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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진단 후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던 채원 씨!
엎친 데 덮친 격! 어금니를 잃고 면역력까지 떨어졌다?

#생존의비밀 #입 #전신질환 #혹 #잇몸 #통증

생존의 비밀
매주(화)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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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 진하네 우리 큰딸 어 우리 큰딸 어
00:06요즘은 어때 아픈 데는 없어? 어 괜찮아 근데 아빠가
00:11네가 보내준 영광 굴비 해서 밥 잘 먹네
00:14정말 다행이다
00:17아빠 불러봐 아빠 밥 잘 잡었나
00:19아빠 굴비 맛있어요 맛있게 잘 드세요
00:24다 드시면 얘기하고 또 보내줄게요
00:27그래 했지
00:32잘 드시고 계세요
00:34그래
00:35고천 뵐게요
00:37알았어
00:40그래 열심히 먹고 일하고 해야지
00:45남들처럼 몸 건강해서 이제 농사일도 하고 뭐 이제 그랬으면 좋겠지
00:56생명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입속 건강
01:01특히 문제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깊은 틈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이죠 바로 치준항입니다
01:08일명 세균 주머니라고 불리는 공간인데요 치준항 안에서는 산소는 적고 습도는 높고 파괴균이 살기에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는 거죠
01:21세균이 쌓이고 치태가 만들어지면서 이 치태가 점점 굳어 치석이 되는데요
01:28결국 파괴균은 더 빠르게 늘어나고 염증은 더 깊어집니다
01:34이때 잇몸은 휘내려 앉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치아를 지탱하던 구조가 무너지면서 심한 경우 치아는 그대로 빠져버릴 수도 있는데요
01:45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01:48양치만 잘하면 괜찮겠지
01:51맞는 말일까요?
01:54안타깝게도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01:57칫솔이 닿지 않는 곳 작은 부위나 그 너머에는 여전히 많은 양의 세균이 남아있습니다
02:06그리고 그 중심에는 세균 도시 바이오필름이라는 게 있습니다
02:12세균이 서로 달라붙어 만든 끈적한 막
02:16한 번 자리 잡으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양치질로도 쉽게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02:23칫솔질만으로는 막기 어려운 입속의 변화
02:26결국 또 다른 구강 위기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02:31한때는 걷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02:39하하하하하헤헤헤헤헤헤헤
02:40맨발로 산길을 누비며 숲속 곳곳을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한 사람
02:45산속 가득 웃음을 채우는 69세 문채원씨입니다
02:49아유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어머
02:56싹이 이렇게 많이 올라왔어? 어머 예뻐라
03:00아유 좋다 너무 좋아
03:04작은 자연의 변화도 큰 기쁨으로 누리는 그녀의 건강 비결이 있다는데요
03:10맨발 걷기를 하면 일단 발이 땅에 닿았다는 느낌이 상쾌한 느낌이 들어요
03:17그리고 면역력이 올라가니까 먹는 것도 좀 잘 먹게 됐고
03:22그리고 또 웃으면 에너지 효과가 두 배라고나 할까
03:26기분이 더 많이 상큼해지고 상쾌해지고
03:29매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맨발 걷기 걸어요
03:35아이고 이제 운동 다 했다
03:40유쾌한 그녀의 일상을 따라가 봤습니다
03:44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녀가 향한 곳은 화장실
03:48평소에도 구강 건강은 철저하게 챙긴다는데요
03:55건강한 치아를 자랑한다는 그녀에게
03:58유난히 많은 양치 도구들이 눈에 띕니다
04:01제가 장사해도 될 만큼 칫솔 아이템이 많아요
04:06잇몸이 약해지지 않게 열심히 양치질 하거든요
04:10첫 번째는 치질이라든가 시간 칫솔이라든가
04:14이런 거를 닦고 난 다음에 큰 칫솔로 이를 닦아요
04:18칫솔을 쓰다 보면 어금지까지 닿지는 않아요
04:23어금니용으로 해서 어금니 저 끝에 구석까지 닦아요
04:27그 다음에 이렇게 미세모로 또 다시 한번 닦아요
04:31혀도 닦아야 되는 거 아시죠
04:34혀에 균이 얼마나 많은지요
04:36이거 닦아야 해요
04:39이보다 더 철저할 수 없을 만큼 빈틈없이 치아를 관리하는 채원씨
04:44그녀가 이렇게까지 구강 건강에 힘을 쏟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04:47지금은 건강한 치아를 자랑하지만
04:51사실 이렇게 웃을 수 있게 된 건 그녀에게 기적 같은 일입니다
04:56대장암이 심각해서 대장 40cm 이상을 잘라냈어요
05:028년 전 갑작스럽게 진단받은 대장암 2기
05:07대장암을 앓기 전 채원씨를 유독 괴롭히는 증상이 하나 있었는데요
05:11갱년기 이후에 유독 치지염이 심하더라고요
05:15그때부터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어요
05:18평소 구강 관리에 신경 썼던 그녀
05:22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잇몸이 붓기 시작하며
05:25급속도로 치아가 나빠지기 시작했다는데요
05:28그리고 나서 더 큰 문제가 생겼답니다
05:34참고 내일을 가면 오늘 저녁에 내가 죽을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었죠
05:41갑자기 실려간 응급실에서 대장암이 발견됐고
05:45결국 응급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05:48수술하고 한 달 있다가 항암 처방을 받았는데
05:52입안에서 뭐가 씹히더라고요
05:54그래서 보니까 정말 이빨이 여기서 빠끄락 아스러져가지고
05:57그래서 손을 넣어보니까 여기가 이가 구멍이 뻥 이렇게 뚫려 있어서
06:03치과에 갔더니 그 뿌리 남아있는 거를 수술해서 빼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06:11면역이 약해져 몸의 균형이 깨지면
06:13입속에선 구강 파괴균이 늘어나고
06:16구강 환경도 한때 무너지게 됩니다
06:19결국 어금니 세 개를 모두 잃은 채원씨
06:24어금니를 잃자 제대로 씹을 수 없게 됐고
06:2710kg 넘게 체중이 빠지며 악순환이 이어졌습니다
06:36오직하면 제가 삶을 포기하려고 할 정도로 그렇게 고통스러웠어요
06:41맨날 항암하면서 막 잠도 못 자고
06:44막 못 먹고 이러는데다가 입까지 그러니까
06:46밤을 그냥 새는 날이 한두 번이 아니었었던 것 같아요
06:51극심한 치통은 밤새 그녀를 괴롭혔습니다
06:58잇몸 뼈가 내려앉아가지고 임플란트를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07:023년간 어금니 없이 그렇게 생활했어요
07:07물 한 모금조차 편하게 넘기지 못했던 시간
07:30치아가 건강한 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07:34잇몸이 튼튼한 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를 정말 깨달았죠
07:39치아가 건강한 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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