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가운데 최근 국민의힘 투톱이죠.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간의 메시지가 미묘한 온도차를 보이면서 투톱 갈등설이 또 불거졌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00:10수석대변인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00:14오늘 아침에 당대표와 또는 원내대표를 만나서 두 분의 워딩의 차이 그리고 두 분이 생각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이견이 없다는 점을 다시
00:25한번 확인을 했습니다.
00:45장동혁 대표는 계속해서 당원 중심의 정당을 지향하자고 얘기를 하고요. 정점식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을 받들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00:54심지어 징계 정치에 있어서도 국민들의 의견을 좀 존중해야 된다 이런 표현을 썼거든요.
00:59그러다 보니까 약간 온도차가 느껴졌는데 문종영 대변인이 얘기를 들어보면 그냥 표현의 차이다? 생각은 똑같다는 건가요?
01:07이게 단어를 어떻게 쓰느냐 저는 차이가 있다고 보는데요.
01:11미묘한 입장차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저는 정치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이다.
01:16왜 그러냐면 지금 여러 언론에서 분석하기로는 장대욱 대표는 당원 중심의 어떤 당을 지향하는 것이고 아무래도 정점식 원내대표는 원내 의원들 그리고
01:26쓰는 워딩을 봤을 때 조금 더 국민을 좀 더 많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게 있거든요.
01:32그렇다고 한다면 마치 당원들의 의사와 국민들의 의사가 정 다른 것이냐 그런 건 또 아니거든요.
01:38어떻게 보면 원내대표의 역할 그리고 당대표의 역할이라는 것이 이분법적으로 딱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니라
01:44결국 당원들과 국민들의 교집합을 더 넓혀가는 그런 어떤 정치적인 역할이 있는 당의 투톱이기 때문에
01:50저는 그런 어떤 과정을 이제 수석대변인이 표현하는 어떤 워딩이었다고 보고요.
01:56실제로 지금 장대욱 대표가 여러 지방을 돌면서 어떻게 보면 현장 행보에 집중하고 있지만
02:01반대로 정정식 원내대표는 지속적으로 원내 의원들과의 소통 그리고 정책 행보를 하고 있어요.
02:07그런데 앞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장대욱 대표가 현장 행보를 하는 것은 아니고
02:13결과적으로 이제 국민들의 여론 추이 당원들의 민심 추이를 보면서 이 간극을 좁혀나가겠죠.
02:20저는 어떤 그런 간극을 좁혀나가는 과정이 앞으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어떤 중요한 어떤 팩터가 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
02:29실제로 정정식 원내대표가 아무래도 오랫동안 원내 생활을 했고
02:34성향 자체가 굉장히 온건하기 때문에 조금 더 국민 위주의 원내 중심의 정당을 강조한 부분은 있지만
02:40저는 이 두 가지가 충분히 양립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2:45장동학 대표는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고요.
02:49그러다 보니까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입장들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02:54당내에서는 일부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2:58저는 당대표에 대한 거취는 당원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3:02지금 현재 당대표는 80%의 당원들에 의해서 선출되지 않았습니까?
03:09당은 당규에 선거 패배할 경우에 당대표는 사퇴해야 한다.
03:15이런 규정이 없습니다.
03:17선거 패배라는 것도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가잖아요.
03:21당대표의 임기는 채워주는 것이 맞다.
03:24새로운 전통을 세우자.
03:27이진숙 의원은 당대표 임기를 채워주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자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3:33이현정 의원님, 지금 책임질 일이 아니다.
03:36이진숙 의원은 일관되게 이런 얘기를 하시는 것 같네요.
03:39그동안 수많은 사퇴했던 당대표와 비대위원장들은 저걸 몰라서 사퇴했습니까?
03:44참 기가 막힌 분석을 하고 있네요.
03:46선거라는 게 결국은 당이 중심이 돼서 선거를 치르고 패배한다면 책임이 지는 것 자체가 정당의 가장 기본적인 룰 아니겠어요?
03:56그런데 그거를 지금 부정하고 끝까지 가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04:00좀 전에 나왔던 당원 중심 정당, 국민 정당 이야기 있는데.
04:03만약에 정치학 시험에서 당원 중심 정당하고 국민 정당의 차이점에 대해서 논하시오 그러면 차이가 없음.
04:11그렇게 이야기하면 국민의힘에서는 100점 이렇게 하겠네요?
04:13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04:17이게 서구에서는 정당이라는 것이 정부의 지원을 안 받는 정당이 꽤 있습니다.
04:22유럽 같은 경우는.
04:23당원들이 처음 어려서부터 태어나면서부터 어떤 정당에 가입하고 당비를 내고 그 중심으로 움직이는 나라들이 있어요.
04:30전통적인 뿌리가 입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04:32그런데 우리나라는 선거 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04:36그리고 이 정당의 지금 당원은 천 원씩 3개월 내면 권리당원이에요.
04:41그런데 그렇게 해서 당이 운영이 되겠습니까?
04:431년에 800억씩 정당에 지원해 줍니다.
04:46그리고 당사 저런 거 하는 거 다 지원해 줘요.
04:48그건 뭐겠습니까?
04:50국민 세금으로 왜 지원을 해 주겠습니까?
04:52결국은 당신들이 정당의 어떤 목적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도 일을 하라라는 그런 목적으로 정당법에 규정이 돼 있습니다.
04:59그런데 우리 당이 당이니까 우리 마음대로 한다?
05:02국민 세금을 왜 받아요 그러면?
05:04받지 말아야죠 그러면.
05:05국민 세금 다 받으면서 그럼 다시 자기들은 결정은 자기들끼리 하겠다?
05:10이거야말로 어떠면 국민들 세금은 받고 결정은 자기들끼리 마음대로 하고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05:15그럼 당장 내일이라도 지금부터 우리 국민 세금 받지 않고 우리의 당비로만 다 운영하겠습니다.
05:21그렇게 이야기하면 될 거 아니에요?
05:23지금 저기 뭐야 당원들 국회의원들 당사 쓰고 하는 거 전부 다 지금 세비로 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지 않습니까?
05:31그래서 정정식 원내대표가 그걸 자세하게 이야기한 겁니다.
05:35그렇게 하려고 그러면 국가 세금부터 받지 말아야 된다.
05:38자세하게 이야기를 하고서 그 차이점을 이야기를 했는데 수석 대변인의 한자가 나와서 아무 차이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게 국민들을 무슨 바보로 하는
05:45겁니까?
05:46그러니까 그만큼 정당의 목적이라는 게 지금 장동혁 대표와 지금 정정식 대표와 사이에 큰 간격이 있고 당원만 보고 하는 게 아니다.
05:55아니 당에서 대통령 후보 뽑으면 그 사람 대통령 돼요?
05:58선거에 나가서 국민을 표를 받아야 대통령 되는 거 아닙니까?
06:00그런데 당에서 당대표 세웠다고 해서 모든 걸 잘못했는데 그냥 끝까지 지켜준다?
06:05그런 정당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06:08뭐 지금 겉으로 드러난 투톱 간의 갈등이나 이런 건 없는데요.
06:14장도혁 대표에 대해서 정정식 원내대표가 얼마 전에 이런 얘기한 적 있죠.
06:18국민의힘은 대표만을 위한 사당이 아니다.
06:20뭐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문자 폭탄을 받고 있다.
06:24이런 보도가 좀 나온 것 같습니다.
06:25차재원 교수님.
06:26지금 국민의힘도 내부적으로는 완전히 좀 갈라져 있다 보니까 장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장대표 공격하는 사람들한테 엄청나게 문자 폭탄을 보내는 것
06:37같더라고요.
06:38이 사안 보면서 제가 어떤 토론 하나의 뭐랄까요?
06:41속담처럼 생각나는 단어가 욕하면서 배운다는 겁니다.
06:45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팬덤 정치는 소위 말하는 진보정당,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에 과거
06:50문재인 당시 대표가 당을 이끌 때 소위 말하는 문팬, 그리고 또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에 대비했을 때 송가혁 같은 소위 말하는
07:02팬덤들이 상당히 강한 목소리를 냈잖아요.
07:06그러면서 당시 문재인이나 이재명 같은 정치인들의 뜻과 다른 그러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문자 폭탄을 하는
07:15그럴 경우에 당시 보수 정당이었던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그런 문화를 위험하다는 식으로 비난을 했는데
07:22어느 순간 국민의힘의 강승진 성도 그걸 지금 따라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07:26문제는 이겁니다.
07:28사실은 앞서 우리 이은정 의원 말씀하셨지만 민심은 A라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당심은 B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07:36그렇다고 한다면 당의 리더의 입장에서는 어디를 따라갈 것인가.
07:40그런데 진짜 민심을 따라가는 A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A 방향으로 눈을 돌리기만 하면
07:45B쪽에서 문자 폭탄이 쏟아지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제대로 된 당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냐.
07:50이것이 결국은 정당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고요.
07:54말 그대로 그렇게 되면 앞서 우리가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만
07:57구덕이 무서워서 장 못당구는 진짜 그런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죠.
08:02이것이 사실 국민의힘한테는 정말 위험한 상황에 갈 수 있는 하나의 뭐랄까요.
08:08일종의 에피소드처럼 우리가 볼 수 있다는 겁니다.
08:13구덕이 무서워서 장 못당구는 오늘 참 이 표현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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