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경기도 수원의 한 주택가에 사진 명소로 유명한 장미 담장이 있습니다.
00:07그런데 한밤중에 이 담장을 훼손하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00:11CCTV에 그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이 됐습니다.
00:14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00:16지금 장미 덩쿨로 다가오고 있는 여성인데요.
00:20가까이 다가가더니 뭔가 이렇게 좀 계속해서 끌어당기는 모습이 보이는데
00:25뭔가로 좀 자르는 것 같아요.
00:26장미를 잘라내서 계속해서 당겨내고 잘라내고 이런 모습이 포착이 됐습니다.
00:33장미를 저렇게 싹둑 잘라서 가지고 가는데 옆에는 일행으로 보이는 한 남성까지도 있었거든요.
00:40그런데 저 여성이 지금 영상으로는 젊어 보이는데 60대 여성이라고 하네요.
00:44이현종 의원님.
00:46그런데 저게 본인 것도 아닌데 너무 당당하게 와서 장미를 잘라가는데 왜 저런 행동을 한 건가요?
00:52그러니까 우리가 길거리 가다 보면 담장에 지금 장미가 많이 아름답게 피어 있잖아요.
00:56누구나 가서 보시면서 눈으로 즐기는 건데 저분들 같은 경우는 저 장미 특히 포토존이라고 해요.
01:04장미가 좋아서.
01:05그런데 저분들 다 잘라가세요.
01:07그런데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진 건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분들이 해명이 더 황당합니다.
01:13장미가 어차피 있으면 질 거라 같아서 죽을 것 같아서 미리 장미를 잘라가는 거다.
01:18어차피 질 거니까 내가 가져가서 그냥 내가 좀 키워보겠다.
01:22그런데 집에 가서 그냥 물에 꽂아놓겠다는 거예요.
01:25그러니까 다들 아름답게 보셔야 되고 때가 되면 장미가 지겠죠.
01:29좀 전에 보시면 정말 아름답게 핀 장미였는데 그냥 하나도 없이 저렇게 돼버렸습니다.
01:33글쎄요.
01:35참 이분의 생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눈으로 즐겨야 될 이런 감상해야 될 그런 장미가
01:43자기 혼자 감상하겠다고 싹둑 잘라서 집에 가서 그냥 물에 담가 놓으면
01:48그 잔디는 그냥 그 본인만 보시는 거잖아요.
01:51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01:52그런데 저기가 유명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쓰여서 엄청나게 명소라고 합니다.
01:58구재형 부장님.
01:59그런데 저게 사유지고 저렇게 함부로 가져가면 절도가 될 수 있는 거잖아요.
02:05절도로 형법상 처벌도 가능하지만 저런 행동 자체는 상식에 위배되는 어떻게 보면 몰상식한 행동이다.
02:13이런 지탄을 받을 수가 있는 거죠.
02:15왜냐하면 자기 물건도 남이 볼 때 불쾌감을 줘서 훼손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02:21그런데 하물며 자기 물건도 아닌 다른 주인이 있는 물건이고
02:25그리고 그 물건에 대한 정당한 어떤 권리도 없는 사람이 저렇게 훼손하고
02:30그리고 그걸 또 사유화했다는 것은 굉장히 가중처벌 요소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2:37한강공원에 있는 꽃이나 풀도 함부로 뽑으시거나 꺾으면 안 되는 거
02:40시청자 여러분들이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