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민주당이 오늘 요동을 쳤습니다.
00:07뭔가 친명 쪽에서 정청의 대표를 몰아붙이는 모양새인데 저렇게 찍어내기에 돌입했다. 이렇게까지 봐도 되는 겁니까?
00:13일단 상징적인 세 장면을 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00:17첫 번째, 이 장면입니다.
00:19이 대통령이 어제 유럽 떠나면서 정청래 대표 대신 김민석 총리 불렀습니다.
00:24당내에서는 명픽은 김민석이라는 시그널로 여기고 있습니다.
00:28게다가 오늘부터는 친명인사들 사이에서 정대표 연임 도전에 반대하는 듯한 발언 나오고 있습니다.
00:36나오지 말라는 시그널로도 해석이 되는데요.
00:39예상보다 세게 그리고 빠르게 정대표를 벼랑 끝으로 몰아붙이는 듯한 움직임입니다.
00:45정대표 압박하는 세 번째 장면도 있어요.
00:48이른바 정청래표 전당대회 룰로 불리죠.
00:51당원 1인 1표제, 이 친명계가 이미 통과된 이 룰을 다시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00:58지지층을 확장해야 하는 지방선거 민심을 반영하면 민심과 괴리될 수 있다는 건데요.
01:05당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정대표에게 유리한 룰이라는 평가죠.
01:10정대표가 나온다면 이 룰도 손볼 수 있다.
01:13이런 압박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01:16이렇게 그러면 뭔가 몰아붙이는 상황, 정청래 대표 생각이 궁금한데 물러설 생각이 있을까요?
01:22정청래 대표의 생각을 상징하는 세 장면도 준비했습니다.
01:27첫 번째, 정대표 오늘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딴지 일보 게시판에 오랜만에 글을 올렸습니다.
01:34결론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다짐이라고요.
01:37사실상 지지층 향해서 모여라 이렇게 외친 건데 8월 전당대회 출사표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01:44이 발언은 어떻게 봐야 돼요? 아까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을 짰다는 정대표의 발언, 이 양서 좀 묘합니다.
01:49맞습니다. 정대표요. 최고위원회의 오늘 말미에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을 짰다, 이 말 꺼냈습니다.
01:58친명이 다시 문제 삼기 시작한 1인 1표제, 노무현 시대 정치개혁이 시작이라면서 지키겠다, 이런 취지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02:08이 말로 친명계 커뮤니티 확 뒤집어졌는데요. 대통령에게 처신 잘 하라는 거냐, 대놓고 협박질이냐, 진짜 한번 해보자는 거냐고요.
02:18여기에 정대표와 가까운 이지은 대변인 대통령의 중이 김민석 총리냐, 이런 취지의 질문에 설마 대통령이 윤석열처럼 하시는 건가, 이렇게 답해 논란이
02:30커졌습니다.
02:31정대표와 오늘 사임한 이 대변인 이 발언을 두고 친명계, 친청계는 물론 지지층끼리도 아주 세게 충돌하는 모양새입니다.
02:41민주당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거예요?
02:43일단 새 지도부 뽑는 8월 17일 전당대회에 앞두고 이제 싸움은 시작입니다.
02:48정대표는 어제 비공개로 전북에 다녀왔고, 모레는 광주에서 최고위원입니다.
02:54정대표가 당원 많은 호남에서 이미 선거운동 시작한 게 아니냐, 친명계는 보고 있습니다.
02:59친명계에서는 이번 전대회에서 임기 4년 남은 대통령이냐, 아니면 정청내냐, 선택하라, 이렇게 압박할 가능성이 큽니다.
03:08이에 맞서 정대표도 이재명 선거의 성공 외치고 있죠.
03:13여야 정치권에선 제2의 윤석열 한동훈 갈등 재현되는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03:20잘 들었습니다. 이남희 선임 기자였습니다.
03:29제2의 윤석열 한동훈 갈등 재현명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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