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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유모차인 줄 아나"…험악한 시내버스
"기사들, '습관' 이유로 꼽아…처우는 나아져"
"평택서 '암행 순찰' 제도 운영…불시에 버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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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기자가 그 제보해 주신 지역을 직접 가봤습니다.
01:00기자가 다른 차를 환승해야겠다고 내리면서 기사한테 한마디 했어요.
01:05그랬더니 기사가.
01:06부모차인 줄 아냐고 그랬어요.
01:08부모차인 줄 아냐고 그러고 대략 막 화내갖고.
01:11문제의 그 버스가 바로 이겁니다.
01:16빨간불에도 직진.
01:18칼치기로 추월.
01:20고개하듯 차선을 넘나더니 내리는 승객의 입이 벌어집니다.
01:34승객 불편 이야기에 거칠어집니다.
01:46그래서 아까 그 아주머니한테 유모차냐고.
01:50그런데 보니까 아까 이렇게 차선도 많이 바꾸시고 이렇게.
02:08이틀간 평택에서 버스만 탔습니다.
02:11잦은 신호위반.
02:14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적지 않았습니다.
02:18저희도 파악을 좀 해보면 실제로 평택에 거주하면서 운행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02:25천안에서 오는 기사분 인력들이 평택에 유입이 되니까 보니까.
02:31이런 문제가 좀 더 발생되고 있지 않나.
02:35여기도 많이 지목된 곳입니다.
02:38분위기가 험악합니다.
02:47한 손은 전화기.
02:49한 손만 운전대입니다.
02:52앞뒷문 열어젖히고 달립니다.
02:56낮이고 밤이고 무섭게 내달립니다.
03:00계기판은 제한속도 최대치를 찍습니다.
03:04따로 사정이 있는 걸까요?
03:06집에 가야 돼.
03:07세상이 되고.
03:08사람이 본능이라.
03:10천천히 다닐 사람도 집에 갈 때 보면 그냥 바로.
03:13안 바쁘셔도 돼.
03:15그렇게 잘 챙긴 건가요?
03:16제일 많던 건 신은데.
03:18바쁜 노사들은 좀 평균적으로 좀 적게 신나야 되는 거죠.
03:22사람마다 성향이 다 틀리니까.
03:24시간이 조금 오지라도 천천히 다닌 사람 있고.
03:27시간이 남아도 좀 빨리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03:31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민의 불안이 되고 있습니다.
03:36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은 승객만의 몫일까요?
03:49현장 카메라 배준석입니다.
03:53현장 취재 직접 하고 온 특별 취재팀의 배준석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3:58배 기자, 저도 환승하면서 버스 자주 이용하는데.
04:03저런 버스 타면 저도 가슴이 벌렁벌렁할 것 같아요.
04:07그렇죠?
04:07네, 맞습니다.
04:08왜 저러는 거예요, 도대체?
04:09저희가 취재를 해보니까요.
04:11신호위반, 급차선 변경 등 좀 여러 행태들이 있었습니다.
04:15왜 저렇게 급하게 난폭하게 운행하는 거지?
04:19혹시 배차 시간에 쫓긴다거나 아니면 휴식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그런 거 아닐까 싶었는데요.
04:24저희도 좀 알아봤습니다.
04:27그런데 기사들은 오히려 습관을 이유로 꼽더라고요.
04:30옛날과 다르게 기사들 휴식 보장이나 처우는 많이 나아진 부분이 있는데
04:35그래도 1분이라도 더 빨리 가서 쉬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라는 거죠.
04:40그래서 운전기사 성향 따라서 시간이 모자라도 느긋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04:44시간 남아도 빨리빨리 운행하는 사람이 있다.
04:47이런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04:49글쎄요, 그거를 운전기사 소수의 성향이다 하기에는 조금 고개가 갸우뚱거려지기도 하는데
04:57저런 모습을 시민들이 다 볼 거 아니에요.
05:00그럼 승객들은 아무 말 안 하십니까? 마찰 없어요?
05:03저희가 지역마다 여러 승객들을 좀 만나봤는데요.
05:07버스 이야기가 나오면 다들 할 말이 많아 보였습니다.
05:11그래요?
05:11버스 기사와 이런 일도 있었다.
05:13이렇게 경험을 털어놓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05:16예를 들어 시장에서 들고 타는 보쯤이 많아서 핀잔을 들었다는 어르신도 있었고요.
05:23반대로 버스 기사분들도 억울하고 황당한 일들이 있었다.
05:27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05:28승객 안전위에서 얼른 자리에 앉으라고 하면 그게 또 잔소리가 되고
05:33싸움으로 번지고 한다는 겁니다.
05:36또 요즘 전기버스가 곳곳에 많아졌죠.
05:40전기버스는 운전을 조심해도 급출발, 급전거 같은 승차감이 많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05:45이 승차감을 놓고도 버스 기사와 승객 사이에 운전 곱게 해라 아니면 뭔 소리냐 이런 식의 갈등도 벌어진다고 합니다.
05:54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다들 지금 이유가 다 있는 것 같긴 해요.
06:00그런데 실제로 어떻게 얘기를 했는지를 들어봐야 알 것 같아요.
06:04친절하게 어르신 빨리 앉으세요라고 얘기를 했는지 아니면 짜증스럽게 그거 빨리 앉아야 뭐 이렇게 얘기했는지 그건 알 수 없습니다만
06:11지금 배 기자가 얘기한 걸 들어보니까 글쎄요 다들 좀 핑계가 아닐까 싶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06:18이렇다면 그럼 버스 회사 아니면 지자체에서 뭔가 좀 조치를 취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06:25네 맞습니다.
06:27대표적으로 저희가 다녀온 평택 같은 경우는 암행순찰 제도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06:32상반기 하반기를 나눠서 불씨의 버스에 탑승하는 거죠.
06:37불친절은 없었는지 난폭 운전을 하지 않았는지 점검을 해서 행정 처분이나 패널티를 준다고 합니다.
06:44또 승객들에게도 서비스 평가 같은 걸 통해서 우수운수 업체는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06:51또 진주 같은 경우는 버스 속도가 총알버스급이다 이런 말이 많았는데요.
06:57작년에 한 차례 SNS 상에서 진주버스가 과속 난폭 운전으로 한번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요.
07:04곧바로 시내버스 최고 속도를 시속 80km에서 70km로 낮췄다고 합니다.
07:10또 버스 정장 위치나 신호 체계, 운행 시간표도 운수 업체나 버스 기사들이 이제 건의를 하면 요청을 하면 조율을 하겠다고 합니다.
07:18하지만 저희 뉴스 보고 이제 다수의 친절한 기사들 많은데 너무 안 좋은 면만 부각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도 있으셨습니다.
07:27맞습니다. 하지만 일부 이런 행태가 다수가 쌓고 있던 신뢰를 무너뜨린다는 게 문제겠죠.
07:35네. 우리 배준석 기자의 마지막 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07:38물론 대다수의 버스 기사님들 친절하시고 인사도 잘하시고 짐도 들어주시고 이런 분들 저도 많이 봤습니다.
07:46다수의 기사님들은 문제 없는데 일부 기사님들이 문제라는 점을 명확하게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리겠습니다.
07:54자 특별 취재팀의 배준석 기자.
07:56다음부터 또 좋은 소식 취재 기다리겠습니다.
07:59고생했습니다.
07:59네. 감사합니다.
08:00고맙습니다.
08:00고맙습니다.
08:00고맙습니다.
08:00고맙습니다.
08:0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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