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향후 5년간의 대내외 정책을 결정할 9차 당대회 개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00:06다음 달 초쯤 열릴 걸로 보이는데,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른바 5대 노선을 부각하고 나섰습니다.
00:14이종원 기자입니다.
00:18북한 관영 매체들이 제9차 노동당 대회를 위한 실무적인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0:24당대회에 참석할 대표자 선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남은 일정을 고려하면 1, 2주 안에는 당대회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00:34조만간 도당대표회 개최 함께 당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를 선출한다면 아마 2월 첫째 주에 제9차 당대회 개최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00:46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최고 지도자를 포함해 전국에 당대표 수천 명이 참석하는 북한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입니다.
00:56북한에선 당이 국가 조직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01:01헌법보다 높은 당 강령과 규약을 개정하고 대내외 정책 결정은 물론 당 중앙위원회와 총비서 선거 권한도 같습니다.
01:09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본 대회 앞에 정중히 제의합니다.
01:21일단 북한 매체들은 이번 9차 당대회를 앞두고 김 위원장이 새시대 5대 당건설 노선을 비롯한 혁명적 노선과 방침들을 제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01:325대 당건설 노선은 정치와 사상, 조직, 규율, 작품건설 등 김 위원장의 독자적인 당 운영 이론으로 이번 당대회에서 이를 당규약에 명문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46다가오는 9차 당대회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시대의 당에서 김정은의 당으로 전환을 명확하게 선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02:00또 결함과 규율을 엄정히 분석했다고 밝히면서 실적이 부진한 간부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도 예고했습니다.
02:08우리로선 대외정책이나 국방정책 기조가 가장 큰 관심으로 9차 당대회가 남북, 북미대와 재개 여부 등 올해 한반도 정세를 가늠할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02:22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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