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오늘 이재용 회장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00:07회사 문제로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며 모두 다 제 탓이다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00:13노사 갈등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직접 나선 걸로 보입니다.
00:17김태우 기자입니다.
00:21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책찍질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00:29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00:35세 차례의 고개 숙여 사과한 이재용 회장은 노조의 소통과 타협을 촉구했습니다.
00:42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입니다.
00:51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00:59이 회장은 노사 갈등과 관련해 직접 공식 입장을 밝히기 위해 출장 일정까지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7노조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국가경제와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직접 전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01:16평행선을 달리던 노사는 이 회장 발언 직후 모레 추가 조정회의에 합의했습니다.
01:22사측은 노조 측 요구를 받아들여 대표 교섭위원을 교체한 겁니다.
01:27노조 측과 직접 만나 그동안 감정적으로 서운했던 점에 대해 사과한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4노조도 다음 협상은 파업 뒤인 다음 달 7일이라던 강경한 태도에서 한 발 물러선 겁니다.
01:40정부도 막판 중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총파업이냐 극적 타결이냐는 모레 열릴 노사 조정회의 결과에 달리게 됐습니다.
01:49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01:52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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