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혜가 실제로 김 전 위원장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9국정원도 김주혜가 사실상 후계 내정 단계로 보인다고 국회에 보고를 했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듯한 정황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00:17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자연구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20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00:22네, 안녕하세요.
00:23먼저 오늘 관심을 끈 사진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00:26조중 북한 대사관 입구에 설치된 게시판 사진인데 한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혜가 함께 있는 사진이 이렇게 걸렸었는데 이후에 다시 내려갔다고
00:37하더라고요.
00:38사진이 걸렸던 의미 그리고 지금 내려간 의미 좀 짚어주시겠습니까?
00:44일단 조중 북한 대사관은 거의 캠퍼스 수준으로 매우 방대한 지역이고 북한 외교의 핵심 거점이거든요.
00:54그런데 외부 벽에,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벽에 북한 체제를 선전하거나 홍보한 사진들을 주기적으로 걸어놓고 교체를 합니다.
01:06그런데 시기별로 북중관계가 안 좋다든지 그럼 그걸 반영하거나 아니면 김일성, 김정일 생일이다 그러면 그걸 반영하거나 이런 흐름을 보여왔거든요.
01:18그런데 정중앙에 양쪽에 12장씩 24장이 있고 정중앙 가운데에 사진이 하나 있는 제일 큰 사진이 있는데 거기에 김정은 위원장과 김주혜가 같이
01:31정면으로 지금 나왔거든요.
01:34그러면 지난해 9월에 김주혜가 중국 전승절에 갔지만 공식 행사는 못했거든요.
01:42그럼 이번에는 보면 중국이라고 하는 베이징이라고 하는 지역에서 지난 9월에 이어서 이번에는 정면으로 사진을 내걸은 거거든요.
01:53그렇다면 김주혜의 후계자 행보가 북한 내부에만 그치는 게 아니고 지난 9월에 이어서 대외적으로도 공식화하는 그런 의미가 첫 번째 있다 이렇게
02:07볼 수가 있고요.
02:08그런데 이 사진이 또 내려갔던 말이죠.
02:10그렇습니다.
02:11그러면 이 사진을 중앙에 있는 사진을 항상 걸어놓지는 않고 교체되는 경우가 있기는 있어요.
02:18그런데 걸자마자 바로 교체했다는 건 물론 주기적인 교체 의미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02:26일단은 너무 시선이 집중되면서 우리 국정원 판단도 있었고 내정 단계라는 부담이 작용해서 개연성.
02:34또 하나는 지난번 9월에 김주혜가 베이징에 갔지만 공식 행사는 전혀 못했거든요.
02:41아마 중국 측이 그런 세습이나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하고
02:46또 김주혜의 후계 체제가 4대까지 가는 건 아무리 혈명이라 하더라도 중국에는 좀 부담이 되거든요.
02:54중국에 영향이 있을 가능성, 여러 각도로 해석해 볼 소지가 있죠.
02:58그런데 국정원이 국회에 보고하기로는 김주혜가 후계 내정 단계에 접어들었고
03:03일부 시책에 의견도 낸다 이런 보고가 있었습니다.
03:08실제로 김주혜가 후계자가 된다면 김정은 위원장이 20대 때 됐으니까
03:12지금 10대인 김주혜가 상당히 이른 걸로 볼 수 있겠죠?
03:18사실 말이 안 되죠.
03:20왜냐하면 나온 건 2022년에 11월에 나왔거든요.
03:28그러니까 그 당시에는 2013년생 김주혜가 9살 때 나왔거든요.
03:32그럼 지금도 13살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03:36그럼 노동당원 자격도 안 되는 상황이고
03:39김정은 84년생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 공식화된 게 2009년이거든요.
03:462008년부터 비공식적으로 나왔다가 김정일 위원장 대경색 이후에
03:50그럼 20대 중반이었고
03:52그다음에 김정일 위원장도 42년생인데
03:5864년에 일단 노동당 지도원으로 선정선고 나왔거든요.
04:0320대 초 중반에 물론 첫 시작이었지 후계자는 전혀 아니었고요.
04:08그런데 김주혜는 처음부터 지금 9살 때 나와서
04:12지금 10대 초반에 지금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04:16여러 가지 행보로 봐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04:21노동신문이나 특히 조선중앙텔레비전의 노출의 수가 600일이 넘거든요.
04:26그러면 사실상 이미 내정 단계는 봐야 되는 거죠.
04:29너무 빠르죠, 그런데.
04:30북한에서 만약에 여성 지도자가 추후에라도 지금 등장을 한다면
04:35이게 안착이 될지 체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04:41북한 주민들, 북한 정치의 정통한 북한 출신분들하고 얘기를 해보면
04:46가당치 않은 얘기도 다들 그럽니다.
04:48왜냐하면 여성으로서 최고 지도자는 될 수도 없고
04:51또 김주혜가 결혼하면 아이를 낳으면 직계가 바뀌거든요.
04:57성도 바뀌고.
04:58그러니까 그분들은 일관되게 그럴 가능성이 없다 그러는데
05:03북한에서는 어쨌든 김 씨 일가 외에는
05:06최고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는 상태고요.
05:11그러니까 아마 김 위원장이 결정을 하면 되긴 될 것 같다.
05:15그러나 실제로 단종 같은 사례, 조선시대에 있듯이
05:21승계는 가능하지만 과연 탄탄하게 권력을 유지하느냐.
05:27그다음에 아무래도 만일에 10대의 후계자로 등장한다고 하면
05:32국정운용 능력이 없으니까
05:34측근들에게, 노동당 정치국 주요 성원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거든요.
05:40그렇게 보면 상당 기간 동안 무리만 지도자가 될 수도 있다.
05:44그러니까 승계는 어렵지 않다.
05:47북한 문화에서는 아무리 봉건적이라 하더라도.
05:49그러나 권력을 유지하느냐, 제대로 통치하느냐는 다른 문제죠.
05:52알겠습니다.
05:53김주혜가 계속 등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05:55저희 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자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05:59고맙습니다.
06:00네, 고맙습니다.
06:01고맙습니다.
06:01고맙습니다.
06:02고맙습니다.
06:0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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