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윤기 사건 부실 은폐 의혹을 규명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7어제 열린 여고생 살해 사건 2차 공판에서는 장윤기가 성폭행 살인 혐의를 처음으로 인정했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5나연호 기자, 장윤기 수사 관계자들을 경찰과 검찰이 앞다퉈서 소환조사 벌이고 있죠?
00:21네, 그렇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장윤기 사건 수사와 관계된 경찰 7명을 소환조사했습니다.
00:30조사자 가운데 입건된 사람은 앞서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된 박모 경감이 유일하고요.
00:36나머지는 참고인 신분으로 광주경찰청 형사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강력팀원 등입니다.
00:44이들은 지난 5월 장윤기 사건 발생 뒤 수사에 직접 참여했거나 보고를 받은 경찰들입니다.
00:50우선 광주경찰청 형사과 경찰들을 상대로 사건 보고와 수사지휘 전반을 살펴보고 있고요.
00:56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들에게는 장윤기 과거 성범죄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사건 처리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07특히 장윤기에게 성폭행 의도, 살인 가능성이 있었는데도 단순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경의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01:13지난 11일 광주경찰청장실과 수사부장 강력개장실에 대한 압수수색 자료도 분석 중입니다.
01:21검찰도 봐주기 수사나 증거인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27보고체 계상 앞서 구속된 강력팀장의 바로 윗선인 당시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을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01:36당시 광산서 형사과장은 증거인멸을 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01:40검찰은 장윤기에게 최소 법정형이 무기징역인 성폭행 살인 대신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한 과정에 윗선의 지시 등이 있었는지 보고 있습니다.
01:51어제 오전에는 광주지방법원에서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2차 공판이 열렸는데요.
01:57범행 두 달 만에 장윤기는 자신의 성폭행 목적 살인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02:03그동안 장윤기는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뒤 여고생을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02:08다음 재판은 오는 27일에 열릴 예정인데요.
02:12장윤기의 여고생 살해 당시 생존자인 고등학생, 남학생과 숨진 여고생 유족, 장윤기 지인 등 4명이 증인으로 지택됐습니다.
02:21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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