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아는 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 나왔습니다.
00:06쿠팡이 긴급 발표를 한 거예요, 그렇죠?
00:07유출을 자기가 조사했다, 그 결과를 발표를 했어요.
00:11그때 정부가 또 아니래요.
00:13완전히 충돌하는 겁니다. 왜 이러는 거예요?
00:15일단은요, 쿠팡이 왜 이렇게 성탄절을 긴급하게 발표했는지 그 이유를 물어봤거든요.
00:20답변은 이랬습니다.
00:21국민적 관심사니까 최대한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요.
00:27하지만 조금 전 보신 것처럼 정부가 이렇게 반박을 했습니다.
00:31쿠팡이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요.
00:34민관 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게 문제라는 겁니다.
00:41일단 쿠팡의 긴급 조사 결과 발표라고 하는 게 믿을 수 있는 겁니까?
00:46따져보겠습니다.
00:47일단 오늘 쿠팡 발표한 내용 핵심은요.
00:50유출자가 저장한 정보는 약 3천 개에 불과한 데다가 삭제됐다.
00:54그러니까 사실상 피해가 없었다. 이런 내용이잖아요.
00:59중국인인 개인정보 유출자 어떻게 접촉했는지 취재해보니까요.
01:03쿠팡이 지난 17일쯤에 개인정보 유출자 측을 접촉해서요.
01:08벽돌을 3개 넣은 쿠팡백에 노트북을 넣어서 강에 버렸다.
01:13이런 진술을 들었고요.
01:14그 다음 날인 18일에 해당 지점에서 노트북을 회수한 걸로 전해집니다.
01:19그러니까 이 노트북을 회수한 곳이 어디인지까지는 지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01:25그리고 이 노트북, 책의 최상위 사이버 보안업체 3곳에 조사 의뢰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01:31하지만 정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고 또 경찰도 수사하고 있는 상황인데
01:35쿠팡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 못 믿겠다는 반응이 나오는 겁니다.
01:40아니 그런데 아까 수사 대상이 왜 이걸 밝히냐고 하던데
01:44이거는 지금 수사를 해야 되잖아요.
01:47중국인 유출자를 조사를 하든지 어떻게 된 건지
01:49경찰은 뭐라고 그래요? 왜 쿠팡이 이걸 하고 있습니까?
01:52아주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01:54오늘 성탄절이잖아요.
01:56쿠팡이 갑작스럽게 발표하니까 쉬고 있던 경찰들도
01:59모두 출근해가지고 대책회의에 돌입했다는 겁니다.
02:03그래서 경찰이 입장을 했습니다.
02:05쿠팡 측이 주장하는 내용 앞서 보신 것처럼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요.
02:09그러면서 21일에 쿠팡 측으로부터 피의자 진술서 범임에 사용된 노트북 증거물 이미 제출받아서
02:17쿠팡 말이 맞는지 지금 분석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02:21그러니까 아직 사실인지 따져봐야 된다는 거죠.
02:24핵심은요. 이 피의자를 검거해 조사하는 거잖아요.
02:27이 피의자는 중국에 현재 머물고 있는데
02:30경찰은 중국 공안당국의 협조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2:36그러니까 우리 정부가 나갔는데 지금 중국이 유출자를 제대로 조사도 못하고 있는 거예요.
02:41어쨌든 결과적으로.
02:42그런 상황에서 쿠팡과 정부는 또 정면 충돌하고 있고 어떻게 되는 거예요?
02:46그러니까요.
02:47조금 전 저희가 보도해드린 것처럼 대통령실 관계자 쿠팡 발표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잖아요.
02:52수사 대상이 수사 내용을 발표하는 게 말이 되냐고요.
02:56쿠팡은 피의 규모가 알려진 것보다 그렇게 크진 않다라는 점을 부각하려고
03:01휴일 발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은 오히려 분란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3:0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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