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9차 당대회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5년마다 열리는 북한 최대 정치 행사인데요.
00:06북한 김정은 집행부를 약 60%가량 싹 교체했습니다.
00:10대남관계를 담당하는 대남통은 아예 빼버렸고 김여정, 최선희 등이 포함됐습니다.
00:16박선영 기자입니다.
00:19북한 제9차 노동당대회가 어제 평양에서 개막했습니다.
00:23지난 8차 이후 5년 1개월 만이자 김정은 위원장 집권 후 3번째 당대회입니다.
00:30당 간부 조직 대표 약 5천 명에 방청객 2천 명 등 7천 명이 참석한 대회의장에 가장 앞장서 입장한 김 위원장.
00:39집행부와 함께 단상에 올라 정중앙에 앉았습니다.
00:43집행부 인원은 39명으로 8차 당대회 그대로였지만 김 위원장은 그중 구성원 23명, 약 60%를 교체했습니다.
00:52한국을 담당하는 대남통 인사가 사라진 게 눈에 띕니다.
00:57대표적인 대남통 김영철이 빠지고 대미통인 최선희 외무상이 차지했습니다.
01:03최 외무상은 김정은과 함께 주석단 일렬에 자리했습니다.
01:08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면서 대남 정책 비중을 줄이고 있는 일원으로 풀이됩니다.
01:14대남 메시지는 우리 관계 안 하겠다는 메시지는 분명히 있는 것 같고
01:20미국하고 중국에 대해서는 우리가 여전히 관계 개선을 도모할 그런 여지가 있다.
01:26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핵이나 미국에 대한 언급 없이 주로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01:31하지만 국가의 지위를 불가역적으로 굳건히 다짐으로써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힌 대목을 두고
01:39핵 보유국 지위를 강조한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1:43김 위원장 바로 양쪽 옆자리엔 박태성 내각 총리와 조용원 당 비서 겸 조직 지도부장이 앉았고
01:49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은 5년 전과 같이 주섰던 2열에서 포착됐습니다.
01:55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김 위원장 딸 주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02:01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02:02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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