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2분 전


[앵커]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와 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

Q. 주호영 의원이 "정치적 상상력"이란 말을 했어요. 뭘 두고 한 말이예요?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나선 6선 주호영 의원. 

6월 지방선거 때 한동훈 전 대표와 '무소속 연대'를 할 거란 관측 두고 "정치적 상상력"이라고 한 겁니다.

두 사람 연대설, 어제 친한계 신지호 전 의원이 처음 꺼낸 얘기죠.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인 주 의원. 

중진 의원 컷오프시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시장 선거 나갈 수 있단 거죠. 

주 의원 지역구는 제명당한 한 전 대표에게 출마를 권유해 '무소속 연대'로 선거 치를 수 있단 시나리오입니다.

Q. 당 지도부는 이 연대설, 불편해한다면서요?

당초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대구 중진 컷오프'를 거론한 이유는요. 

새 얼굴, 새 리더십이 나와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취지와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된 거죠. 

당장 당권파 쪽에선 이런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에 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하고 김부겸 전 총리까지 나온다고 가정하면요. 

민주당에 대구시장 헌납하고, 한 전 대표는 대구 수성갑에 당선되는, 당권파에겐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요.

Q. 대구 현역 의원들끼리 '셀프 컷오프'를 논의했다면서요. 이건 또 뭡니까?

경기 뛸 선수가 모여 룰 논의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죠.

이정현 위원장이 밀어붙이고 있는 중진 컷오프설의 당사자, 주호영 추경호 윤재옥 의원 포함해 대구 의원들이 오늘 세 차례 만났는데요.

표정이 밝지 않았습니다.

출마자가 붐비니 당사자끼리 정리해서 의견 공관위에 전달하자고 모인 건데, 정작 공천 신청자 중 유영하 최은석 의원은 불참했습니다.

결국 공천 신청자를 뺀 대구 의원 7명이 "인위적 컷오프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냈는데요. 

선수들끼리 후보군 좁히는 '셀프 컷오프'는 안 된 셈이죠. 

Q. '친명' 한준호 의원, 오늘 김어준 씨 방송 나간 것을 두고 반응 엇갈린 거예요?

'친명계' 한준호 의원, 오늘 김어준 씨 방송 나가 한 이 발언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지난해) 12월 24일 저희가 허위 조작 정보 관련된 법령을 통과했고 이제 시행일이 7월이 되면, 사실 시행된 이후 그 같은 일이 벌어지면 굉장히 플랫폼으로서 타격을 많이 받기 때문에…."

허위조작정보방지법이 시행된 이후 김 씨 방송에서 '공소취소 거래설' 음모론이 제기됐다면 타격 많이 받았을 거란 뜻으로 해석되죠.

당장 김 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 게시판에선 "협박"이란 반응 나왔는데요, 

반면 이 대통령 지지층 커뮤니티에선 "용기 있다"고 응원했습니다.

Q. 친명계 의원들은 김어준 씨 때리기 집중하고 있죠?

이건태 의원, 김어준 씨 향해 사과 요구했고요. 

김영진 의원, 김 씨가 김민석 총리 방미 놓고 "차기 주자 육성"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이런 반응 보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비틀어 얘기하는 것이 결국 임명권자인 대통령 비틀기라고요.

친명계는 김 씨가 김 총리를 겨냥하는 발언이 8월 전당대회 때 정청래 대표에게 힘 실어주기 위한 의도 아니냐, 이렇게 의심하고 있죠.

Q.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은 오늘 첫 소환됐어요? 소환 시점에 관심이 쏠립니다.

부산시장 선거 출사표 던진 전재수 전 장관,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이 진행되는 와중에 오늘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의 첫 조사를 받은 겁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참으로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어 빠른 시일 내 결론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시점이 관심인 이유는 바로 공소시효 적용 때문인데요.

전 의원은 2018~2022년 전후로 통일교 쪽에서 현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 명품 시계를 받은 혐의 받고 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는 7년인데, 2018년을 금품 수수 시점으로 본다면, 공소시효는 이미 지났을 가능성 있는 거죠.

합수본은 뇌물 혐의로도 조사 중인데, 공소 시효는 7년에서 최대 15년까지 될 수 있거든요. 

수사 더 받게 되는 거죠.

당장 국민의힘은 전 의원 수사 놓고 "출마 면죄부 주는 수사 되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결국 어떤 혐의가 적용되느냐에 따라 부산시장 선거도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남희 선임기자였습니다.


이남희 기자 irun@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네,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와 정치권 소식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00:04자, 보실까요?
00:06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인데 이런 말을 했어요?
00:10정치적 상상력? 뭔 말입니까?
00:12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6선 주호영 의원.
00:166월 지방선거 때 한동훈 전 대표와 무소속 연대를 할 거란 관측 두고
00:20정치적 상상력이라고 하는 겁니다.
00:23두 사람 연대설 어제 친한계 신지호 전 의원이 처음 꺼낸 얘기입니다.
00:28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죠, 주 의원.
00:30그런데 중진 의원으로 컷오프 되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대구시장 선거 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00:37이제 주 의원 지역구는 제명당한 한 전 대표, 한동훈 전 대표에게 추마를 권유해서
00:42결국 무소속 연대로 선거를 치를 수 있다, 이런 시나리오입니다.
00:46그 시나리오로 주호영 의원은 정치적 상상력이라고 얘기를 한 건데
00:49당 지도부가 좀 불편해한다면서요.
00:51그렇습니다. 당초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대구 중진 컷오프 이렇게 거론한 이유는요.
00:56새 얼굴, 새 리더십이 나와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01:00그런데 취지와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이렇게 제기가 된 겁니다.
01:05당장 당권파 쪽에서는 이런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01:09대구시장 선거에 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하고
01:12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까지 나온다고 가정하면요.
01:16민주당에 대구시장 헌납하고 또 한 전 대표는 대구 수성갑에 당선되는
01:21당권파에겐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입니다.
01:26그래서일까요?
01:27좀 독특한 일인데 대구 현역 의원들, 출마자들끼리 모여서
01:31셀프 컷오프를 논의했다. 이건 뭡니까?
01:35경기들 선수가 모여서 룰을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저도 굉장히 이례적으로 느껴지는데요.
01:39이정현 위원장이 밀어붙이고 있는 중진 컷오프설의 당사자
01:44주호영, 추경호, 윤재욱 의원을 포함해서 대구 의원들이 오늘 세 차례 만났습니다.
01:50그런데요. 이렇게 표정들을 보면 밝지만은 않더라고요.
01:54출마자가 워낙 분비니까 당사자들끼리 정리해서
01:57의견을 공간위에 전달하자고 모인 겁니다.
02:01그런데 정작 공천 신청자 중에서 유영아, 최연석 의원은 불참했습니다.
02:06결국 공천 신청자를 뺀 대구 의원 7명이
02:09인위적 컷오프에 반대한다. 이런 입장문을 냈는데요.
02:14선수들끼리 후보구 좁히는 셀프 컷오프는 결국 안 된 셈이 됐습니다.
02:18여권 가볼게요. 친명인 한준호 의원이
02:21오늘 김어준 씨 방송에 나갔어요.
02:25그런데 이건 뭡니까?
02:27오늘 친명계의 한준호 의원이 김어준 씨 방송 나가서
02:30한 이 발언 때문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02:3612월 24일에 저희가 허위 조작 정보 관련된 법령을 통과를 했고
02:40이제 시행일이 7월이 되면
02:41사실 시행된 이후에 그 같은 일이 벌어지면
02:45굉장히 플랫폼으로서 타격을 많이 받기 때문에
02:49그러니까 허위 조작 정보 방지법 시행된 이후에
02:52김어준 씨 방송에서 공소 취소 거래설 음모론이 제기가 됐다면
02:57타격 많이 받았을 거다. 이런 뜻으로 해석이 되죠.
03:01당장 김 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 게시판에서는 협박이다.
03:05이런 반응이 나왔는데요.
03:07반면 이 대통령 지지층 커뮤니티에선 용기 있다.
03:10쓴소리 잘했다. 이렇게 응원을 했습니다.
03:13친명계 의원들은 좀 더 수위를 높여서 김어준 씨를 공격하대요.
03:17그렇습니다.
03:18이건대 의원도 예전에는 김 씨 방송 많이 나갔는데 안 나간다면서
03:21김어준 씨 향해서 사과를 요구했고요.
03:23김영진 의원은 김 씨가 계속 김인석 총리 박미 놓고
03:28차기 주자 육성이다. 이런 취지로 주장하는 데에 대해서 반응을 보였습니다.
03:32이런 식으로 비틀어 얘기하는 건 결국 임명권자인 대통령 비틀기라고요.
03:38친명계는 김 씨가 김 총리 겨냥하는 발언이
03:40결국은 8월 전당대회 때 가까운 정청래 대표에게 힘 실어주기 위한 의도 아니냐.
03:47이렇게 의심을 하는 상황입니다.
03:49또 하나 관심 인물인데 전재수 전 해양수사본부 장관이 오늘 소환이 됐습니다.
03:54소환 시점이 관심이 쏠립니다.
03:56맞습니다. 부산시장 선거 출사표 던진 전재수 전 장관.
04:00민주당 지방선거 공천이 진행되는 도중에 오늘 정교 요청 합동수사본부의
04:05첫 조사를 받은 겁니다.
04:10참으로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04:16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04:21이제 빨리 해달라고 했는데 시점이 관심인 이유는 바로 공소시효 적용 때문입니다.
04:26전 의원은 2018년에서 2022년 전후로 통일교적에서 현금 2천만 원 또 천만 원 상당의 명품식에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4:35그런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는 7년이거든요.
04:382018년 금품수수 지점으로 본다면 공소시효는 이미 지났을 가능성이 있는 거죠.
04:44합수본은 뇌물 혐의로도 조사 중인데 공소시효는 7년에서 최대 15년까지 될 수 있습니다.
04:50수사를 그렇다면 더 받게 되는 거죠.
04:52당장 국민의힘은 전의원 수사 놓고 출마 면제 부주는 수사 되어서는 안 된다.
04:58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04:59결국 어떤 혐의가 적용되느냐에 따라서 부산시장 선거판도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05:05네, 아는 기자, 이남인 선임 기자였습니다.
05:08네, 아는 기자, 이남인 선임 기자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