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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시간 전


혈압이 높았던 사연자, 갑자기 한 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
이건 무슨 증상인가요?

#잘살면좋잖아 #고혈압 #뇌졸중 #모세혈관

[잘 살면 좋잖아]
수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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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어서 두 번째 사연 소개 올리겠습니다.
00:04저는 혈압이 높은 편이라 약을 먹고는 있었는데
00:07어느 날 갑자기 한쪽 눈이 잘 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00:12방금 전까지는 멀쩡했는데 갑자기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00:17그 시시도 제대로 안 보입니다.
00:20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0:23이런 분들이 정말 많아요.
00:25말씀하신 증상이 고혈압, 막막병증이랑 유사한데요.
00:29이것도 혈압이 굉장히 높으면 결국에 혈관에 혈류가 가지가 않고
00:33손상이 되면서 갑자기 또 뻥 터지거나 아니면 확 막혀서
00:37다 막막이 갑자기 다 죽는 어떻게 보면 눈 중풍과도 같은
00:42그런 질환이 되는 거죠.
00:44그래서 막막, 동맥이 막히거나 갑자기 출혈이 생기게 되면
00:48한순간에도 실명을 할 수 있겠습니다.
00:51너무 무서워.
00:53갑자기 실명된다니까.
00:54실명까지.
00:55참 무섭다.
00:56그런데 이렇게 모세혈관이 잘 막히면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01:03모세혈관이 아예 사라지는 유령혈관이 될 수 있습니다.
01:08유령혈관이요?
01:09어머, 유령이 된 혈관이면 혈관이 죽어버린다는 뜻인가요?
01:13네, 뭐 비슷합니다.
01:16정상 모세혈관은 혈액이 잘 흐르기 때문에 뚜렷하고 균일하게 보이는 반면에
01:21유령혈관은 혈액이 거의 흐리지 않아서
01:25모양도 균일하지 않고 희미하게 보입니다.
01:28흐리네요.
01:29그래서 이 혈관의 껍데기만 남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01:32우리가 유령혈관이라고 부르는데요.
01:35쉽게 말씀드리면 혈관은 있지만 혈액이 흐르지 않는
01:39죽은 혈관인 상태인 거죠.
01:40아니, 저는 혈관은 사실 해야 되는 일이 피를 흐르게 하는 거니까
01:45당연히 혈관이 있으면 피가 흘러야 되는데
01:48죽은 혈관이 저렇게 그냥 버젓이 있다는 게 너무 놀랍네요.
01:52더 충격적인 건 눈에만 유령혈관이 있으면 시력 문제로 끝나겠는데요.
01:58눈썹 막막혈관의 혈류가 줄어들거나 혈관이 손상됐다는 건
02:01눈만 아닙니다.
02:03심장도 있을 수 있고 머리도 있을 수 있다는 거죠.
02:06그래서 특히 막막혈관의 구조와 크기가 뇌혈관과 굉장히 비슷해서
02:11우리가 눈에 이상이 생겼다면 머리 검사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거든요.
02:16그래서 전신혈관 중에 특히 뇌혈관 건강을 꼭 점검해보라는 신호로 볼 수 있겠습니다.
02:22아니, 혈관이 우리 몸에 얼마나 많아?
02:25왜 그중에서도 뇌혈관을 조심해야 되는 거예요?
02:28왜 그러냐면 눈은 어떻게 생각해야 되냐면
02:31어떤 그냥 보기 위한 기관이 아니라
02:34실제적으로는 밖으로 나와 있는 뇌의 일부분이다.
02:38이렇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02:40실제로 뇌가 만들어질 때 신경세포의 끝에서
02:43눈의 씨앗인 막막이 바로 형성이 되기 때문에
02:46이 막막의 신경세포하고 뇌의 신경세포는 붙어있어요.
02:51같은 뿌리고 같은 집안입니다.
02:53그래서 막막 모세혈관이 손상이 되면
02:55당연히 뇌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거예요.
02:59실제로 시각장애가 있는 노인은 정상 노인에 비해서
03:03치매 위험이 무려 32.9%나 증가한다.
03:07이런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03:08눈과 뇌는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03:13게다가 눈과 마찬가지로
03:14뇌에도 모세혈관이 굉장히 많이 밀집되어 있거든요.
03:18그래서 모세혈관 노화의 두 번째 경고는 바로
03:22생사를 가르는 병 뇌졸중
03:24뇌졸중
03:34저는 좀 뇌졸중이라고 하면은
03:37좀 되게 많이 무서워요.
03:39왜냐하면 저희 아버지도
03:41뇌경색으로 1차 쓰러지셨고
03:44그리고 나서 한 6개월 뒤에
03:46뇌출혈로 또 갑자기 쓰러지셔서
03:481년간 후유증 때문에
03:50굉장히 투병하시다가
03:52힘들게 돌아가셨거든요.
03:53그런데 이 뇌졸중이라는 단어는
03:56누구에게나 다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더라고요.
04:01뇌졸중이 정말 후유증도 엄청 심하다고 그러더라고요.
04:05그런데 아버지도 후유증이
04:07아버님도 후유증이 심하셨어요?
04:09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04:10뇌 부위 중에 가장 중심인 연수?
04:13그 부위가 뇌출혈이 오셨는데
04:16그 부위는 손을 쓸 수 없는 부위라고 하더라고요.
04:18문제는 저희 아버지가 엄청 건강하셨거든요.
04:21진짜 너무너무 건강관리를 잘하셔서
04:23저희 아버지는 절대 쓰러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04:26그런데 그냥 TV 보시다가
04:27이렇게 옆으로 쓰러지신 거예요.
04:30세상에.
04:30그런데 그게 1차 뇌경색 때였는데
04:32그때는 어머니가 옆에 계셔서
04:33대처가 빨라서 거의 후유증이 없으셨어요.
04:36약간 좀 언어만 어눌해지시고
04:38좌측 편마비가 살짝 오신 정도였는데
04:41뇌출혈이 오셨을 때는
04:43이때는 정말 후유증이 정말 심하시더라고요.
04:46그때 딱 쓰러지시고 일어나셨는데
04:49일단 언어장에 오시고
04:51그다음에 사지마비가 오시고
04:53그다음에 연화장애, 삼킴곤란
04:55증상까지 다 오셔서
04:58저희 아버지가 말씀도 못하시고
05:00의사표현을 간신히 이렇게
05:02펜으로 쓰실 정도로
05:05이렇게 생활을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05:08저희 가족들이 항상 살펴드리긴 했어도
05:11그런 부분 때문에
05:131년 동안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05:15왜냐하면 어디가 가려워도
05:16극질을 못하시는 상태시니까
05:17우리 세아주민님 항상 밝으셔서
05:20재미있는 얘기 많이 하고 그러셔서
05:22항상 그렇게 재미있게만 봤는데
05:25그 진짜 아파하는 마음이 딱 느껴지네요.
05:29사실 뇌졸중이 오면
05:31저렇게 후유증이 크게 생길 수밖에 없어요.
05:35왜냐하면 뇌는 산소 공급이
05:37몇 분만 끊겨도
05:39신경세포가 빠르게 손상되는
05:41그런 부위거든요.
05:43그래서 치료가 늦어질수록
05:44마비나 언어장애, 시야장애 같은
05:46그런 후유증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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