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전담수사팀이 압수수색을 통해 전재수 전 장관이 받은 통일교 축전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0이런 가운데 정치자금 내역에서는 통일교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전재수 전 장관의 해명과 배치되는 정황도 발견됐습니다.
00:18표정우 기자입니다.
00:19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전재수 전 장관의 자택과 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통해 지난 2021년 통일교 행사 축전 등을 확보했습니다.
00:34경찰은 행사 축전 등을 바탕으로 전재수 전 장관이 통일교와 얼마나 자주 접촉했는지 등을 파악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00:42다만 통일교 측에서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불가리 시계는 찾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48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전재수 전 장관이 통일교에서 현금 2천만 원과 불가리 시계를 받은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습니다.
01:10전재수 전 장관이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던 해명과 배치되는 정황도 나왔습니다.
01:18앞서 지난 2018년 9월 9일 전 전 장관이 부산에 있는 호텔에서 열린 통일교 측 초청 만찬에 참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01:26전 전 장관은 당일 경남 의령에서 새벽부터 벌초하고 있었다고 부인했습니다.
01:33그런데 YTN이 전 전 장관의 정치자금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01:36전 전 장관은 당일에 의령이 아닌 부산의 한 식당에서 3만 3천 원을 결제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01:43이에 대해 전 전 장관 측은 벌초한 사진이 있고 식사는 수행원이 한 걸로 나오는데
01:49장관이 함께 했는지는 기억이 없고 확인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01:54다만 당시 자금 사용 내역에는 지역구를 방문한 뒤 의원 본인과 수행원의 식사 비용으로 기재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02:01특별전담 수사팀은 확보한 압수물 등을 바탕으로 전 전 장관이 행사에 실제 참석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2:10YTN 표정우입니다.
02:1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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