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남희 성치부 선임기자 이야기를 좀 이어가 보겠습니다.
00:03노만석 권한대행 사퇴로 여권의 고민이 깊어졌다는 게 무슨 말일까요?
00:08제가 복수 여권 관계자들 통화해봤는데요.
00:11노만석 대행 사퇴 예상 못했다고 또 하더라고요.
00:15어제까지만 해도 민주당은 노대행한테 또 사퇴하지 말라는 그런 기류도 있었습니다.
00:21사실 민주당 내년 검찰청을 폐지한다는 입장이잖아요.
00:25검찰청 사라질 때까지 검찰총장은 임명하지 않고요.
00:29노만석 대행, 검찰 차장이 순조롭게 조직을 이끌어주길 바랬는데 바로 돌발 변수가 생긴 겁니다.
00:37사실 이번 정부는 검찰과의 관계가 좀 독특해요.
00:40보통은 초반에는 검찰과 정권 초기에 잘 가잖아요.
00:45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삐걱거리는 게 차이가 나네요.
00:47맞습니다. 바로 앵커가 언급한 그 부분 노만석 대행이 그 지점을 언급을 했습니다.
00:52어제 기자들과 만났을 때 옛날에는 검찰이 정권하고 방향이 같았는데
00:58지금은 다르다고요.
01:01쭉 돌아보니까요. 정치권에서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01:04검찰은 정권에 가장 잘 드는 칼이자 정권초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요.
01:10그러니까 정권이 출범하면 보통 검찰 통해서 전정권을 수사합니다.
01:14그러면서 사정전국을 이끌어가죠.
01:16그래서 국정동력을 얻는데요.
01:18그래서 정치검찰이란 말 나오기도 했고요.
01:22현 정권을 좀 봐주면서 전정권을 수사한다 이런 얘기잖아요.
01:26그런데 이번 정부에서는 검찰 대신 이른바 3대 특검이 사정전국을 주도했습니다.
01:33그런데 이번에 대장동 항소포기로 검사장 대부분이 들고 일어나면서
01:38여권에게 검찰이 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
01:42이런 위험이 커진 겁니다.
01:44오히려 검찰이 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
01:47노만석 대행 사퇴 두고 고심한 지점이 좀 궁금한 건데
01:49그래서 다른 이유가 있잖아요.
01:52그럼 이번에는.
01:52일단 이유를 저희가 한번 꼽아봤습니다.
01:55대가지 이유를 꼽는데요.
01:56일단 첫 번째는요.
01:58이번 정부는 검찰개혁.
02:00그러니까 검찰청 폐지를 내걸고 탄생한 정부잖아요.
02:04그러니까 태생적으로는 검찰과 친해질 수 없는.
02:07그러니까 긴장관계를 형성할 수밖에 없는 출발선부터 서 있었던 겁니다.
02:13그건 출발선이고.
02:15지금 상황에서 보면 예상하지 못하게 노만석 대행이 사퇴를 했어요.
02:20그러면서 고심하는 지점이 있을 거 아닙니까?
02:22두 번째 이유입니다.
02:24바로 사람이 없다는 게 고심하는 지점입니다.
02:28민주당은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 18명을 다 내보내야 한다.
02:35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2:36그런데요.
02:38속으로 실제 고민은 더 시킬 사람이 그렇게 없다는 점이거든요.
02:43이번에 반발한 18명의 검사장 중에서는요.
02:4716명이 이번 정부가 인사한 사람들입니다.
02:51보통 여권 관계자가 지난 7월에 검찰 인사를 할 때도
02:55누구를 시켜야 하지 고민이 깊었다고 훌담을 전하기도 하더라고요.
03:00정치색 여튼, 그러니까 친윤색 여튼 노댕한테 역할 맡겼는데
03:03오늘 법사위 한 관계자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03:06대가 약해서 이렇게 무너지더라 이런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03:09그러니까 민주당이 얘기하는 이른바 검찰 반란 진압을 위해서
03:14사람들을 내보내고 해도 다시 여권 입장에서는 믿고 안심하고 맡길
03:21그런 검사장도 거의 없다고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03:25자, 마지막 아까 두 개는 봤습니다.
03:27세 번째는 뭡니까?
03:28대안이 없다는 겁니다.
03:31검찰청은 내년 가을이면 사라질 조직입니다.
03:34검찰 총장 뽑을 것인가 뽑게 된다면 오히려
03:38검찰 조직이 똘똘 뭉칠 구심점만 된다는 우려도 있는 거죠.
03:44어떤 대안일지 지금 없어서 고민인데요.
03:47여권도 이 겁난 어떻게 해결할지 지금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3:51잘 들었습니다.
03:52안은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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