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제법을 근거로 호르무즈 해업 통행료에 반대하던 미국이 스스로 입장을 뒤집으면서 국제 석유 시장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00:08통행료가 현실화할 경우 국제 해운과 원유 시장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00:14권중기 기자입니다.
00:30그동안 호르무즈 해업 통행료에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던 트럼프 행정부.
00:37자연 해업에서 통행료를 걷는 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00:43하지만 이란과 무력 공방이 거듭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 통행료 불가 원칙을 뒤집었습니다.
00:51미군이 호르무즈 해업의 수호자로 나선 만큼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걷겠다는 겁니다.
01:06뉴욕타임스는 통행료가 부과되면 운송 비용이 두 배 넘게 폭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13석유 200만 배로를 수송하는 유조선의 20% 수수료를 매기면 3천만 달러, 우리 돈 450억 원 이상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는 겁니다.
01:24이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배적이지만 당장 해연사들은 진퇴 양란에 빠졌습니다.
01:33비싼 수수료를 내고 이란 공격 위험을 감수할지 아니면 이란과 손을 잡을지 딜레마에 빠질 거라는 관측입니다.
01:42트럼프 대통령의 폭탄 선언에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0%는 지나치게 높다며 이란은 합리적으로 부과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01:51국제유가는 즉각 10% 가까이 수직 상승하며 에너지 시장의 충격파를 고스란히 반영했습니다.
02:00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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