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특별검사팀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00:07지난달 말에 이어서 두 번째 강제수사에 나섰는데요.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3권준수 기자, 공수처가 광화문에 있는 민중기특검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요?
00:19네, 통일교의 로비 진술을 확보하고도 민주당에 대한 수사에 나서지 않았다는 편파수사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27공수처는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는데요.
00:33민중기특별검사와 담당 특검부의 휴대전화, 수사팀 PC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00:39공수처는 특검 내 통일교 담당 수사팀이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임종선 전 의원에게 수천만 원대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받고도 수사하지 않은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00:50이 같은 진술을 했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상대로 최근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5특검의 수사를 받았던 윤 전 본부장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김건희 씨에게 청탁성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01:04공수처는 통일교와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수사 보고서를 작성했던 검사와 수사관도 지난주에 불러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캐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3네, 이런 가운데 또 검찰과 경찰 합동수사본부는 정치권 후원과 관련해서 통일교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요?
01:22그렇습니다. 정교유착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 천정공 등 7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01:32여야 의원에 대한 통일교회의 쪼개기 후원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서입니다.
01:36통일교는 한일해저터널 같은 교단 수건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에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4이에 합수본은 통일교회 회계자료 등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01:49통일교로부터 후원받은 것으로 알려진 11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상당수는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9어제 합수본은 쪼개기 후원 의혹의 핵심 인물을 소환해서 조사했다고요?
02:04네, 국회의원 11명에게 정치 후원금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인물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회장이 어제 합수본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02:13송 전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여야 의원별로 최대 300만 원을 개인 명의로 지급하고 교단으로부터 돈을 보전받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2:22합수본은 오늘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송 전 회장뿐만 아니라 사건 관련자를 잇따라 불러 조사할 전망입니다.
02:2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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