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시간 전
임종성 "사실무근…윤영호 모른다" 의혹 부인
임종성 "지난해 놀러간 게 전부…대통령께 죄송"
'7인회 멤버' 임종성 "지인이 예쁜 카페 있다고 해서 갔다"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바로 임종성 전 의원입니다.
00:06이른바 친명 칠인에 한 명이죠.
00:10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종교단체 해산 언급을 두고요.
00:14야당에서는 거 봐라 이재명 대통령이 한두 마디 강하게 얘기하니까
00:18윤영호 전 본부장이 최후 진술도 안 했고
00:21이게 바로 입을 닫게 한 협박 아니냐 이렇게 야당에서는 비판하고 있습니다.
00:26그리고 특히 칠인의 멤버 중에 하나인 임종성 전 의원과 통일교회 유착 의혹이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이 있다.
00:37야당은 이걸 정조절하고 있습니다.
00:41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통일교회 직원에게 당직 임명장을 주었다고 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00:49그 당직자는 그걸로 인해서 더불어민주당과 굉장히 가깝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
00:56통일교회 천무원의 행정실장이라고 하는 핵심 요직에 성진했다고 합니다.
01:02이 정도 되면 당시 당대표로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 통일교회와의 유착이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깊숙하다.
01:12이 구조에서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요.
01:19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1:22정혁진 변호사님.
01:24이게 지금 아예 오늘 실명 이름 석자까지 의혹의 중심에 섰고
01:28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그룹 7인의 한 명입니다.
01:31윤영호 전 법무자가 1대1로 만난 적은 없고
01:34참 이번에 새로 아는데 천정궁을 정치인들이 자주 가는 것 같아요.
01:39작년에 천정궁에 놀러간 게 전부다.
01:42지인이 예쁜 카페가 있다고 했고 가족들과 놀러가서 차 마시고 사진 찍었다.
01:47그냥 이게 단순히 이게 단 겁니까?
01:48글쎄요. 저는 천정궁 가본 적이 없는데 천정궁이 카페입니까?
01:52천정궁이 예쁜 카페입니까?
01:54제가 지도로 된 그 사진을 갖다 봤는데요.
01:56그 천정궁까지 올라가는데 산길 갔다 막 꼬불꼬불 굉장히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02:02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예쁜 카페라고 하면.
02:04그런데 저 이야기가 저는 믿을 수가 없는 게
02:07임종성 의원이 굉장히 통일교하고 가깝다고 여겨질 수밖에 없는 게
02:1210년 전에, 9년 전에 제가 기사 찾아보니까요.
02:162016년 8월, 9월, 12월 통일교행사회 다 참석을 갔다가 했었어요.
02:21그다음에 본인이 2016년 9월 11일에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선주성화 돌아가셨다는 이야기입니다.
02:294주기 지도자 초청 보고에 나가서 축사를 했는데 그때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02:35문선명 총재를 2006년도 후쿠오카에서부터 알기 시작했다.
02:40그럼 벌써부터 안 게 거의 한 19년, 20년 된 거 아니겠습니까?
02:44그렇게 많이 참석을 했는데 본인 이야기는 뭐냐면 마찬가지로 통일교 돈 한 푼도 안 받았는데
02:50심지어 한 학자 총재도 만난 적이 없다.
02:53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02:57결정적으로는 뭐냐면요.
02:592022년 2월에 통일교회 한반도 평화 서밋.
03:02거기에도 이재명 후보는 참석 안 했지만 임종성 의원은 참석했었고요.
03:08결정적으로 2023년 4월에 이모 씨, 천무원의 행정정책실장이라고 한 이모 씨가
03:14이재명 당시 당대표로부터 민주당 세계한인 미주의 부의장으로 임명되면서
03:20그거 받았는데 그걸 연결시킨 사람이 임종성이라고 나와 있는데
03:23어떻게 저렇게 이야기를 하나? 저로서는 압득이 되지가 않습니다.
03:27그런데 저희 제작진이 통일교 천정국 얘기라다 확인해보니까 실제로 카페가 있긴 있어요.
03:32그 안에 정말 예쁜 카페가 있긴 있습니다.
03:34저희가 예쁘긴 진짜 예뻐요.
03:37제가 나중에 사진도 보여드릴 텐데 카페가 있다는 사실은 또 팩트니까
03:40그건 제가 한번 말씀을 드리겠고요.
03:44놀러간 게 전부 다. 다음 화면을 볼게요.
03:47아까 잠깐 화면으로 지나갔던 2023년 당시에
03:51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장을 주는 사람도 있고요.
03:56임종성 전 의원이요. 최진문 교수님.
03:59뭐 다리 역할을 한지는 모르겠지만
04:01통일교 사민자를 당시 민주당 당직에 앉힌 건 맞다.
04:05이렇게 스스로 인정을 했어요.
04:07그러니까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고 하면
04:10아니요. 인정을 했어요. 임종성 전 의원이요.
04:12그러면 그분이 그렇게 하는 게 적절한가는 저는 의문입니다.
04:15사실은 개인적으로.
04:17특정 종교단체와 특히 통일교 같은 경우에는 기존 교단에서
04:20사이비 2단 이렇게 분류가 돼 있는 교단이잖아요.
04:24그런 분을 어떤 형태로든 민주당의 어떤 직책들을 맡기는 것이 적절한가 저는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04:30그리고 얼마나 많이 개입이 됐고 연관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04:34통일교 주행사에 그렇게 계속 가면서 그렇게 했을 이유가 뭘까라는 생각도 개인적으로 들고요.
04:39그래서 이게 뭐 지금까지는 뭐 본인은 부인하고 있고 아무것도 나온 게 없기 때문에
04:45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04:46어쨌든 이렇게 특정 종교단체와 깊숙이 개입돼서 연관돼 있는 것은 부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04:52정치하는 분들이 예를 들어서.
04:54그게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해서 그렇게 할 수는 있겠지만
04:57그거 자체가 도움이 안 된다고 저는 보면 민주당이 도움이 안 되고
05:00정치활동이 도움이 안 될 텐데 그런 행동을 한 것이
05:03더 많은 의혹을 만드는 요소가 되지 않나 해서 좀 안타깝습니다.
05:10금품 얘기를 과거에 했었는데 임종성 전 의원은 주요 보직
05:14그리고 아예 실제로 본인이 통일교 사문 3인자를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부의장에
05:21앉힌 것도 인정했어요. 그건 사실이다.
05:24그런데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5:25이게 야권에서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하는 이유가 뭐냐면
05:30단순히 임종성 전 의원이 갖고 있는 7인의 상징성보다도
05:35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직접 연락이 왔어요.
05:39직접 총장님 뵙겠다고.
05:41제가 지금 정진성 쪽에 확인하겠습니다.
05:44이 진술로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실제로 한하트 총재를 만나려 했었던 건 아니냐.
05:513년 전.
05:53이런 여러 가지 의혹들이 얘기했거든요.
05:54오늘 한동훈 전 대표도 한 마디 했는데요.
05:57본인은 일단 한학자 총재와의 관계, 면담 요청에 대해서 이렇게 했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06:04당대표 당시로 기억하는데요.
06:10통일교회 한 총재님 측에서 저를 보고 싶으니까 총재 사무실로 와달라 이렇게 연락이 온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06:19저는 당연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응하지 않았습니다.
06:22저는 그런 방식의 접촉은 정치인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06:26정치 자체는 어떤 그런 영역에서는 투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06:29국민의힘 당대표 시절에 한학자 총재 측에서 만나자.
06:34총재실로 와라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거절했다.
06:37본인이 최근에 통일교회 의혹과 함께 이 얘기를 거론한 적이 있어요.
06:41이현정 의원님.
06:44이 물 밑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06:46당시 이재명 후보, 당시 이재명 후보와 통일교회 관련 면담, 만남 의혹은 저희가 어떻게 해석하면 되겠습니까?
06:53왜 통일교회가 이렇게 정치권과 밀접하게 연결하려고 했을까라는 문제가 있는데요.
06:59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통일교회가.
07:01일단 이 통일교회가 조직력이 일단 뛰어납니다.
07:05제가 알기로 전국적으로 통일교 신도들의 어떤 조직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중앙통제가 가능한 그런 조직이에요.
07:13예를 들어서 어떤 쪽에 좀 지지를 해야 된다고 하면 그게 사실상 가능한 조직입니다.
07:19거기다가 통일교회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경계에도 꽤 밀접하게 관련돼 있습니다.
07:27그 정치인들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통일교회가 있어요.
07:29미국의 유력 정치인들, 부통령, 대통령뿐만이 이런 사람들을 대한민국에 초청할 수 있는 단체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07:38통일원은 그렇게 가능해요.
07:39그러니까 정치인들이 보면 항상 이런 선거 때나 이럴 때 미국의 전직 대통령, 부통령 이런 사람들 또 전직 장관들 이런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로비력이 있는 데가 바로 통일교회 밖에 없습니다.
07:50그리고 일본 정치권도 마찬가지예요.
07:52일본 정치는 이미 통일교회가 상당한 후원을 많이 했고 통일교회 관련된 후원을 안 받은 의원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막강합니다.
08:01그리고 통일교회가 국내에 꽤 많은 어떤 선화, 예술 중고등학교, 유니버설 발레단, 리틀 엔젤스, 그다음에 청심 중고등학교 등등에서 굉장히 많은 사업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08:14그러면 통일교회가 이런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자기들의 교세 확장 그리고 아까 최진봉 경선도 이야기했지만 통일교회가 교단 내에서는 이단씨 되고 있거든요.
08:25그런데 이단이라는 것도 보면 결국 나중에 새가 많아지고 영향이 커지면 또 정통이 되는 거예요.
08:31이제 그거를 통일교회가 노렸던 거죠.
08:33그런 방식으로 해서 하는데 선거 때 되면 늘 이런 통일교회의 힘을 빌리고 싶은 게 후보들이었던 생각이에요.
08:39그래서 아까 말씀하셨던 이재명 대표 측에서도 뭔가 했다는 게 당시에 마이클 펜스 전 부통령이 방한했지 않습니까?
08:46뭐 그런 거라든지.
08:48그다음에 정말 한 평 아쉬운 후보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든지 통일교회의 도움을 좀 받고 싶어 하는 게 있어요.
08:55그러니까 아까 한동훈 대표도 이야기했듯이 그때 당시에 아, 와라.
08:58그러면 우리가 지원해 줄 수 있다.
09:00뭐 이런 지금 이야기가 있으니까 본인은 바로 거절했다는 것인데.
09:04그런데 아마 일반 정치인들은 그 유혹을 벗어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09:10최근에 이제 통일교 재단 혹은 통일교 단체.
09:13정확히는 이제 통일교라고 대통령이 언급하지 않았지만 종교 단체, 종교 재단의 해산 검토.
09:20이런 의미심장한 발언들을 했었는데.
09:22정혁진 변호사님,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뭐라고 그랬냐면
09:26이게 지금 통일교 의혹과 관련 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09:30극소수가 마치 연못 색탄물을 일으키는 미꾸라지처럼 물을 흐리게 만들다.
09:35언제나 소수가 문제다.
09:36이 발언에는 어떻게 해석하시겠어요?
09:38글쎄요.
09:39지금 제일 핫한 게 오늘도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만 통일교 아니겠습니까?
09:43그러면 통일교 관련해서 문제가 된 사람들이 국민의힘 쪽도 있고 민주당 쪽도 있는데
09:50국민의힘은 야당이니까 공직자라고 지금 볼 수가 있나 그런 생각이 들고
09:54그렇다고 하면 여당 쪽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오늘 가장 핫한 인물이 누구였습니까?
10:00전재수 전 장관이었잖아요.
10:02그다음에 또 한 명 저 꼽으라고 하면 정동영 지금 장관도 있고
10:06그다음에 이종석 국정원장도 다 통일교회 어느 정도는 지금 이야기가 오르내리고 있다.
10:12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분들 이야기하는 거 아닌가 그렇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데
10:17왜 대통령께서 본인이 임명한 사람에 대해서 의심받을 만한 저런 발언을 하는지
10:22저로서는 조금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 듭니다.
10:26미꾸라지 얘기를 대통령이 언급을 했는데
10:30글쎄요.
10:32태속 야당에서는 어제 윤영호 전 법무장 통일교회 2인자가
10:37결심공판에서 실명폭론한다고 예고를 해놓고
10:41입을 굳게 닫은 이유가 아마 대통령이 이런 압박과 협박 때문 아니냐
10:47이게 야당의 주장이긴 합니다.
10:50일단 대통령은 원론적으로 지금 미꾸라지 몇 마리가 물을 흐리게 만들다라는
10:54의미심장은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10:58그런데 이게 있어요.
10:59지금 통일교 금품 의혹과 관련된 인물들이
11:02민주당에만 있는 건 당연히 아닙니다.
11:05장유인 변호사님.
11:07김규환 전 의원.
11:09통일교 교세 확장 명목에 수천만 원 수수 의혹이 있고요.
11:12나경원 의원.
11:14통일교 관계자와 통화 행사 일정 상의했다.
11:18지금의 야당 의원들도 의혹에 이름을 올리긴 했습니다.
11:20윤 본부장의 어떤 증언 내용에 따르면
11:232017년부터 2021년도까지는 오히려 우리가 민주당 측과 더 긴밀했다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는데
11:30그거를 뒤집어보면 그 이후 아니면 그 저는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11:35그리고 그 전신과 더 좀 밀접했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11:40다만 이 부분이 정파에 따라서 누구는 돈을 받았을 것이다.
11:43누구는 돈을 안 받았을 것이다.
11:45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11:47이제는 수사의 시간입니다.
11:49특검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이름이 거명된 5명의 정치인에 대해서는
11:54내사 사건을 부여했어요.
11:55내사 사건은 그냥 풍문에 있다고 진정에 있다고 입거나 하는 게 아닙니다.
11:59어느 정도 이 수사의 필요성을 특검이 인지하고
12:0311월 달에 이미 내사 사건 번호를 부여하고
12:05이첩까지 완료가 된 사안이기 때문에
12:07그래도 좀 빨리 남겼어야 되는 건 아니에요?
12:09제가 말씀을 죄송합니다.
12:10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내사 사건화 할지에 대한 어떤 고민은 필요했던 거고
12:14그리고 이렇게 논란이 되기 전에
12:16사실상 내사 사건으로 사건 번호까지 부여했다라는 걸
12:19이걸 국민의힘 일각에서 얘기하듯이 은폐하거나
12:22이 부분을 편파적으로 접근하거나
12:25이렇게 진단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고요.
12:27이제는 수사의 시간입니다.
12:28나경원 의원도 아니라고 법적 조치하겠다고 말씀하고 계시고
12:32또 지목되는 또 다른
12:34지금 국민의힘의 전신의 전직 의원도
12:37김규현 의원님이신가요?
12:38그분도 아니라고 하시기 때문에
12:40수사의 과정이 이제 밝혀질 겁니다.
12:43지금 이재명 정부의 초대 해수부 장관
12:45전재수 전 장관
12:46돈 안 받았다.
12:49일단 그만두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12:535위였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