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안은 기자, 법조팀 이기상 기자 나왔습니다.
00:04특검의 편파수사 논란인 건데요.
00:07결국은 이게 중요한 거예요.
00:08통일교 정안부의 통화 녹취록과 법정 진술 때문에 이런 논란이 불거진 겁니다.
00:14이게 중요한 거예요?
00:15네, 맞습니다.
00:16이 건진법사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한 걸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모 씨 진술이라서인데요.
00:25윤 전 본부장이 권성동 의원에게 현금을 건넸다고 진술하면서 특검의 통일교회 국민의힘 의혹 수사도 국물살을 탔거든요.
00:34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까지 됐습니다.
00:40그럼 이 통일교 간부가 대체 뭐라고 했길래 편파수사 논란이 불거진 거예요?
00:44좀 구체적으로 나왔습니까?
00:45네, 맞습니다.
00:46통일교가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지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기 때문입니다.
00:51지난주 금요일이었죠. 자신의 재판에서 구체적인 증언을 내놨는데요.
00:56국민의힘에 줄을 대던 2022년 대선 무렵 더불어민주당 쪽에도 접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2실제로 현 정부 장관급 이상 4명 정도 또 그중에 2명은 통일교 천정궁에 왔다 갔다고도 증언했습니다.
01:10권성동 의원은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으로 구속이 된 건데 그럼 민주당도 뭔가 돈이 오간 정황이 있습니까?
01:16네, 맞습니다. 일단 윤 전 본부장은 민주당 인사들과도 주고받은 게 굉장히 많았다 이렇게 이야기는 하고 있거든요.
01:24하지만 윤 전 본부장과 통일교 고위 간부 사이 전화통과 녹취록에서는 실제로 얼마가 오갔다 같은 액수는 언급되지 않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01:33이건 특검이 수사를 해봐야 알 수 있는 영역인 거죠.
01:37그럼 특검은 수사를 안 하는 거예요? 못 하는 거예요? 아까 보니까 안 하는 것 같던데요.
01:41네, 맞습니다. 일단 특검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01:45김건희 특검은 말 그대로 김건희 여사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도록 돼 있는데 민주당과 통일교 사이 의혹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01:55그런데 이 특검이 민주당 쪽 의혹을 면담 조사만 했다. 이건 또 무슨 얘기입니까?
02:00특검은 윤 전 본부장을 정식 조사하지 않고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술을 받았습니다.
02:06법정에서 증거로 제출되는 조서가 아닌 수사 보고서만 작성했고요.
02:11결과적으로 통일교와 민주당 연관 의혹을 비중 있게 다루지 않은 건데요.
02:16물론 특검이 윤 전 본부장의 진술을 모두 적었고 사건 기록으로도 만들어놨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02:24또 국민의힘 쪽과 달리 민주당 쪽은 조직적 지원이 아닌 개인의 일탈에 가깝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02:31개인의 일탈이다. 그런데도 편파수사, 선택적 수사라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까?
02:36일단 권성동 의원이 구속 기소된 게 가장 큽니다.
02:39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역시 1억 원 수수 혐의가 김건희 여사와 직접 연관이 있는 의혹은 아니었거든요.
02:45그런데 특검은 수사 도중 나온 관련 의혹도 수사할 수 있다고 법에 명시가 돼 있습니다.
02:51윤 전 본부장, 특검 수사 과정에서 민주당 측 인사들 실명도 여럿 거론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02:57아직 이 인사들에 대한 특검 조사는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03:01통일교 차원에 부적절한 지원이 있었는지 금전이 오갔는지는 수사를 더 해봐야 아는 건데
03:07이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개시조차 안 했기 때문에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거죠.
03:11그런데 지금 이 윤 전 본부장이 뭔가 폭탄 발언을 예고했다고요?
03:15네, 맞습니다. 이 윤 전 본부장은 내일 모레 또 공개 재판이 예정돼 있습니다.
03:20또 여기서 기존 증언과 연루된 인물들에 대해서 추가적인 언급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03:26사태의 파장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3:30잘 됐습니다. 법조팀 이기상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03:32方針배의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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