감상 세대 차이가 아니고
04:34이거는 세기 차이예요. 세기 차이예요.
04:37조선시대에서 와서 심지어 지게까지 지고 다녔단 말이에요.
04:40그렇지.
04:42인터넷이라는 거 구경도 못 해봤는데
04:44이 땅에 와서 빌딩 인터넷 꽉 막힌 차들, 승용차들이 세기가 차이 나는 거예요.
04:51친구는 좀 사귀었어요?
04:54친구는 뭐 없습니다.
04:57아 그래요? 아직 서울이에요?
04:58사람들하고 대상하게 우세하고요.
05:03우사소통도 신경도.
05:05아직은?
05:06문화적 차이라고 할까?
05:08그래도 하나원이나 이런 데서 나오고 소개받고 이러면
05:11북에서 온 분들하고는 또 말이 좀 통할 수도 있잖아요.
05:15제가 하나원에 있을 적에는
05:16이렇게 중국에서 30년 계시나 오신 거고
05:20아 그렇지.
05:21사람이 별로 없어.
05:24그분들도 이제 자기네 이념이랄까?
05:27뭐 그런 게 다 생긴 거예요.
05:29뭐에 대해서 이야기거리도 없고
05:31오세가죠.
05:33파제가 없으니까.
05:34진짜 잘 오셨어요.
05:36그리고
05:36어차피 이렇게 나오고 나면
05:38진짜 친구들도 생기고
05:40만나는 사람도 많아지고 그럴 거예요.
05:42사기꾼도 많이 접근할 거니까.
05:46사업하자고 그러면 절대 하지 마요.
05:48사업하자고.
05:49오늘 제가 생각을 할게요.
05:50근데 그게 뭐 돈 통장이 많아요?
05:54없잖아요.
05:55이상한데?
05:56속을 게 없어요 그냥.
05:58질문이 이상하다.
06:00통장 좀 물어보니까 이상하다.
06:02저도 1년 차 됐을 때 코로나 시즌이어가지고
06:04하나원에서도 북한 사람들 만나면
06:07이제 그런 거 사기 같은 것도 칠 거야.
06:09진짜.
06:10이런 것도 언급하거든요.
06:11그래서 좀 조심했었어요.
06:13근데 도움되는 것도
06:14북한 사람들이 도움이 돼요.
06:15근데 당분간 저게 돈이 없잖아요.
06:18없으니까.
06:18싸움이 없네.
06:20나 그냥 질러보자.
06:21이 중에서 통장을 이렇게 물어봐주세요.
06:24그러니까.
06:25일단 한국에서 제일 신기했던 게 뭔지 궁금하거든요.
06:28뭐가 제일 이제 낯설고 신기하고.
06:30한국에 첫 발을 딜을 수 되게
06:33저는 그
06:35횡단보도 신호등이요.
06:36신호등?
06:37이게 왜요?
06:40북한은 평양에도 횡단보도 신호등이 없거든요.
06:43차에만 신호등이 있고.
06:45그러니까 뭐 횡단자에 대해서는 뭐
06:49제가 알아서
06:50걷는 거거든요.
06:51아 돈 찍고?
06:53그래서 처음에 한국에 와서 도로에 쭉 나갔는데
06:55사람들이 그 도로 앞에 이렇게 쭉 서 있는 거예요.
06:59그래서
06:59저 사람들은
07:01저게 십작 길에 왜 저게 서 있지?
07:03진짜요.
07:05사거리지.
07:06사거리지.
07:08왜 서 있는 걸까?
07:09무슨
07:10꽃을 기다리는 거야?
07:12그래서 처음에
07:13가까이 가보니까
07:14이렇게 신호등을 기다리고
07:16신호등이 파란불이 오니까
07:18사람들이 건너가는 거고
07:19저게 굳이 필요할까?
07:21네.
07:22나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데
07:24평양에도 있을 것 같은데 많이
07:26없어요.
07:27횡단보행시
07:28없어요?
07:28북한에는 이제
07:30평양시나
07:31뭐 함흥시나
07:32뭐 큰 도시들 제외하고
07:34그게 또 신호등이 있는 데가
07:37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07:39없는 건 아니고
07:40있긴?
07:40네. 있긴 있고
07:41있긴 있고
07:42대부분은
07:43여자 교통보안원들이
07:45수신호로 이걸 하고 있는데
07:47차 다니는 게 많지 않기 때문에
07:50그러고 보니까 참 그게
07:52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07:54근데
07:55그걸 관심은 하나죠.
07:56그러니까 뭐 도로에 차가 굳게 많아야
07:58그렇죠. 그렇죠.
07:59차가 많지가 않으니까
08:00그러니까 우리는
08:01좁은데도 많잖아.
08:03그리고 왜 그었잖아.
08:04네.
08:05한 명인데도 서 있잖아.
08:06맞아요. 그렇죠. 그렇죠.
08:07차가 없는데도 서 있잖아.
08:08네. 네.
08:09그게 이제 얼마나 신기하다.
08:10네.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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