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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4천여 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도 5만 명에 육박합니다.

구조의 골든타임이 흘러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 구조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속보 알아봅니다. 김정회 기자!

먼저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훌쩍 늘어났군요.

[기자]
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금까지 5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 수는 2,980명.

앞서 전해드렸던 수치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오늘 공식 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집계된 공식 피해상황을 밝혔습니다.

실종자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실종자도 5만 명에 육박합니다.

문제는 현지 상황이 열악한 데다 중장비도 부족해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희생자가 더욱 늘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지진 피해 현장에서는 삽과 맨손으로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생존자를 찾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생존자를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빠르게 흘러 가면서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네수엘라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은 약 125명 정도인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처참한 상황 속에 국제사회의 구호와 지원 노력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이번에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은 126년 만의 최악의 강진으로 기록됐습니다.

약 250개 건물이 파손되고 대사관과 호텔, 공항 등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만큼 수색과 구조, 피해 복구에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화면출처 : 카라카스 미 대사관, 미국 전쟁부 앞서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원조를 약속한 미국은 카라카스 현지에서 미군이 구호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또한 헬기와 수송기를 동원해 구조대와 장비, 구호물자를 공수하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도 지원에 나섰는데 독일,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등이 잇따라 군 수송기와 구조대, 수색견 등 파견을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 이웃 중남미 국가들도 구조인력과 의료진 등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도 복구 지원을 협의하고 있고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도 약 750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건물과 인프라 ... (중략)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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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4천여 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도 5만여 명에 육박합니다.
00:07구조의 골든타임이 흘러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 구조작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00:13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속보 알아봅니다.
00:16김정혜 기자, 먼저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훌쩍 늘어났네요.
00:21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5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0:26부상자 수는 2,980명, 앞시간에 전해드렸던 수치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00:32대일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은 오늘 공식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집계된 공식 피해 상황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00:39실종자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실종자도 5만 명에 육박합니다.
00:43문제는 현지 상황이 열악한 데다 중장비가 부족해서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00:51지진 피해 현장에서는 삽과 맨손으로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생존자를 찾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01:00생존자를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빠르게 흘러가면서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6베네수엘라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은 약 125명 정도인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01:16네, 상당히 처참한 상황인데요. 국제사회의 구호와 지원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고요?
01:22네, 이번에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은 126년 만에 최악의 강진으로 기록됐습니다.
01:30약 250개 건물이 파손되고 대사관과 호텔, 공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01:36그런 만큼 수색과 구조, 피해 복구에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01:40앞서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원조를 약속한 미국은 카라카스 현지에서 미군이 구호작전을 개시했습니다.
01:48또 헬기와 수송기를 동원해 구조대와 장비, 구호 물자를 공수하고 있습니다.
01:54유럽 각국도 지원에 나섰는데 독일과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이 잇따라 군 수송기와 구조대, 수색견 파견을 약속했습니다.
02:03또 멕시코와 콜롬비아, 칠레 등 이웃 중남미 국가들도 구조인력과 의료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02:10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도 북구 지원을 협의하고 있고,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도 약 750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2:22건물과 인프라 시설이 대거 파괴돼서 노숙을 이어가는 이재민도 늘어나고 있을 텐데, 이들에 대한 지원도 문제겠네요.
02:29강진 이후 이재민들은 벌써 두 번째 밤을 추위와 공포 속에서 거리에서 지섰습니다.
02:36국경 없는 이사회에 따르면 많은 주민이 공원 같은 공공장소에 모여 있고, 상당수가 여진 우려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02:45임시대피소로 마련된 학교에도 수용 능력이 부족한 게 문제입니다.
02:49실종자가 수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이재민에 대한 정확한 집계도 되지 않는 데다가 전력 공급과 통신마저 끊기면서 실종된 가족과의 연락이 어려워
03:00이재민들의 육체적 고통과 심리적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03:03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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