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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주 전


어제 통일교 천정궁·서울본부 등 압수수색
압수수색 영장에…'한학자 총재' 피의자로 적시
'통일교 행사' 참석 의혹…전재수 "7년 전이라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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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통일교회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어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펼쳤죠.
00:16경찰은 통일교 천정궁 그리고 서울본부 등의 내부 보고 자료, 회계 자료 모두 확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0:24여야 정치권에 접촉을 시도하거나 금품을 전달한 정황이 어느 정도 과연 담겨 있을지 그러니까 지난 2018년도에 정치권 로비 정황이 있던 그 시기에 자료들이 다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0:41어제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학자 총재가 피의자로 적시가 돼 있었습니다.
00:48피의자로 적시가 돼 있었다는 것, 지금까지의 이야기 외에 정치권의 로비와 관련해서도 한학자 총재는 피의자로 적시가 된 겁니다.
01:00통일교칙은 윤용호 전 본부장의 개인 일탈이라고 지금까지 선을 그어왔었죠.
01:06하지만 경찰은 지금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01:10경찰은 윤용호 전 본부장이 정치권에 로비를 하는 과정에 바로 이 한학자 총재가 깊이 관여가 돼 있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01:22일단은 회계 자료와 내부 보고 자료를 확보했다는 것, 이렇게 되면 좀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이 혐의를 밝힐 수 있을까요?
01:31그렇겠죠. 이 통일교회 내부 보고 자료는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01:35통일교회에서는 한학자 총재를 이른바 참어머니라고 해서 약칭 TM이라고 부른다고 하죠.
01:41크루마더의 줄임말입니다.
01:42그러면 어쨌든 살아있는 사람을 어머니로 모신다고 하는 그런 종교적인 희망을 가지고 있는 집단입니다.
01:49저는 거기에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그 사람들은 그런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01:53자신들이 믿는 사람을, 섬기는 사람을 속인다는 것이 가능하겠습니까?
01:57즉 그 내부 보고 문서는 상당한 진실성을 갖고 작성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일 것이고
02:03그렇다면 이제 앞으로의 수사에 있어서 상당히 유의미한 자료가 될 수 있겠죠.
02:07아마 뒤에서 자연스럽게 말씀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만
02:10이 한학자 총재에게 올라간 특별 보고에는 현재 수사선상에 올라있는 정치인과
02:15구체적인 일시가 적시된 그런 어떤 만남 일정 같은 것도 나와 있었다고 하니
02:20앞으로 수사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02:23네. 어제 압수수색은 10여 곳에 달했는데요.
02:29통일교회 천정궁 외에도 전지수 의원 그리고 김규환 전 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진행이 됐습니다.
02:36이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금품수수 의혹을 전면적으로 부인했습니다.
02:41보통 왜 정치인들이 그러지 않습니까?
02:46나는 절대 받은 적 없다.
02:47보통들 그렇게 말씀들 하시는데
02:50그러나 저는 다릅니다.
02:53통일교로부터 그것 또한 불법적인 금품수수라든지
02:57그런 행위가 전혀 없었다라는 말.
03:00통일교로부터 불법적인 돈 받은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03:08세상에 살다가 죽고 싶을 만큼 죽고 싶을 만큼 억울한 게 뭔지를 이번에 저는 알았습니다.
03:19생산함 잡지 마십시오.
03:20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금품도 받은 적이 없다.
03:28두 사람 모두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03:30하지만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에서요.
03:33전지수 의원에게는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두 가지 적용해 두었고요.
03:41또 김규환 전 의원에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상태입니다.
03:46적용한 혐의가 좀 다릅니다.
03:51공통된 건 이제 정치자금법 위반이지만 전지수 의원에게는 뇌물수수까지 적용이 된 상태입니다.
03:57경찰이 지금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빨리 피해자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04:05빠르면 이번 주에도 잊지 않겠냐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4:09전지수 의원, 김규환 전 의원.
04:13과거의 통일교 관련 행사에 참석했던 사진들 그리고 영상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04:20의구심은 더욱더 증폭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4:237년 전의 일이잖아요.
04:27그러다 보니까 기억도 더듬어야 되고 또 일정도 확인을 해야 되고
04:31그 일정을 보완할 수 있는 그런 자료들이 있어야 되거든요.
04:35종합이 되고 난 뒤에 제가 별도로 기자가 넘해를 하던
04:39또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을 뵙던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
04:43제가 한번 정리를 해서 발표를 한번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04:46얼굴을 주고받은 적은 있겠죠. 행사장에서.
04:49그렇지만 그 사람과 악소를 했다든지 차를 마셨다든지 전환을 했다든지 무슨 대담을 했다든지 이런 사실조차 한마디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05:05이 두 사람에 대해서 언론들이 각종 의혹들을 속속 제기하고 있죠.
05:11이에 대해서 저희가 표로 정리를 한 게 있습니다.
05:14각각의 의원들 그리고 전 의원은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05:20알리바이를 계속 다 대면서 반박을 하고 있는 거죠.
05:23조목조목.
05:25아주 오래된 거지만 아주 구체적으로 알리바이를 대고 있습니다.
05:29통일교 관련 행사를 참석했던 자체를 부인하기도 하고
05:33또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자.
05:36또 그런 얘기도 합니다.
05:392018년 9월에는 나는 그때 고향 의령에 내려가서 벌초하고 있었다.
05:44이런 구체적인 알리바이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05:47전재수 의원은 기자간담회까지 지금 열겠다.
05:50그래서 상세한 설명을 하겠다는 건데.
05:53이게 저렇게 구체적으로 당시의 상황을 알리바이를 댈 수 있다는 것도 놀랍고.
06:00어떻습니까?
06:01이게 밝혀지는데 또는 알리바이를 대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06:05일단 300명의 국회의원들이 각자 일정을 관리하는 어떤 방식이 좀 다릅니다.
06:11그런데 예를 들어서 전재수 의원 같은 경우는 3선 의원이잖아요.
06:14그러면 쉽게 말해서 국회의원을 10년 넘게 했다는 거 아닙니까?
06:18그러면 10년 넘게 일하는 과정 속에서 저렇게 일정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보좌 직원이 바뀌었을 수도 있는 겁니다.
06:25만약에 한 명이 바뀌지 않고 한 명이 계속 쭉 헤어지고 온다고 하더라도 사실 2018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어떻게 세세하게 기억할 수 있을까?
06:34그런데 저는 사실 그 일정을 기억하고 일정을 확인하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06:40그래요?
06:4010번을 만나든 100번을 만나든 그게 불법입니까?
06:44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 그게 중요한 거죠.
06:46한 번 만났어도 돈을 받으면 그게 불법 아니겠습니까?
06:49예를 들어서 김기환 의원 같은 경우도 제가 영상 보니까 가서 노래도 부르시고 하셨더라고요.
06:55베르디오라고 그러면서.
06:56그런데 이분은 정치자금법만 지금 위반 혐의로 받았잖아요.
07:00그런데 전재수 의원은 노래도 안 불렀고 본인은 안 만났다고 하는데 어쨌든 네 문제까지 포함된 거 아니겠습니까?
07:07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는 몇 번을 만났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 이게 중요한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07:15여기에 대해서 이제 본인이 떳떳하다면 그런데 지금 공통적인 게 뭐냐면 불법적인 돈을 받지 않았다라는 식으로 제가 봤을 때 지금 정치인들이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07:27그렇다고 하면 합법적인 돈은 받았단 말인가.
07:31그러면 그 합법적인 돈을 만약에 받았다고 하면 그건 어떻게 받은 것인지 소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07:36지금 현재 그때 일정의 행사에 참석했네 저는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07:41알겠습니다. 그럼 아까 그 표로 저희가 정리해드린 언론들이 제기하는 의혹 또 의혹들에 대한 본인들의 반박 알리바이
07:47이거는 본질과는 사실 조금 떨어져 있다. 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가 더 중요한 거 아니겠냐.
07:52지금 이 말씀이거든요.
07:54물론 돈을 받았는지가 중요한데요.
07:56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 이제 전재수 의원이 주장하는 일정 중에 2018년 9월 정확하게는 2018년 9월 9일입니다.
08:03경남의령에서 벌초를 한 것은 맞는 것 같아요.
08:06저도 SNS에 전재수 의원이 올렸던 그 당시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08:10그런데 새벽부터 경남의령에서 벌초를 하고 그다음에 부산으로 넘어가서 문선명 총재 6주기 추도 만찬에 참석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아요.
08:19그리고 그다음 날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올라간 보고를 보면 전재수 의원이 행사를 마치고 비행기로 상경했다고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08:28그러면 비행기는 실명으로 타는 거니까 탑승 명단 확인해 보면 나오겠죠.
08:32만약에 통일교와 접촉이 없었으면 어떻게 통일교 쪽에서 비행기로 올라갔는지 KTX로 올라갔는지 이런 것을 알 수 있었겠는가라는 의문이 들고
08:40그다음에 전재수 의원이 해명해야 될 가장 중요한 날짜는 2019년 1월 7일입니다.
08:45어제 KBS 보도를 보면 한학자 총재에게 올라간 특별보고 중에서 TM 일정 그러니까 한학자 총재 일정입니다.
08:52전재수 국회의원 2019년 1월 7일 오후 2시 이렇게 된 일정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08:58그 일정에 대해서 답을 하셔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09:02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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