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빵, 감자, 포도주 이렇게 드셨다고 했잖아요.
00:03우리나라로 치면 밥, 떡, 막걸리 이 정도로 얘기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0:08정확한데요?
00:08그렇죠?
00:09왜 탄수화물 먹으면 근데 소화가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00:13소화만 잘 되면 좋을 텐데.
00:15그 답을 명확하게 짚어드릴게요.
00:17사실 우리가 스트레스를 풀려고 이렇게 손을 대는 맛있는 그 탄수화물에는요.
00:23함정에 있습니다.
00:25뭡니까?
00:25정제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아주 빠르게 포도당으로 분해가 됩니다.
00:31너무 빨리 분해되니까 혈당이 한 번에 확 올라가는데
00:35그러면 최장이 놀라서 인슐린을 한 번에 대량으로 쏟아내요.
00:40이 과정이 주기적으로 매일 맵기마다 이렇게 반복된다면 어떻게 되나요?
00:46최장이 점점 지쳐가버리죠.
00:49그런데 여기서 또 진짜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요.
00:52이 최장이 우리 몸에 소화효소를 만들어내는 정말 중요한 핵심 기관이거든요.
00:57그래서 이 최장이 과부하에 걸리면 소화효소의 분비 능력까지 같이 떨어지게 돼요.
01:05소화효소는 음식물들을 잘게 분해해서 영양분들을 몸에서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01:12이게 부족해지면 당연히 소화력이 뚝 떨어지겠죠.
01:17문제는 또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01:18과도하게 들어온 탄수화물이 장래의 유해균들의 먹이가 되게 됩니다.
01:25유해균이 장 내에서 증식을 하면 장래 환경이 산성화가 되면서
01:29남아있었던 소화효소마저도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게 됩니다.
01:35결국 효소가 부족하니까 음식물들은 몸에서 분해되지 않은 채로
01:40장에 그대로 머무르게 되고요.
01:42그 안에서 부패하면서 장독소가 만들어집니다.
01:45이 장독소가 전신에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요.
01:50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또 더 높이게 돼요.
01:53그래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같은 양을 먹어도
01:56지방으로 훨씬 더 많이 저장되는 몸이 되어버립니다.
02:01진짜 그 탄수화물로 과식한 다음 날에는
02:05그 배만 더부룩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게 그대로 살로 가는 느낌이 있어요.
02:10진짜 저도 50대 초반쯤에 한 6kg 정도가 찐 적이 있었어요.
02:14그때를 돌이켜보니까 변비가 굉장히 심했던 것 같아요.
02:18화장실을 못 가니까 그랬던 것 같은데요.
02:22진짜로 소화를 못 시킨다는 게 장에 독소가 쌓이고
02:26살찌는 몸으로 바뀐다니까
02:28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정말 소화력에 신경 써야겠네요.
02:33그렇다면 우리의 꽉 막힌 속은 도대체 어떻게 뚫을 수 있는 겁니까?
02:36사실 그 답을 찾기 위해서 평생을 바친 남자가 있습니다.
02:40건강은 의사가 주는 것이 아니라
02:42자기 자신의 절제와 규칙적인 생활에서 나온다.
02:46이만을 남긴 유명한 철학자는 바로 이 사람입니다.
02:54서양 철학사의 거장, 순수 이성 비판의 저자이기도 한 이만우의 칸트입니다.
03:02칸트는 평생 자신의 고향이었던 케니스베르크에서 사는 동안에
03:07별명이 케니스베르크의 시계라고 불리였습니다.
03:10워낙 유명한 에피소드이기도 하잖아요.
03:12칸트가 매일 산책을 나가는 시간이 딱 정해져 있었더라고요.
03:16그 시간은 바로 오후 3시 30분.
03:19이게 워낙 똑같은 시간에 매일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움직이다 보니까
03:23이 칸트가 산책을 하기 위해서 딱 집 앞 문을 열고 나오는 그 순간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03:29어? 3시 반이다. 시계 맞추자.
03:31그래서 이렇게 전부나 시계를 맞출 만큼이나
03:33규칙적인 생활에 쭉 이어갔었다고 합니다.
03:42그럼 우리는 반대로 이런 의구심이 들기도 하잖아요.
03:45그렇게 살면 안 피곤하나?
03:47그러니까.
03:48너무 피곤할 것 같은데.
03:50그런데 여기는 또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03:52바로 칸트가 평생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변비에 시달렸던 사람이었었다고 해요.
03:59일단 어렸을 때부터 위장이 굉장히 약했었다고 합니다.
04:02나름 그래도 지식이니고 똑똑한 사람이다 보니
04:05어떻게 하면 이걸 해결할 수 있을까라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것이 바로
04:09식이요법이었다고 합니다.
04:12먹는 것으로 건강을 지키는 법을 평생 연구하고 실천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04:19일단 자기만의 식사 원칙을 만들어서 단 한 번도 흐트럼 없이 지켰었다고 하고요.
04:24그가 시간을 정해놓고 산책을 했었던 것도 그 과정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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