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사가 내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교섭을 제기합니다.
00:05정부의 중재 노력 등으로 다시 대화의 장을 열기로 했는데요.
00:08파업을 나흘 앞두고 서로의 입장차를 줄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단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6윤태인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다시 대화 테이블에 앉는다고요?
00:21네, 그렇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내일 세종시 중노위에서 열리는 사후조정회의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00:26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각각 10시간이 넘는 두 차례의 사후조정을 거쳤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00:35사후조정 결렬 당시 중노위는 노사 양측의 간극이 컸다면서도 노사 양측에 추가 사후조정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4이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그제 노조 측을 만났고 중단된 교섭 재개를 위해선 사측 대표교섭위원 교체와 실질적인 입장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00:55요청을 전달받았습니다.
00:56바로 다음 날인 어제는 삼성전자 경영진과 만나 노조 면담 내용과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사측도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당부한
01:07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8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어제 해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해 지혜롭게 힘을 모아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01:16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40김영훈 장관과 이재용 회장까지 나서면서 노사 양측은
01:44사후 조정 재개를 위한 사전 만남도 열었습니다.
01:47사측은 노조 요구에 따라 사측 대표 교섭위원을 김영로 부사장에서 디바이스 솔루션 피플 팀장인 여명구 부사장으로 교체했고
01:56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내일 사후 조정을 직접 참관하며 중재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02:01김민석 국무총리도 대화를 통해 상승해법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하는 동시에
02:07내일 사후 조정이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2:10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14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내일 사후 조정에서 노사가 반드시 성과를 내주시기를 온 국민과 함께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02:27앞서 노조는 성과급 상한을 폐지할 것과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하는 방안에 제도화를 요구했습니다.
02:34노조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는데요.
02:40이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노사가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02:45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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