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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임은정 vs 백해룡… 점입가경 '마약수사 외압' 의혹

백해룡, 지난 10월 임은정 면담 당시 일화 공개
임은정 "추측과 사실 구분해야" vs 백해룡 "주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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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주제도 법무부와 관련이 있다면 있을 겁니다.
00:06분명히 세관 마약 연루 의혹, 실체가 없다고 동부지검 합수단이 결론을 냈음에도
00:14이 백혜론 경정의 목소리는 작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00:19글쎄요, 이쯤 되면 백혜론 경정 파견 지시에 힘을 실어준 법무부도 책임 있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00:26정성호 장관의 과거 목소리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00:30여기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시면서 의혹의 제기자인 백혜론 경정을 파견하겠다.
00:37백혜론 경정이 직접적으로 공격을 합니다.
00:39정성호 장관이 마약 게이트 덮은 검찰 세력과 한편입니까?
00:42이 마약 사건 수사가 동부지검에서 몇 개월째 수사를 했는데 정부가 바뀌었지 않습니까?
00:48전 정부 같으면 위에서 덮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00:51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들이 엄정하게 잘 수사해라 하는 원론적인 당부였던 것입니다.
00:56백혜론 경정도 입장에서는 다른 여러 가지 증거들이 많이 있다고 하니까 족구히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01:02실제로 검찰도 백혜론 경정이 연일 여론전과 임은정 검사장을 직격하는 여러 거친 말들을 내뱉으니까
01:15아마 검찰도 나름대로 경고를 한 모양인데 오늘 얘기는 수사의 기초도 모른다고 하고 이현정 위원님.
01:23글쎄요.
01:23이게 검찰이 경고해도 공보주칙 위반했다고 해도 하나도 안 먹히는데요.
01:27정말 제가 오랫동안 사실은 기자 생활하고 검찰과 또 경찰을 출입해 봤지만
01:35정말 이렇게 검찰과 경찰이 정말 대놓고 싸움하는 것은 처음 봅니다.
01:40정말 국가의 형사사법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요.
01:47세상이 아무리 그렇지만 이 합수단에 검사장이 발표한 것을 지금 밑에 있는 경정이 지금 치받는 거 아니겠습니까?
01:54그러면 좀 전에 우리가 했죠.
01:57지금 검사장들 해명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부 다 강등시키고 좌천시켰지 않습니까?
02:02그게 이재명 정권의 인사의 원칙이라면서요.
02:05그러면 뭐 해야 됩니까 지금?
02:07그럼 검사장이 합동수사본부가 발표를 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항명하면서 자기가 하지도 않는 자료를 다 까고 공개하고 이런 거 이거야말로 항명 아닌가요?
02:18물론 이재명 정부는 항명을 부추기는 정부입니다마는 이 정도의 위계질서가 틀어진 것에 대해서는
02:24당연히 지금 백혜령 경정에 대해서 징계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2:28강등해야 되고.
02:29그런데 왜 그렇죠?
02:30검사들은 징계하고 강등시키면서 왜 백혜령 경정은 이렇게 띄워주죠?
02:34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2:38처음부터 이 사건은 이미 검경합동수사본부가 구성이 돼서 정말 이 친여검사라고 하는 임은정 검사장한테 맡겼지 않습니까?
02:46그런데 아무리 해봐도 증거가 없는 거예요.
02:49대통령이 갑자기 백혜령 경정 투입해라 라고 투입해봤는데 별 게 없는 겁니다.
02:54그런데 결과가 이미 다 나왔지 않습니까?
02:56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계속 본인의 지금 주장들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03:00그리고 공개하지 말아야 될 자료들을 다 공개하고 있고.
03:04그런 지경이라면 이거는 정말 대통령이 다시 지시를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3:08왜 이런 사태를 촉발시킨 거는 결국은 대통령이 국가의 형사사법 시스템을 지금 상당히 교란시킨 거 아니에요?
03:16그러면 그 책임을 져야 되는데 대통령은 말이 없고 그러면 두 사람은 지금 싸우고 있고 누가 말려야 되죠?
03:22말릴 사람이 안 보입니다.
03:24어떻게 해야 됩니까?
03:25매일 저렇게 싸우는 걸 국민들이 봐야 됩니까?
03:27공보 규칙 위반, 그러니까 검찰이 무혐의로 사건 마약 외압 수사 의혹 실체 없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3:36계속해서 얘기를 하니까 아마 동부지검기 경찰청에 이거 공보 규칙을 위반했다.
03:40공문도 보냈는데 이게 전혀 먹히지 않을 뿐더러 아예 되레 백혜령 경정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03:46임은정 검사장 향해 수사의 기체도 모르고 주제도 주제 한참 넘었다.
03:51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03:56박성민 비서관님.
03:58이게 이재명 대통령이 어쨌든 가서 둘이 열심히 해봐라는 취지는 일단 이재명 대통령은 잠깐 접어두더라고.
04:05임은정 검사장 말도 잘 안 들으면 오히려 되레 거의 거친 표현으로 반박까지 하면
04:10정성호 장관 정도 나서서 이거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04:15백혜령 경정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아서요.
04:17여기에 대해서 지금 백혜령 씨에 대한 조치를 감찰을 해달라고 요청을 한 거죠.
04:25경찰에다가.
04:26그런데 감찰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04:29경찰의 판단을 좀 기다려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04:33다만 백혜령 경정의 이런 행동은 사실 선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04:38수사하는 과정에서 방식이나 범위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고
04:42본인이 바라는 그림대로 가지 않을 수 있고
04:44그거는 내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는 있을 수 있는 해프닝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04:50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18쪽 분량의 보도자료를 내면서
04:54현장 수사의 기초도 모른다라고 하고
04:56이 외부로 반출되어서는 안 되는 여러 가지 기록들
05:00그리고 잡힐 메모, 보고서 이런 내용들을 사실은 유출하는 것은
05:05보완 사고라고 볼 수가 있는 거거든요.
05:07실제로 이런 내용들은 밖으로 유출돼서는 안 되는 게 원칙입니다.
05:10그렇기 때문에 저는 징계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해서
05:15여기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동부지검에서도 경고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5:20그렇다고 한다면 이 뒤에 따라오는 조치가 좀 필요해 보이고
05:23백혜령 경정이 이런 식으로 어떤 수사의 판을 흔들고
05:28그리고 수사를 통해서 나온 어느 정도의 객관적인 결과마저
05:32스스로 흔들게 된다고 한다면
05:34국민들께서 어딜 보고 신뢰를 해야 되는 것인지
05:36오히려 혼란만 부추길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05:39그럼 그냥 여권이나 법무부 입장, 검찰 입장에서 그냥 놔둬야 되는 겁니까?
05:43그럼 박설형 이성관님?
05:44글쎄요. 일단은 내부에서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05:47정치권에서 어떤 개입을 해야 되는데 이렇게 보이지는 않고요.
05:51다만 여기에 대해서 법무부 차원에서 어떤 조치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05:55검토하는 게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05:57이게 아예 수사 기록까지.
05:59그리고 지금 분명히 마약 수사 외화부협의 실체는 없었다고 동부지검이 결론을 냈는데도
06:05보도자료 제목 2023년 대한민국 하늘 국경공항은 뚫린 것이 아닌 열어졌다는 거다.
06:12나는 이제 주장성 수사 기록까지 추가로 공개했는데
06:15알겠습니다.
06:17저희도 글쎄요.
06:18무혐의 처분 났으면 혐의 없다 실체 없었다가 결론 났으면 매듭이 지어질 줄 알았는데
06:23오히려 더 백혜는 경쟁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06:263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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