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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시간 전


2024년 1분기 기준, 육아나 가사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남성이 27만 4천 명으로 집계
이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수치이며,
2004년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고 돌봄과 가사를 함께 분담하는
가족 형태가 확산하면서 나타난 현상
또한, 전문직 여성의 비중이 늘어나고
남성보다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진 것도 주요한 변화의 배경으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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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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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리 사회에서 그동안 전업주부라고 하면 여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제 이런 기존 인식과는 달리 미취학 자녀나 손자를 돌보거나
00:10아니면 집안일을 담당하는 이 전업주부 남성이 3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8국가 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육아나 가사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남성은 27만 4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6.6% 증가했는데요.
00:29이는 관련 통계가 현재와 같이 정립된 2004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00:36그간 남성 가사 육아 비경제활동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습니다.
00:412004년 1분기에는 14만 5천명에 불과했지만 2022년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고요.
00:50이후 4년 만에 7만명이 늘어서 올해는 27만 4천명까지 증가를 한 것이죠.
00:5620년 전인 2006년 1분기와 비교하면 사실상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입니다.
01:02쉽게 말해서 아내가 이제 밖에서 돈을 벌고 남편의 집안 살림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는 말인데요.
01:08그만큼 여성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졌다는 얘기겠죠.
01:12네 그렇습니다. 실제 데이터로도 확인이 되는 부분인데요.
01:15육아 가사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올해 1분기 653만 6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했습니다.
01:25과거 2004년 1분기 670만 5천명에서 2013년 1분기 768만 4천명까지 늘어나서 정점을 찍은 뒤에 감소세로 전환했고
01:36올해는 같은 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것인데요.
01:41이처럼 육아 가사에 전념하는 남성은 늘고 여성은 줄어드는 현상은 전통적인 남녀 역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01:48또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돌봄과 가사를 함께 분담하는 가족 형태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01:55또 전문직 여성 증가로 남성보다 높은 소득을 올리는 여성이 많아진 점도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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