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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 전


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연예계로 '불똥' 확산
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폭로…대리 처방 강요?
온유는 반박 입장문 냈지만 키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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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방송인 박나래 씨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00:05주사 이모에 이어 린더 이모까지.
00:07박나래 씨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00:13전 매니저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8이번 폭로 내용은 이겁니다.
00:234대 보험도 안 해줘.
00:25지난해 9월부터 박나래 씨와 일을 해왔는데 계속 4대 보험에 좀 들어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는데 안 해줬다.
00:35그런데 우리 매니저들은 보험 가입을 안 해주고 대신에 박나래와 그의 어머니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는 보험에 가입시켜줬다.
00:46이게 불평등하다 이 주장인 거예요.
00:49안지웅 기자 어제 이 매니저들과 통화를 하신 거예요?
00:52네 직접 통화를 해서 나눈 얘기고요.
00:54지난해 9월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1년 동안 4대 보험에 가입이 안 됐다는 겁니다.
01:00심지어 박나래 씨에게 가입 요청을 했는데 받아들여주지 않았다는 거죠.
01:044대 보험은 근로자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인데 거기서부터 비껴 있었던 겁니다.
01:09그러면서 프리랜서로서 3.3%만 떼고 계속적으로 급여를 받아왔고
01:13약속된 본인의 지분이나 더 많은 월급을 주지 않았다는 게 전 매니저들의 입장이고요.
01:18그러다가 1년이 지난 지난 2월, 지난 9월 정확히는 2개월 전쯤, 퇴사하기 2개월 전쯤에 가입이 됐는데 그 이유가 있었다는 겁니다.
01:26지난 9월로 시기를 돌려보면 그 당시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문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01:321인 기획사 연예인들이 운영을 하면서 정작 이걸 제대로 등록하지 않았던 게 문제가 됐는데 박나래 씨 역시 1인 기획사였죠.
01:39그 당시에는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는데 그때 부랴부랴, 그러면 빨리 정리를 해야겠다 해서 두 사람을 사내이사로 등재시키고 그때부터 4대 보험을 가입해 줬는데 이건 제가 등기부등본을 통해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01:52그런데 또 하나 충격적인 건 정작 가장 이른만이 하는 실문매니저들은 4대 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는데 박나래 씨와 박나래 씨의 모친 그리고 전 남자친구는 보험 가입이 돼 있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02:03일단 모친 같은 경우는 박나래 씨 소속사의 법인 명이 대표이기 때문에 그렇다 하더라도 전 남자친구가 포함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고요.
02:14이와 관련해서 박나래 씨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해봤는데 전화는 받지 않고 어떤 문자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02:19그렇군요. 임재현 변호사, 4대 보험을 들어주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조건이 있습니까?
02:25이 사업주 입장에서는요. 단 한 명의 근로자라도 상시 근로를 하고 있는 말 그대로 직원이 있다고 한다면 4대 보험 가입은 의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2:36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는.
02:37그렇죠.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02:40그러니까 아르바이트생과 같이 짧은 기간 동안 단기간 일을 한다면 가입 대상이 아니겠지만 적어도 한 달 동안 60시간 이상을 꾸준히 근무를 하고 있는 근로자처럼 근무를 하고 있는 관계라면 4대 보험 가입은 의무이고요.
02:54이를 어길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02:58다만 실무적으로 보자면 4대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이 돈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일정 부분 미리 세금으로 떼어가게 되는 그런 구조가 보니까 합의해서 우리 4대 보험 가입하지 말자.
03:11대신 한 달에 받는 급여를 조금 더 줄게.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03:16다만 원칙으로 돌아가자면 4대 보험 가입을 해야 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03:20그런데 엄청 큰 돈이 들어가요.
03:22이게 보니까 직원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이게 고용주 입장에서는 4대 보험 들어주면 엄청난 비용이 부담들어서 못해줘 이렇게 되는 건 아니죠.
03:31그런데 또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작은 비용들이 모여서 결국 큰 지출을 이루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자면 가입하지 않는 게 이른 경제적으로 이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3:42오히려 근로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일단 나라에 먼저 내가야 되는 구조는 맞지만 이번 상황 같은 경우에는 일정 부분 법률상 좀 무지했던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03:52그리고 어떤 맥락에서 4대 보험 가입이 안 됐던 것인지 사실관계 확인은 필요해 보지만 이 부분 역시도 법적인 위반 사항은 있어 보입니다.
04:01매니저들은 보험에 안 들어주고 전 남자친구는 들어주고 당연히 매니저 입장에서는 화가 날 법도 합니다.
04:07물론 아직까지는 일방주장이라는 점 말씀을 드리면서요.
04:11사실 처음에 매니저들이 나가서 고소고발을 할 때만 해도 이게 갑질 의혹이 가장 컸었습니다.
04:20너무 오랫동안 부려먹는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하지만 그 이후에는 불법 시술 논란으로 번지고 있죠.
04:28이게 더 크게 후폭풍이 있는 것 같습니다.
04:31먼저 관련해서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먼저 좀 들어보시죠.
04:36대한의사협회에서 가지고 있는 의사 면허 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04:42현재까지 나와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확인해 봤을 때 의사 면허를 가지지 못한 것으로 지금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04:50저희도 막 뒤져봤어요.
04:52근데 없어요.
04:53저희 쪽에 소속된 해원이나 등록된 사람은 없어요.
04:56안주영 기자 지금 조금 전에 화면을 나갔는데 방송 화면을 보여드릴 텐데
05:02의사 가운을 입고 몽고에서 교수를 한다는 저 여성 저 의사분
05:07우리나라에는 등록 안 돼 있고 실제 저분이 저기서 근무하는지도 확실치 않은데
05:13저분이 뭐 하는 분이라는 지금 의혹들이 계속돼서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05:17아직까지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일단 본인의 SNS에 올린 게시물도 내렸는데
05:23제가 연락을 취해봤는데 여전히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05:27그리고 카카오톡이라고 하죠.
05:28이 카카오톡에 보면 몇몇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그 영상 중에 하나에는 마치 수술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것까지 포함이 돼 있습니다.
05:35본인이 의료인이라는 걸 입증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05:39정작 이와 관련한 정체가 계속 궁금해지니까 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가 직접 이거에 대한 폭로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05:46성형외과 전문의 행세를 하지만 고졸이었고 서울 인근 피부 클리닉에서 속눈썹을 붙이는 시술을 하던 인물이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5:55이와 관련해서 전 대안의사의 협회장은 약사법 그리고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위험법으로 검찰에 이 여성을 고발한 상태입니다.
06:04물론 저 여성의 해명이 있으면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06:08그것뿐만 아니라요. 임주혜 변호사.
06:10지금 보니까 박나래 씨가 이것도 하나의 아티스트 케어인데
06:15이 아티스트를 돌봄아 주는 건데 왜 주지 않느냐.
06:19그다음에 이미 나한테 한 번 준 이상 너희도 벗어날 수 없다.
06:22앞으로 이 일을 영영 못할 수도 있다.
06:24그러니까 뭔가 불법 시술 의혹이 있는 약물과 관련해서
06:29너희들이 이미 갖다 줬지 않냐. 왜 지금 또 안 갖다 주냐.
06:31이러다가 너희들도 이미 한 번 발을 들여놨기 때문에 못 빠져다가 이렇게 보면 이건 물론 전 매니저의 주장을 바탕으로 한 글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주장입니다만 이것만 놓고 보면
06:45이거 뭐 압력인가? 라고 보여지는 대목도 있네요.
06:49그렇죠. 지금 이 대화의 맥락을 보자면
06:53마치 박나래 씨가 전 매니저들에게 대리처방이라든가 아니면 일명 주사이모가 주는 그 약품을 왜 나에게 전달해 주지 않느냐는 부분을 질책하고
07:04나아가서 너희 역시도 공범이다.
07:07이게 너희도 불법적인 부분을 알고 있지 않았느냐.
07:10함께한 이상 너희도 처벌받을 수 있다라는 취지의 압박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그런 문장들로 보입니다.
07:16현재로서는 이 전직 매니저들의 주장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이라든가 아니면 추가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만한 그런 자료들도 필요해 보이고요.
07:26이렇게 약을 대리수령한다거나 만약 처방전을 대리처방받게 했다면 이것은 굉장히 무거운 죄를 모를 수도 있는 부분이어서
07:34사실관계가 좀 빨리 정리가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7:38안주영 기자 지금 이 불법 투약 의혹이 연액의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 같은데
07:45샤이니의 온유 씨도 그 주사 이모와 좀 아는 것 아니냐.
07:50친한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있으니까 소속사가 해명까지 내놨던데
07:542022년 4월에 주사 이모가 근무하던 신사동 소재병원에 첫 방문했고
08:00피부관리 목적이었고 사인 CD를 준 거는 진료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다.
08:04또 다른 연예인이요.
08:08키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을 하고 있는데
08:12여기 연말 시상식 MC를 맡기 때문에 관련된 입장을 밝혀야 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08:18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은가 보죠 연예계에.
08:21사실 이번 사태가 워낙 일파마바 번지면서
08:24이 주사 이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여러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죠.
08:28이와 관련해서 샤이니 멤버 온유는 먼저 입장에 냈는데 그 입장에 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거인 것 같습니다.
08:35A 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됐고 이 병원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면허 논란에 대해서 인지하기 어려웠다.
08:42이게 어떤 의미냐면 나는 그 사람이 의료인인 줄 알고 진료를 받은 것이다.
08:48진료 자체를 인정을 하는데 만약에 그 사람이 의료인인 줄 알고 받았다면
08:52진료를 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처벌을 피해갈 수 있다는 거죠.
08:56즉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는 정확히 의료 공간 안에서 받은 것이지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에 볼 수 있는데
09:04키는 그럼 왜 입장을 못 내놓고 있을지 생각해 볼 때
09:07지금 해외에 있다는 사회.
09:08그렇습니다. 해외가 있다고 해서 입장을 못 내놓을 이유는 없습니다.
09:12해외에서 지금 활동을 하고 있고요.
09:13심지어 해외 활동 때문에 국내 녹화에 참여 못하는 건 제작진들한테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09:19제작진들한테 그런 의견을 전달하면서
09:21정작 이런 논란에 대해서 해명을 내놓지 못한다는 건 의구심을 키울 수밖에 없죠.
09:26지금 저희 샤이니 키 씨는 결국은 그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그분이
09:31키 씨의 집에서 찍은 반려견 사진을 올리면서
09:34집에 간 거 아니야 이런 의혹인 거죠.
09:37말씀하신 그 부분이 핵심입니다.
09:39아까 온유 씨는 나는 그 사람이 운영하는 병원.
09:42그렇죠.
09:42의료 공간에 갔다는 주장을 내놓을 수 있었기 때문에
09:45빠르게 입장이 나온 반면
09:47키는 집에 간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나왔기 때문에
09:51그렇다면 왜 그 사람이 당신 집에 있는 영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느냐.
09:55즉 의료 공간이 아닌 곳에서 어떤 시술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10:00여기에 대해서 명백한 해명을 내놔야 되는데
10:03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입장을 내놓지 못하는 게 아닌가
10:06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10:07박나래 씨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이 일파만파로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10:16감사합니다.
10:17감사합니다.
10:1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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