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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에 돈과 시계 전달?…‘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전부 허위”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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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한겨레 전재수 통일교 금품 의혹…교단 문건엔 "협조 약속"
동아 통일교 前 간부 "전재수에 4000만 원-명품시계 전달"…田 "전부 허위"
전재수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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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통일교회는 오늘 법정 폭로를 예고했고 하루 전 이재명 대통령은 종교단체 해산을 언급하면서 통일교를 겨냥했습니다.
00:10
그 가운데 민주당의 전재수 장관 이름이 나왔습니다.
00:18
여러 조간신문 보도에 따르면 통일교회 윤 전 본부장이 지난 8월 특검에 진술한 내용이라고 전화해지고 있습니다.
00:25
통일교회 관계자들이 전재수 장관에게 현금 4천만 원과 까르티에 시계, 불가리 시계, 명품 시계 두 개를 전재수 장관에게 줬다는 겁니다.
00:36
전재수 장관은 천정궁에 방문해 한 학자 총재에게 인사를 했다라고도 진술한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43
금품과 시계에 대해서 이런 거 받아도 되나라고 전 장관이 얘기했다라는 부분까지 통일부 관계자가 특검에 진술한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55
그리고 통일교 내부 교단 문건에는 전재수 장관이 협조하기로 약속했다라는 내용도 보고가 됐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01:06
2018년 9월 10일 한 학자 특별보고 총재에게 올라간 특별보고죠.
01:10
천정궁에 방문했던 전재수 의원도 통일부 관계자 600여 명 모이면 참석해 축사했다.
01:15
우리 일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라는 내용도 보고가 됐다라는 것까지 알려졌습니다.
01:22
곧바로 전재수 장관 해명 반박도 전해드리겠습니다.
01:30
전재수 장관은 지금 미국 출장 중이죠.
01:33
제기된 의혹은 전부 허위다.
01:35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 없다.
01:36
통일교 행사에 참석한 적도 없고 사실 무근이다.
01:39
강하게 반박을 한 상황입니다.
01:41
다른 민주당 전현직 의원과 통일교와의 관계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잠시 후 저희가 보도해드리겠습니다.
01:54
일단 검사 출신의 곽규택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1:57
일단 통일교가 특검에 진술한 내용이 꽤 구체적인데 전재수 장관의 반박도 굉장히 강경한 그런 상황으로 보이는데 곽 의원님의 의견 어떻습니까?
02:08
물론 아직까지는 수사가 진행된 것도 아니고 재판도 진행되기 전의 상황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만
02:17
윤 전 본부장의 진술이 굉장히 구체적이고요.
02:22
그리고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할 수 없는 진술을 하고 있거든요.
02:26
구체적인 금액 그리고 그 명품 시계의 상표 그리고 언제쯤 접촉이 있었고 그 결과를 통일교 내의 문건에도 남겨놨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02:39
이런 일련의 내용을 보면 굉장히 구체적인 내용이구나 하는 걸 알 수가 있고요.
02:44
그리고 이게 당시의 특검에서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수사를 할 때 같이 진술을 확보한 것이거든요.
02:53
아 그렇군요.
02:54
그런데 이 부분은 싹 빼고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청구를 했는데
03:00
만약에 당시에 윤 전 본부장의 진술을 토대로 양쪽을 다 똑같이 수사를 했다면 과연 구속영장을 청구를 했겠는가
03:10
그리고 이것이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됐겠는가 저는 그것이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03:18
그러네요. 김유정 의원님. 이른바 특검의 형평성과 고의적인 어떤 취사선택 논란 질문 드리지 않을 수밖에 없는데
03:25
사실관계는 단정할 수 없어요. 전재수 장관 부인하고 있는데 그런데 권성동 의원도 돈 받은 거 아직도 부인하고 있잖아요.
03:32
그럼 뭐가 다르냐는 거예요. 권성동 의원에게 금품 갔다. 전재수 장관에게 금품 갔다.
03:37
둘 다 안 만났다. 받은 적 없다. 부인하고 있다. 그런데 한 명은 구속영장치고 특검이 기소하고
03:44
정치원의 대표는 여기서 더 나오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해산이다라고 얘기했는데
03:50
특검은 전재수 장관에 대해서 똑같은 상황인데 덮고 기소조차 안 하고 언론에 공개도 안 했다.
03:58
너무 다르지 않냐. 이중적이다. 이율배반이다. 이런 논란. 불거피해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04:04
다른 듯 비슷하죠. 조직적인 어떤 대선 개입의 일환으로서 대가성의 어떤 금품 수수였냐라는 것과
04:12
지금 전재수 의원으로 특정이 됐는데 민주당 측 인사들에게 했다는 것은 사실 선거나 이런 것과는 무관한 시점도 좀 그렇고요.
04:21
그런 개별적인 차이는 있습니다마는 다 대동소유하게 볼 수밖에 없겠죠.
04:26
대동소유하다.
04:28
그런데 문제는 그겁니다. 특검에서 우리가 어제 내사 사건 번호 부여할 때 시점이 중요하다.
04:36
사건 번호를 언제 부여했는지 그걸 즉시 인지했을 시점인지 아니면 11월 5일자로 언론의 보도가 되기 시작하니까
04:45
그때 부여를 한 건지 시점에 따라서 어떤 특검의 진정성을 우리가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했는데
04:53
사건 번호 부여한 것은 11월이었더라고요. 언론 보도된 걸 보니까.
04:57
그러니까 8월 진술이 있었는데 11월쯤이었으니까 내부에서 논의한 끝에 그렇게 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05:04
일단 보도가 되고 나니까 와글와글해지니까 그때서야 부랴부랴 사건 번호 부여한 건 아니었다라는 것은 밝혀졌어요.
05:12
그런데 이제 문제는 뭐냐면 왜 진술 그 시점에 바로 번호를 부여하고 이첩하지 않았느냐의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05:21
왜 그랬을까. 특검이 좀 명확하게 밝혀야 될 것 같고요.
05:24
그래서 이제 공소시효 얘기도 나오는 거고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05:28
그러나 이제 우리가 그 시점은 정확하게 특정할 수는 없는 거니까
05:31
정치장검법 7년 공소시효 가지고 기준으로 얘기를 하는 건데 그건 좀 봐야 될 문제고요.
05:38
어제 이제 국수본으로 이첩을 한 거잖아요.
05:41
그러니까 그 시점이나 이런 것들은 조금 늦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05:46
인지했던 그 시점에 진술이 나왔을 때 이게 특검의 수사된 현상이 아니라고 판단을 했다면
05:52
곧바로 사건 번호 부여해서 이첩을 그때 당시 했었어야 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해요.
05:57
이제 와서 하는 것보다는.
05:59
그것 때문에 지금 여러 가지 오해 혹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06:04
그 점은 조금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06:08
그다음에 전재수 장관이 지금 이제 존명 부인하고 통일부 행사 자체에 간 적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6:15
그 부분은 통일부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서 지금 나온 것이고
06:19
본인이 지금 귀국해서 조금 더 명확한 입장을 밝히겠지만
06:23
제가 생각하는 부분은 2018년 9월 10일에 부산에서 통일교 교인 한 600여 명이 모인 어떤 모임에서 축사를 했다는 거잖아요.
06:35
그런데 그것도 안 했다고 지금 전재수 장관은 부인하고 있는 거예요.
06:40
어떤 행사에도 간 적 없고 그런 거 한 적 없고 받은 적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6:45
나중에 이제 어차피 이건 수사는 불가피하게 됐죠. 수사해야죠.
06:51
그런데 통일교 측에서 만약에 관련 영상을 가지고 있다거나
06:54
어떤 추가적인 증거가 나온다면 또 상황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07:01
자 일단은 권성동 의원도 이쯤 되면 돈 받았다라고 단정할 수 없는 건 분명해 보여요.
07:09
왜냐하면 재판 결과가 나온 것도 아니고 권 의원은 부인하고 있으니까.
07:14
그런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7:18
김유정 의원님도 대동소의하다라는 비판은 불가피해졌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07:21
특검이 권성동 의원을 기소했을 때 삼았던 증거가
07:25
똑같은 통일교 2분의 진술이고 통일교에 있다는 문건
07:30
그런데 그 같은 잣대로 보면
07:33
이 천재수 의원도 같은 통일교 관계자의 진술과 통일교의 문건
07:39
똑같은 상황인데
07:41
한 명은 기소하고 한 명은 기소 안 했다.
07:45
정치권에서는 정혁진 변호사님 우리 편은 봐주고
07:48
정적은 기소한다.
07:51
이 기준이 특검에서 작동된 게 아니냐.
07:55
이 비판 지금 나오고 있는데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합니다.
07:58
정혁진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7:59
만약에 그렇게 선택적으로 생각했다고 하면 역풍은 훨씬 더 크지 않겠는가.
08:04
그 생각 들고요.
08:05
일단은 굉장히 충격받았는데 한 1년쯤 전에 저 자리에 앉아 있었잖아요.
08:11
그래가지고 전재수 의원하고 돌직구쇼 같이 여러 번 했던 딱 기억이 나고
08:16
그다음에 3선 의원입니다.
08:17
20대부터 22대까지 쭈르르 그것도 곽규택 의원이 있는 부산에서 3선 의원인데
08:23
같은 부산 의원이라고 하더라도 민주당 출신이면 얼마나 어려운 그런 자리겠습니까.
08:30
그 여세를 몰아가지고 이제 해양수산부 장관까지 됐고
08:34
그다음에 내년에 부산시장으로 나온다 그런 이야기도 많지 않았습니까.
08:38
만약에 전재수 장관이 부산시장 되면 민주당의 차기 차차기 대권 노릴 수 있을 만한
08:45
그런 무게감까지 될 수 있는 정치적인 거물인데 이 이야기 듣고 제가 굉장히 놀랐고요.
08:51
그런데 비슷한 게 뭐냐면 윤영호 본부장 관련해서 패턴이 있어요.
08:55
윤영호 본부장이 내가 돈을 준 사람이 있다.
08:58
그러면 지목받은 사람은 다 부인해요.
09:01
내가 받았다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없어요.
09:03
권성동 의원 아직까지도 부인하고 있다라고 제가 듣고 있고요.
09:06
김건희 여사도 처음에는 부인했었습니다.
09:09
그런데 결국에는 받은 거 있다 그렇게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09:12
그런데 이번에도 패턴 자체는 전재수 장관도 똑같은 거 아닌가.
09:17
그런데 핵심은 뭐냐면 전재수 장관이 그 토일교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다라고 했는데
09:23
만약에 윤영호 본부장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결국 참석하지 않았고
09:29
그밖에 다른 그러한 증거가 없으면 그러면 전재수 장관이 본인의 혐의를 벗을 수 있겠지만
09:35
만약에 그게 아니고 추가 증거가 나온다라고 하면
09:38
민주당의 부산 3선 의원으로서의 전재수 장관의 정치적 생명은 큰 위기에 있을 것이 아닌가.
09:46
저는 그런 생각 들고요.
09:47
그다음에 토일교의 문선명 총재가 2012년인가 사망했는데
09:51
그 이후에 토일교는 카리스마가 없는 그런 조직이 되어버리지 않았습니까.
09:56
그러니까 여기저기 정치권에 손을 대려고 줄을 대려고 노력을 했었던 것 같고
10:02
여태까지는 국민의힘이었다 이렇게 생각이 들었었는데
10:05
이제부터는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민주당에는 더한 거 아니냐.
10:09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 때가 얼마 되지 않지 않았습니까.
10:13
이런 것들이 국민들 앞에 속 시원히 밝혀져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0:16
물론 권성동 의원의 경우와 전재수 장관의 경우가 똑같다라고 또 단정적으로 말할 수도 없습니다.
10:24
각계의 사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수사 결과 재판 결과 지켜봐야 된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10:29
제 취지는 어느 것도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라는 취지를 말씀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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