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이현종 의원님, 국민의힘 내부에서 아예 송석준 의원 같은 경우는 필리버스터 도중에 큰절을 하면서 계엄사과까지 했는데 이게 장도혁 대표가 마이웨이를 선언하면서 되레 장도혁 대표를 비판하는 쪽에서는 저렇게 큰절도 하고 더 목소리를 키우는 이런 분위기가 지금 연출되는 것 같거든요.
01:21지금 이제 현직 자치단체장들 또 구의원들, 시의원들, 국민의힘 제가 만나본 분들은 정말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그래요.
01:31지금 내년 6월이면 선거를 할 텐데 지금 정말 여러 여론조사 결과나 이런 걸 보면 정말 처참한 결과가 예상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1:39그 이유는 결국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유난홍 의원님 이야기했듯이 머무든 게가 머무든 게 비난한다는 것처럼 지금 정부 여당이 잘못하고 있는 게 많지만 국민의힘을 돌아보면
01:51아니 지난 12.3 계엄에 대해서 사과조차 하지 못하는 그런 정당에게 어떻게 찍어줄 수 있겠느냐라는 게 아마 일반 시민들의 반응인 것 같습니다.
02:02그렇게 오죽 했으면 12월 3일 날 25명의 의원들이 자기 이름을 걸고 사과를 하고 그다음에 송원석 원내대표도 사과를 했고 그렇지만 장도혁 대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2:12그리고 본인이 SNS에 민주당 때문에 비상계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똑같은 논리로 이야기를 하고 하루 종일 얼굴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02:20의원들은 저렇게 큰절을 하고 사죄를 하고 하는데 당대표라는 분은 전혀 얼굴도 내보이지 않고 사과조차 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기다려달라 이런 이야기만 하고 있고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 다 거짓말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2:37그러니 국민들 입장에서는 더 분노이 차는 거 아니겠습니까?
02:40당연히 사과에서 12.3 비상계엄 때문에 지금 이 벌어지고 있는 1년 동안의 일련의 일들을 보면 국민들이 용서할 수 있겠어요?
02:47저는 정말 국민의힘 의원들이 107명이 저 헬기가 내렸던 국회 운동장에 나가서 무릎 꿇고 사과해도 모자랄 걸로 봅니다.
02:57그래야 국민들이 조금의 마음이 풀리실 거예요.
03:00그런데 풀리기도 전에 아예 당대표라는 사람은 사과도 하지 않고 나타나지도 않고 있으니 과연 이게 국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03:08저는 결국은 지금 많은 의원들이 다 개별적 입장을 발표하고 있습니다마는 결국 장동혁 체제에 대한 저는 상당히 어려운 지경에 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03:19김경 대변인께 국민의힘 내부 기류를 좀 질문을 드릴게요.
03:23왜냐하면 최영도, 김대식 이런 의원들이 개파 불문하고 불문까지는 아니지만 특히 친른들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을 뭔가 분화하는 것 같고
03:33연말이라고 하는 건 지금 장동혁 체제가 한 반 년 됐나요?
03:39그런데 지금 오늘이 12월 12일이니까 연말 올해까지는 한 3주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그때 안 되면 뭔가 하겠다 이런 의미인 겁니까?
03:50우선적으로 장동혁 체제가 들어선 지 이번 달이 4개월째입니다.
03:54그래서 우리가 국민들의 어떤 기대하는 시점, 모든 메시지는 어떤 계기성이 필요합니다.
04:01시점이란 게 중요한데 계엄이 1년 되는 날 장동혁 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낼지 굉장히 주목을 했습니다.
04:09그런데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부분이 있죠.
04:12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유튜브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4:15나만의 스케줄이 있다 이 얘기를 했습니다.
04:17그게 독단적으로 내가 다 생각해서 내가 필요한 시점에 내 생각을 얘기했다는 게 아니라 당대표는 당원과 그리고 국회의원 그리고 국민들의 마음을 다 안아야 된다는 그런 자리입니다.
04:31그렇기 때문에 저는 나만의 스케줄이라고 한 부분이 결국 지금 장동혁 대표가 초선, 재선 그리고 중지인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04:41또 오늘은 대변인당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04:46잠시만요. 김경 대변인도 만나셨어요? 장동혁 대표.
04:48원래 4시 반에 임명장 수요식이 있고요.
04:51모임이 있었는데 저는 채널A, 뉴스탑10 때문에 제가 여기를 선택을 했고요.
04:57TV는 맞아요.
04:58네, 맞습니다.
05:00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시간적인 어떤 여유라는 게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서는 결단의 시기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05:09그래서 저는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지금 많은 사람, 그러니까 본인이 생각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또 상대방을 딱 규정해서 만나는 게 아니라 서로 만나다 보면 서로 오해한 여지도 있고 본인들의 생각을 또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05:27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번 달까지 입장을 좀 내놓는 게 지방선거를 위해서 필요한 시기다 그렇게 봅니다.
05:34김경 대변인님, 일단 장동혁 대표 면단보다 뉴스탑10 나오셔서 감사드립니다.
05:40그런데 대변인당 4시 30분 더 만났으니까 2시간 지났잖아요.
05:44혹시 대변인당 단체대왕 단톡방에 혹시 장동혁 대표가 뭐라고 그랬는지 새롭게 올라오는 거 있나요?
05:49그러니까 실은 저희가 대변인당 모임을 하고 나면 항상 기자분들이 연락을 주십니다.
05:54그런데 저희가 아무래도 아내의 얘기를 또 전달을 하거나 기사가 됐을 때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공유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06:02공유 좀 해주세요, 그래도.
06:04아니 뭐, 당내의 얘기는 아니잖아요.
06:07이게 제1야당의 문제고.
06:08사실은 장동혁 대표 체제 리더십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나오니까
06:14제가 장동혁 대표가 뭘 마셨고 어떤 구체적인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06:19만약에, 그래픽이 바뀌었네요. 잠시만요.
06:2312월 안에 뭘 한다면 대변인당에게 그럼 내가 연말 안에 뭘 하겠다라는 취지 얘기를 했는지
06:28그런 부분들이 좀 궁금해서요.
06:30아직까지 제가 확인을 못했고요.
06:32저는 장동혁 대표가 한 말 중에서 이기는 게 혁신이다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06:38그렇다면 이기기 위해선 당연히 변화에 대한 부분도 본인이 인지하고 있지 않을 것이죠.
06:44그런데 한쪽에서는 싸우는 의미가 이기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는 장동혁 대표 비판하는 쪽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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