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9시간 전


50년 넘은 '포니의 요람' 대수술
1967년 현대차 설립… 울산 공장 지어
1975년, 독자 모델 '포니' 선보여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3현대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울산 공장이 가동 벌써 58년이 됐다고 합니다.
00:09일부 공장을 증축, 재건축한다고 합니다.
00:14이곳은 한국 최초의 국산차 포니가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00:20직접 가보시죠.
00:23각종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포니는 40개국의 해외시장에서 세계 인류메이커의 자동차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00:33포니2 카나다 상륙
00:35영하 30도의 카나다 혹한 적응 테스트와
00:39미국 가습한 안전도 테스트에 당당히 합격한 포니2는 세계를 달리는 태극기입니다.
00:46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어 그 성능을 인정받은 포니2
00:50여보, 포니2 사기를 잘했죠.
00:53그럼
00:56저 차를 만든 울산 공장, 일부 재탄생한다고 합니다.
01:03고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고속도로는 혈관, 자동차는 혈관 속을 흐르는 피다.
01:08그러면서 67년에 현대차를 설립했고 울산 공장을 만들었습니다.
01:12그리고 나서 8년 뒤인 1975년에 자동차 포니를 출시했습니다.
01:19송치훈 부대변님, 이 포니가 잠시 후에 또 보여드리겠습니다.
01:24지금도 굴러다닌다고 합니다.
01:26깨끗하게 타신 분들이 제법 많더라고요.
01:29소개를 이따가 해드릴 텐데
01:30이 쌍용, 쌍용차가 합니다.
01:32이 포니 차가 출시됐을 때는 굉장히 비쌌다면서요.
01:36그렇죠. 그 당시 228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01:39그 당시 반포주공 22평 아파트가 400만 원이었다고 하니까
01:43거의 아파트 한 채 가격의 절반 정도.
01:46지금으로 따지면 그럼 수십억을 해야 된다는 얘기인데.
01:48그렇죠. 지금 아파트 가격이 치솟은 건지
01:50아니면 자동차가 생산을 좀 더 넉넉하게 할 수 있게 돼서
01:54가격이 다운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1:56어쨌거나 그 당시에 그렇게 비싼 자동차.
01:58국내에서 단독 개발을 한 첫 번째 자동차이기 때문에
02:01그만큼 비쌀 수밖에 없었고
02:03그리고 그만큼 인기를 끌 수밖에 없었겠죠.
02:05그리고 67년과 75년 이거를 보셨는데
02:07정주영 회장이 현대차를 설립한 이후에
02:10국산 독자 개발 자동차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되신 게
02:141970년에 경부고속도로가 개통을 했습니다.
02:17그렇기 때문에 일일생활권이라는 말이 그 당시에 처음 나왔고
02:20정주영 회장 입장에서는 내가 자동차 회사도 만들었고
02:23이제 우리나라에 경부고속도로도 생겼는데
02:25그럼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중에 왜 국산차는 없는가라는 문제의식 때문에
02:28결국 포니 개발에 들어갔고
02:301975년에 포니를 단독 출시하게 된 걸로 지금 기록되어 있습니다.
02:35경부고속도로를 만들고 포니 승용차를 만들고
02:38또 승용차를 만들기 위해서 철강이 필요하니까 철강 회사를 만들고
02:42이런 수직 계열화를 통해서 현대차가
02:45지금의 현대차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02:49국내 승용차 시장의 67%, 3분의 2가
02:52당시에 현대차 포니였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02:55얼마나 많이 팔렸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02:58이렇게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포니 한 대값이 228만 원
03:03반포 주공 아파트의 절반보다 이상 되는 가격으로 팔렸다고 합니다.
03:08안중호 기자, 그런데 이 포니라는 이름이
03:11말, 포니, 뜨끈뜨끈뜨끈 하는 포니인데
03:14이게 이름이 탄생된 배경이 있다면서요.
03:17네, 맞습니다.
03:18국민차를 표방했기 때문에 이름 역시 대국민 공모를 했다는 거죠.
03:225주 동안 신문 광고를 냈고 1등에게는 승용차 한 대를 선물한다고 했는데
03:26무려 6만 통이 접수됐다고 합니다.
03:29그 내용을 보면 아리랑, 도라지, 무궁화 등의 이름이 가장 많았고요.
03:33그리고 포니라는 차명은 약 100명 정도가 제출을 했는데 특히 여대생들의
03:38이름에 대한 선호를 못 받았다는 겁니다.
03:41상대적으로 좀 세련된 이름을 찾았던 것으로 보이고요.
03:43아리랑 같은 경우는 사실 굉장히 상징적이잖아요.
03:45그런데 왜 쓰지 않았냐.
03:47이 노래 가사를 보면 심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는 노랫말이 있죠.
03:51그렇기 때문에 아리랑이라는 이름은 쓰지 않았다고 하고요.
03:54결국 이런 공모 끝에 포니라는 이름이 탄생됐고 포니라는 이름은 나중에 포니2로도
04:00이어지기도 했었죠.
04:01결과적으로 1989년 단종될 때까지 14년 동안 한국의 수출 효자 노릇까지
04:07톡톡히 한 차량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04:1014년 동안 효자 자동차였다고 하는데
04:13지금 요즘 다니고 있는 포니차 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면 좀 볼까요?
04:19얼마나 깨끗하게 타셨는지.
04:21저렇게 아주 알록달록합니다.
04:23녹색 차, 노란색 차, 하늘색 차.
04:26포니 트럭도, 픽업 트럭도 있고요.
04:28저 차를 저렇게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에서 다니시면서 동호회가 만들어져
04:58수행이 됐고 1989년도에 단종될 때까지 14년 정도 우리나라 승용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로 기록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차라서
05:11지금도 굉장히 저 차를 애지중지하고 소중하게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고요.
05:20그만큼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기술력으로 30년 이상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도 또 한 번 놀랄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05:30김경 대변인, 사실 울산 공장이 새롭게 재건축, 리모델링을 하면 아무래도 전기차, 이런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늘릴 거라고 하는 보도가 있었어요.
05:45사실 현대차 노조 입장에서는 이 전기차라는 게 부품을 만들기가 굉장히 적게 부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력이 덜 들게 되고
05:53또 지금 현대차가 앞으로는 로봇 기업으로 변신한다고 해서 로봇이 생산 공장에 미국부터지만 투입이 된다고 해서
05:59노조가 사실 극심하게 좀 반대의 입장을 내기도 했었잖아요.
06:03앞으로 현대차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06:05그러니까 제가 2004년도에 기자 시절에 울산 출입을 했는데 제가 자동차 출입을 했습니다.
06:12그 당시에 현대자동차에서 글로벌 탑5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저희가 생각해보니까 불가능해 보였어요.
06:19왜냐하면 미국이 한 두세 개 있고 일본도 두세 개 있고 유럽도 두세 개 있는데 어떻게 아시아에서 우리가 할 수 있을까
06:25했는데 됐거든요.
06:27그런데 우리가 볼 때 파업을 할 때 현대자동차가 많이 언급이 됐습니다.
06:32그 이유는 뭐냐면 컨베이어 벨트가 있기 때문에 딱 파업을 부분 파업을 몇 시간 하면 이른바 생산 대수가 딱 차질이 딱
06:41벌어집니다.
06:42그렇기 때문에 현대자동차의 노조, 노동조합이 힘이 셌습니다.
06:46그렇지만 제가 볼 때는 어떤 시대적 흐름이 있지 않습니까?
06:50그리고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전기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이제 로봇 기업으로 어떻게 보면 바뀌는 어떤 트렌드에 있기 때문에 흐름 속에 있기 때문에
06:59지금 기업과 노조가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완충적인 어떤 분위기도 필요할 것 같고요.
07:05무엇보다도 정부 측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좀 해서 하나가 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7:11정주영 회장이 현대차를 만들고 정봉구 회장이 키웠고 지금 정의선 회장은 완전히 만개한 상태에서 로봇 기업으로 재탄생한다고 합니다.
07:23앞에 저희가 삼성의 뉴삼성 얘기했습니다만 뉴현대가 되는 일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07: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