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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축구협회장 선거, 일명 '체육관 선거'로 불려 
후임 회장 선출 방식 '직선제'로 바꾸는 방안 추진 
'축협회장 선출' 직선제 되면… 뜻밖의 스타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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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이제 축구대표팀 감독 자리는 공석이 됐습니다.
00:03자, 홍명보 감독과 함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죠.
00:07바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입니다.
00:11자, 사퇴가 예정은 돼 있는데요.
00:13음, 개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요.
00:15날아오기도 했던 입국 현장 모습.
00:19저희가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00:34자, 축구협회 선거를 치러야겠죠.
00:38이제 정몽규 회장이 사퇴를 하면 공석이 되니 그 회장을 다시 뽑아야 되는데
00:44지금 축구협회 선거 제도대로라면 정몽규 회장의 주변인이 당선될 거다.
00:51결국 얼굴만 바뀌지 똑같을 것이다.
00:55축구협회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00:56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00:57양재인 변호사님, 이건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00:59우리가 일명 체육관 선거다라고도 이야기를 하는데
01:03지금 선거 제도를 보면 축구협회의 경우에는 대의원 투표를 통해서
01:07회장을 뽑는 선출 방식을 취하고 있거든요.
01:09그렇기 때문에 사실 산하연맹 대표들만 잘 관리를 한다고 한다면
01:14어느 정도 내가 우군으로 만들면 충분히 회장이 선출로 될 수 있다라는
01:20그런 제도적인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01:22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 선거인단이 100명, 200명, 많게는 300명 정도 되기 때문에
01:28충분히 관리 가능하다는 점에 대해서 사실 허점으로 오래전부터 꼽혀왔고요.
01:33그렇기 때문에 문체부에서도 이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01:37이미 제도 개선을 위한 작업에 돌입을 한 그런 상황입니다.
01:42그렇기 때문에 축구협회가 예전부터 고질적으로 문제제기되어왔던
01:46이런 기득권 카르텔, 그리고 회장이 어차피 회장되고
01:49회장 다음 사람은 어차피 회장 다음 사람을 세우면 된다라는
01:53그러한 기득권 카르텔을 깨기 위해서라도
01:56이번 계기를 통해서 사실 전격적인 쇄신이 있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02:01아니, 청취인 변호사님...
02:03대변인님, 말도 이제 막 헷갈리네요.
02:06정치권에서도 지금 당원 1인 1표제하고 있고 이런데
02:09어떻게 이게 회장 뽑는데 간선제를 해서
02:11100명에서 300명의 선거인단만 꾸려서
02:14거기서만 표를 받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02:17그럼 네 사람으로 포섭을 해버리면
02:19밖에서 여론이 어떻든 언론이 어떻게 지적을 하든
02:24상관없다, 마이웨이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거네요?
02:27그렇죠. 그런데 저는 그렇다고 해서 이게 국민 직선제를 할 수는 없잖아요.
02:32그렇다고 해서 축구인 전체, 축구인의 규정
02:35이런 것도 참 까다롭게 설정을 해야 되고
02:37이게 복잡한 문제입니다.
02:38저는 지금 100인에서 300인, 체육관 선거
02:41이게 숫자가 문제라기보다는
02:43그 100인에서 300인에 대한 영향력을
02:46현직 회장이 강력하게 행사할 수 있다는 것
02:49그것 때문에 본인에게 우호적인 사람들을 심을 수 있다는 점
02:53이것이 잘못되어 있는 것이거든요.
02:55그래서 저는 이걸 어떻게 개선할까, 어떻게 개혁할까를 논의할 때 숫자에
02:59집착하기보다는 그 사람들을 어떻게 공정한 사람들로 어떻게 외부위원들이 돼도
03:04좋고 어떻게 영향력에서 벗어난 사람들로 구성할 수 있을까 여기에 초점이
03:08맞춰져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외부, 그러니까 다른 나라의 축구협
03:12회장을 뽑는 그런 방식들을 또 벤치마킹하더라도 그런 나라들도 엄청나게
03:17많은 규모, 수천 명, 수만 명이 투표해서 뽑지는 않습니다.
03:20하지만 그 과정 자체가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한 수백 명, 수십 명이
03:24뽑더라도 그 과정 자체를 신뢰하고 믿는 것이거든요.
03:27그렇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논의가 좀 신중하게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03:31개인적 바람이 있습니다.
03:33축구협회 호임 회장 선출 방식,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꾸는 방안이 현재 추진되고 있다고는 합니다.
03:40어떻게 결과 지어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03:449월 달쯤에 뽑아야 되는 것 같더라고요.
03:46한 60일 안에 공석이 되면 60일 안에는 뽑아야 된다.
03:49이런 정관이 있어서 그 안에 직선제로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03:53만약에 직선제가 된다.
03:54그럼 누가 차기 회장이 될 수 있을까요?
03:57팬들의 바람, 잘은 모르겠지만 새로운 행정가의 등장을 원하고 있는 건 확실할 겁니다.
04:03지금 보실 이 스타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04:12개인적으로 BJ의 월드컵을 못 나와봐서
04:15보기에 상당히 아쉬워요.
04:16여러분이 상당히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4:20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04:22이제 우리가 탈락을 했을 때
04:25홍명보 형님에게 제가 했던 말이 있었어요.
04:29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
04:31한 3년 정도 명부하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04:37박지성 선수와 이영표 선수
04:40작가님들이 웬만하면 원고에 느낌표 안 찍는데
04:43지금 박지성, 느낌표, 이영표, 느낌표라고 이렇게 딱 올리신 거 보니까
04:47뭔가 이런 열망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04:49새로운 얼굴들을 원한다.
04:51그런데 안지영 기자님
04:52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04:54저 두 인물, 다른 인물들도 있겠습니다만
04:56어떻습니까? 새로운 인물이
04:58뭔가 스타 축구 선수 출신의 이런 인물들이
05:02정말 회장이 될 가능성 있습니까?
05:05지금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놔야 되는 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5:08일단 누군가가 바뀐다, 무언가 바꾼다.
05:12이걸 넘어서 뿌리째 바꿔야 된다는 데 모든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거죠.
05:17그러다 보니까 다소 젊은 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05:19사실 스포츠 행정, 지금 박지성, 그리고 이영표의 세열도 두루두루 거쳐왔습니다.
05:25KFC 유수전략본부장, 강원FC 대표이사까지 겪으면서
05:29나름의 행정가로서의 역할도 해왔다는 거죠.
05:31그리고 또 중요한 게 뭐냐면요.
05:33저 두 사람은 홍명보 감독과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들입니다.
05:38즉, 굉장히 오랜 기간 한국 축구를 지켜봐왔고
05:41누구보다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는 건데
05:43이 부분도 중요한 게 이번 성과가 이렇게 나오기 전까지 모두가 말을 아꼈습니다.
05:48그러면 그 물꼬를 누가 텄을까요?
05:50박지성, 이영표 두 사람이 해설위원으로서 활동을 하면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05:54가장 가까운 사람에 대한 그런 문제점을 얘기를 했다는 거죠.
05:58지금은 이런 식으로 자기가 당장은 어떤 비판을 받더라도
06:01장기적 안목을 갖고 무언가 할 얘기를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06:06그런 상황 속에서 저렇게 박지성, 이영표 두 해설위원의 이름이 나오고 있는 건데
06:10물론 중요한 거 본인이 의지가 있어야 되는 겁니다.
06:13그런데 지금 보면 예를 들어서 요즘 목소리를 많이 내고 있는 신문선 교수 같은 경우도
06:17앞서 대한축구협회장에도 한번 출마를 한 적이 있었죠.
06:20즉 새로운 인물들이 새로운 출마 공약을 들고 나오게 될 것인데
06:25누가 더 적절한 쇄신책을 들고 나올지 중요한 거 이제는 인물이 아닙니다.
06:30이거는 선거 때마다 매번 나오는 얘기인데
06:32공약을 얼마나 사람들이 들여다보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초점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06:38적어도 다음 축구협회장을 뽑을 때는 모든 걸 뿌리째 바꾼다는 생각으로
06:42정확한 공약, 저 사람이 그걸 해낼 수 있는 능력, 역량이 있는 것까지 두루두루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06:48축구협회가 팬들의 신뢰를 잃으면서 우리 축구팬들
06:52이 사람을 굉장히 애타게 부르고 있습니다.
06:55누굴까요?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07:22굉장히 벤투 감독도 힘들었어요.
07:25그때 뚝심 축구를 하면서 굉장히 결과가 안 좋았을 때도 욕도 솔직히 많이 먹었지만
07:31본인의 그런 어떤 뚝심으로 밀고 나가면서 빌드업 축구를 한국 축구에 심었다.
07:37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7:39그래서 지금 아마 팬들이 그렇게 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7:43벤투 감독의 정 감독의 아내분 SNS에 한국 팬들이 찾아서 이렇게 쓴다고 해요.
07:50벤버지 그립습니다.
07:51그러니까 벤투 아버지 그립습니다.
07:52보고 싶어요.
07:53제발 한국으로 돌아와 주세요.
07:55그래서 그럴까요?
07:56현지 매체에서는요.
07:58맞아요.
07:59지난해까지 UAE 감독 맡다가 지금은 자연인으로 있어요.
08:03이러면서 뭔가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이런 기사도 나오는 걸 제가 봤는데
08:07이번에는요.
08:09옆나라로 한번 가볼게요.
08:11이렇게 벤투 감독을 그리워하는 건 지금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적인 성격이 더 크겠죠.
08:17그런데 이 홍명보 감독을 두둔하고 나선 인물들이 있습니다.
08:23국내가 아니라 일본입니다.
08:26고노다로 의원.
08:28이름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08:29일본의 거물 정치인입니다.
08:30우리 동문인 홍명보를 괴롭히지 마라.
08:33일본의 한 칼럼 리스트는요.
08:36아예 일본으로 와라.
08:38제1리그 팬들은 잊지 않고 있다.
08:40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08:41안재정 기자님.
08:42일본에서는 이런 반응이 나오네요.
08:44전체 반응은 아니라는 걸 말씀을 드리고요.
08:46일부 저런 반응이 나오는데 왜 그럴지 생각을 해보면
08:49일단 일본 축구가 한국을 뛰어넘었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죠.
08:54그리고 지금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국내에서 굉장히 강합니다.
08:57그런데 이거는 홍명보 개인의 잘못이 아니다.
09:00한국 여론이 너무 한쪽으로 몰아간다는 식으로 저렇게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거죠.
09:04이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게 뭘지 생각을 해보면 홍명보 하나의 잘못이 아니라
09:08결국 한국 축구 전체의 문제니까 홍명보한테만 뭐라고 하지 마라라는 얘기로
09:13귀결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09:15즉 한국 축구 전체에 대한 퇴보를 얘기하고 싶은 것 같은데 이런 게 너무 얘기가
09:20많이 나오다 보면 정말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지 않을까 의심이 들고요.
09:25그리고 또 하나 홍명보 감독은 일본 제1리그에서 뛰었었습니다.
09:29그런데 제1리그의 특징 중의 하나가 조직력 축구거든요.
09:32굉장히 작은 전략 전술을 통해서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건데 그렇게 배웠던
09:37홍명보 감독이 왜 한국 축구에 와서는 그걸 적용시키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궁극적인
09:42비판을 하지 않고 무조건 홍명보는 우리의 동문이다 잘해왔다는 식의 저런 일본의 일부
09:47목소리는 사실상 전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09:50그렇군요.
09:51축구계 논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09:54상황 계속 함께 지켜보시죠.
09:56시작했어요.
09:56좀 더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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