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3안녕하세요.
00:16안녕하세요.
00:18정말 사랑해요.
00:20사랑해요.
00: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1월드컵 소식입니다. 북중미 월드컵을 마무리한 우리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차례로 귀국했습니다.
01:09주장 손흥민 선수를 포함해서 이재성 선수, 김승규 선수, 대표팀 고참 선수들이 오늘 새벽 4시에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했습니다.
01:21굉장히 이른 새벽 시간이었는데 현장에서 한 50여 명의 팬들이 모여서 선수들에게 환호를 보냈다고 하던데.
01:30우리 안진용 기자님. 어제 저희가 봤던 홍명보 감독의 귀국 영상과 오늘 손흥민 선수 등 선수단의 귀국 영상.
02:10굉장히 분위기가 달라 보입니다.
02:12선수는 앞서 SN을 통해서 긴 장문의 글을 통해서 사과의 뜻을 표하기도 했었고요.
02:16이날 손흥민 선수의 표정과 그의 언행 하나하나만 보더라도 얼마나 국민들에게 많은 또 미안함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02:24그렇기 때문에 이날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이재성 선수들, 좀 비교적 고참감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죠.
02:30이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박수를 쳐줬고요.
02:33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고개 숙이지 마라였습니다.
02:37아무래도 1승 2패의 초라한 성적표로 결국은 32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그게 결코 너희 선수들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거죠.
02:45게다가 진짜 이거에 대해서 책임지고 과연 어떤 얘기를 해야 될 사람이 누구였는지 국민들은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인 겁니다.
02:52그래서 이렇게 손흥민 선수가 굉장히 미안한 표정으로 들어오면서 목례를 했을 때 과연 대한민국 대표팀의 진짜 캡틴은 누구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또다시
03:02들게 된 겁니다.
03:04이번 축구 대표팀의 귀국은 과거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03:07매번 공항에서 진행을 하던 귀국 행사도 없었고 선수들도 모두 따로따로 들어오면서 쪼개기 귀국이다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을 정도입니다.
03:17여기서 그러면 어제 영상도 한번 봐야겠죠.
03:20새벽부터 공항에 나간 축구팬들. 과거에는 선수들을 향해서 엿을 던지는 등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03:26이번에는요. 방금 말했던 것처럼 그 분노가 한 사람에게만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03:32홍명보 전 감독, 홍명보 감독.
03:35어제 귀국 현장 함께 보시죠.
03:40한국 선수들 화이팅!
03:43선수님 고생하셨어요.
03:46고생하셨어요.
03:48홍명보 화이팅!
03:50화이팅!
03:52우유 빛깔 사라고요.
03:54저라고 고개서지지 마.
03:55잘했어, 사랑해.
03:59수고하셨어요.
04:01홍명보 화이팅!
04:03한 말씀해 주십시오.
04:05실망한 팬들에게 설명하실 생각 없으십니까?
04:09만화공전 폐임 무리했다고 하셨는데 분덕되셨을까요?
04:13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04:14이거 와드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4:17아쉬우신 점 없으셨나요?
04:19아닙니다.
04:23굉장히 다릅니다.
04:24고개조차 숙이지 않은 홍명보 감독과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를 한 손흥민 선수의 모습.
04:31양재인 변호사님, 어떤 사과에도 정석 같은 사과라는 게 있는 거잖아요.
04:39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04:40이 두 사람의 사과는 어떻게 저희가 평가를 해야 될까요?
04:43그렇죠.
04:44말씀해 주신 것처럼 홍명보 전 감독의 경우에는 사실 지금 이 성과를 떠나서 본인이 어떠한 이런 논란을 자초한 부분에 대해서 이런
04:54방구 사과의 이야기는 없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04:56그리고 본인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에 대한 격려라든지 아니면 수고했다라든지 이런 이야기조차 없이 우리는 어쨌든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고 질문도 받지
05:08않고 떠난 기자회견장의 모습이라든지 귀국을 하는 데에 주머니에 손을 딱 넣고 그냥 굳은 표정으로 앞만 보고 지나가는 그런 모습이라든지 이런
05:19것과 대조돼서 우리 캡티라고 사람들이 많이 부르는 손흥민 선수의 경우에는
05:24그래도 고개를 숙이고 팬들을 향해서 그래도 죄송하다.
05:28그리고 본인의 SNS를 통해서 또 입장을 밝힌 만큼 그 죄송하다라는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에 팬들이 오히려 더 격려를 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05:36보낼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05:39사실 그렇기 때문에 홍명보 감독이 사과만 했더라면 지금같이 이 비판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05:49축구계에서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05:51홍명보 감독의 태도가 이번 사태를 더욱 키워가고 있다.
05:55이 지적 나오고 있습니다.
05:57들어보시죠.
05:59제가 볼 때는 참 어떻게 보면 축구협회가 스스로 매를 버는 것 같아요.
06:05일본이 브라질한테 졌잖아요.
06:07그런데 우리 유스 감독이 일본 팬들이 가장 많은 데 가서 부동자서를 해서 90도 인사를 했어요.
06:12고맙다고요.
06:13그런데 우리는 졌어요.
06:14국민의 이런 지금 분노한 것을 아는 행정가라면 정문계 회장과 같이 나와서
06:20예를 들어서 여시 날라들든 말든 전부 도열에서 국민에게 정말로 보기를 숙여서
06:25정말로 죄송합니다.
06:26그렇게 사과를 했었어야죠.
06:28한국 대표팀은 지금 기억하는 데 쓰리팩 시스템을 가동한 거죠.
06:31조현호 선수가 골키퍼니까 여시 날라오든 뭐가 하면 캐칭하라고 했나요?
06:36국민들이 화나 있지만 또 이렇게 제가 조커를 해서 한 번 웃자고 하는 얘기인데
06:42이런 상황입니다.
06:43일본 모리아스 감독과 홍명보 감독을 비교하는 목소리가 참 많이 들립니다.
06:4790도로 눈물을 흘리면서 감독의 힘이 부족했다.
06:53이렇게 반성하며 사과를 한 일본팀 대표 팀 감독.
07:00홍명보 감독 주머니에 손 넣고 퇴장한 모습 굉장히 논란이 됐는데
07:05김영우 의원님 그런데 이런 논란이 있으면 항상 일각에서는 정말 일각에서는
07:10동정론 같은 것도 나오기도 하거든요.
07:12그런데 이번 사안을 봤을 때는 홍명보 감독에 대한 그런 여론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07:18어떻게 보세요?
07:19그러니까 이제 스포츠라고 하는 거는 늘 국민들을 온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고
07:25슬프게도 만들기도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07:28감정과 같이 하잖아요.
07:30그런데 이제 경기라는 게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07:34따지고 오면 그런데 이렇게 지고 나서의 감독으로서 보여지는 어떤 자세나 태도에도
07:42국민들이 굉장히 실망을 한 것 같습니다.
07:45캡틴이라고 하는 손흥민 선수하고는 좀 다르지 않습니까?
07:50저도 손흥민 선수가 쓴 그 페북입니까?
07:52그 긴 글을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07:55그래서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도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그런 감정이입도 되고
08:01그런데 홍명보 감독은 그런 게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08:05다만 제가 볼 때는 국민들이 저도 축구를 워낙 좋아하고 어릴 때도 선수도 하고 그랬지만
08:11이제 아마 길게 봐야 될 겁니다.
08:14지금 우리가 당장은 좀 감정도 많이 올라와 있고 격한 감정에 좀 휩싸이기 쉽겠습니다마는
08:21예를 들자면 일본처럼 축구협회를 개조하는 문제
08:26그다음에 국가대표를 잘 운영할 수 있는 그 방안
08:29제도적인 방안을 잘 찾는 아마 그런 노력이 이제 계속 뒤따라야 되지 않겠나
08:35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어쨌거나 홍명보 전 감독은
08:40그런 면에서 국민들이 굉장히 화나 있는 격앙되어 있는 이 감정이
08:45왜 어디에서 비롯됐는지를 생각하고
08:47지금이라도 오늘이라도 글이라도 쓰든지
08:51기자회견을 해서라도 좀 풀어드리는 게
08:54그래도 감독으로서 해야 될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8:58선웅민 선수가 이렇게 비교되는 이후
09:00홍명보 감독과 비교되는 이후
09:02그리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09:04실력도 실력이지만 진심 때문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09:08아쉬운 결과에 눈물을 보이고
09:10또 진심으로 고개를 숙일 줄 아는 캡틴의 바로 이런 자세 때문입니다.
09:17손흥민 선수님 제 인생에 언제 인사를 드릴 수 있을지 몰라서
09:22네 인사 한 번만 10초만 드릴 수 있을까요?
09:25안녕하세요 저 그냥 저도 잠깐 운동을 했던 한 사람이고요
09:28그냥 고맙다는 말고 해주고 싶어요
09:32진짜 너무 고맙습니다
09:33그리고 아마 저를 포함한 한국 사람들 다 위로받고
09:36다 선물이었을 거예요
09:38좀만 잘 견뎌주시고
09:40제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09:41고맙습니다 선생님
09:42머리까지 와주셨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09:44아닙니다 선생님
09:45진짜 너무 고맙습니다
09:46고생했어요
09:50전지익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곽윤기 선수의 영상 한번 봤는데요
09:55어제 손흥민 선수가 올린 그 사과 글이요
09:58사과문을 보고도 굉장히 감동을 받았다
10:01이런 반응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10:03안진영 기자님 보니까 영국 BBC에서도
10:06이 사과문에 주목하면서 대서특필하는 기사를 썼더라고요
10:09그 내용을 보면 손흥민이 한국 팬들에게 사과하면서
10:12비난보다 응원을 부탁했다고 하는데 그 주체가 중요합니다
10:15본인에 대한 응원이 아니라 선수들을 향해서 응원을 해달라고 요청을 한 겁니다
10:20그렇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어른의 품격 진정한 캡틴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10:25반응이 나왔던 거고요
10:26그리고 어찌 보면 이 상황에서 성과라면 성과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손흥민 선수가
10:31죽을 힘을 다해서 더 뛰겠다
10:33팬들이 원한다면 나는 더 뛰겠다고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10:37즉 손흥민 선수가 앞서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는 차원에서라도
10:40혹시라도 마지막 월드컵 라스트 댄스가 아니냐고 했는데
10:43오히려 반대로 이번 상황을 겪으면서
10:46나는 누군가 불러주면 끝까지 뛰겠다는 입장을 냈다는 거죠
10:50BBC는 오히려 그렇게 손흥민 선수가
10:51마음을 다지고 각오하는 자세를 보였다는 데
10:54굉장히 큰 의미를 또 부여하고 있고요
10:57한간에서는 외신에서 실제로
10:59한국민이 다소 감정적이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11:03어떤 외신에서 그런 말을 쓰던 거죠
11:04실제로 일본에서도 그런 보도가 있었고요
11:08그런데 그거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할 수 없는 게
11:10사실 한국이 우승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11:1232강, 16강
11:14즉 1등이 아니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11:17우리가 가진 범위 내에서 성과를 내면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는 거죠
11:21그리고 모리아스 감독에 대해서는 칭찬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죠
11:25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11:28그런데 일본의 그런 성과에 대해서 진정으로 박수를 쳐주고
11:32저렇게 해야 된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거죠
11:34그런 한국민이 과연 감정적인 대처를 하는 걸까요?
11:37아닙니다
11:37축구 자체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와 우리 현 주소를 보고 있는 건데
11:41누가 보더라도 한국 축구는 일본보다 몇 수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11:45그런데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한국이 훨씬 더 뒤처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됐는데
11:50그래서 화를 낸다? 그게 아닙니다
11:52그런 상황을 맞닥뜨렸는데 그렇다면 이 일이 왜 벌어졌는지를 궁금하고 묻고 있는데
11:58홍명동 감독은 답변하지 않았고 남아공정이 끝나고 나서는 자신도 당황스럽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12:04그거야말로 상황에 대한 감정적인 평가지
12:07대중들이 감정적으로 이것을 계속 깎아내리고 있다
12:10절대 이런 평가는 동의할 수 없다는 겁니다
12:12네 그 외신 기자가 꼭 안진용 기자님의 이 분석을 잘 들어서 후속 기사를 썼으면 좋겠습니다
12:19감사합니다
12:1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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