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행사를 열어 새해 맞이를 자축했습니다.
00:06김 위원장은 신년사로 볼 수 있는 간단한 연설도 했는데요.
00:10미국이나 남측을 향한 대외 메시지는 전혀 없었습니다.
00:14보도에 이종원 기자입니다.
00:18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딸 주혜와 함께 주석단에서 공연을 건람합니다.
00:25자정을 전후해 평양 능라도에서 열린 신년 경축 행사로
00:29김 위원장은 새해 시작과 함께 연설 단상에 올랐습니다.
00:34지난 2025년을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첫 단계를 성과적으로 경유한 해라고 평가하며
00:40특히 러시아에 파병된 장병들을 여러 차례 치켜세웠습니다.
00:54그들의 이름과 모습들을 빛나는 별처럼 새길 것입니다.
00:59조국을 더 높은 힘과 존엄의 경지에 올려세웠다며
01:03군사적 성과를 과시하거나 지방 발전 정책에 대한 애착도 드러냈습니다.
01:09그러나 남측이나 미국 등을 향한 대외 메시지는 전혀 내놓지 않았습니다.
01:13구차 당대회 준비라는 내부 과제에 집중하느라 대외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생략한 것으로 보입니다.
01:22향후 운영 간 추진될 주요 대내외 정책을 결정하는 북한의 구차 당대회는
01:27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초로 예상됩니다.
01:33대남, 대미 메시지 역시 당대회에서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01:36기존 노선에서 큰 변화가 있을지는 미주소입니다.
01:41북한은 지난해 9월 남측과는 마주 앉을 일이 없고
01:44그 무엇도 함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01:47군사회담 등 우리 측 제안에 무대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01:52미국에 대해서는 국보유국 지위를 인정해야
01:54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조건을 내건 상태입니다.
01:57북한은 김 위원장이 시진핑의 연합장을 받은 사실을 한 줄로만 간략히 보도했는데
02:15두 달여 만에 다시 마주 앉게 되는 한중 정상회담 소식에
02:19불만을 드러낸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23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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